이날도 어김없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오 시장과 여당 의원들이 팽팽히 맞서면서 서울시 국감장에선 '경기도 국감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서울시가 압구정·성수·목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뒤 실거래가가 4억 원이나 올랐다...
2019년에도 자격 박탈자 중 원인이 성 비위인 사람들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근무지 이탈, 근무 태도 규정 위반과 경비 집행 수칙 위반도 각 2명 순이었다.
2018년에는 근무 태도 규정 위반 3명, 성 비위 2명 등 총 6명이, 2017년에는 성 비위 3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자격을 박탈당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봉사단 활동이 중지된 상태다.
태영호 의원은...
앞서 한은은 국정감사(국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박홍근 의원 등 요구답변자료를 통해 “최근 화폐 환수율이 낮아진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 확산 및 저금리기조로 현금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요국 중앙은행도 고액권을 중심으로 화폐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서울시설공단 부채비율은 2016년 312.4%에서 2020년 575.9%로,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채비율은 △2018년 188.2% △2019년 191.0% △2020년 192.8%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은 “이처럼 매년 급증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 부채와 채무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15일 국감에서 한은 총재의 금리정상화 발언과 주말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원화채는 약세 출발했다.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3선을 매도했고, 뉴질랜드 및 호주 등 여타국 금리도 급등세를 이어간 것이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은 약세폭을 확대했다”며 “여타국 커브가 급격히 플랫해지면서 국내 장단기 금리차도 급격히...
보험사기 인원·적발액은 2017년에는 8만3535명·7301억 원을 기록한 뒤 △2018년 7만9179명·7981억원 △2019년 9만2538명·8809억 원 △2020년 9만8826명·8985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종류별로는 생명보험사기 3만5190명·3026억 원, 손해보험사기 31만8888명·3조51억 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액 중 손해보험이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19년 복무감사를 통해 직원에 대한 주식보유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직원 최 모씨를 취업규칙과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징계한 바 있음에도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보유 거래 현황을 상시 관리하고 있지 않았다.
2020년 금융공공기관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보유자 현황을 보면, 중소기업은행이 16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감독원...
2019년 퇴직자의 잔고계정 사용을 허용하고 추가 완화까지 시도했는데, 당시 총장이 정년(2021년 8월)을 앞두고 있어 ‘노후 대비’ 논란이 일었다.
잔고계정이 과기원에만 있는 제도라는 점도 문제라고 조 의원은 지적했다. 과기원과 마찬가지로 공공ㆍ민간 위탁 과제를 모두 수행하는 출연연에는 잔고계정 제도가 없다. 남는 연구비는 자체 정산하거나...
특히 화학과 A 교수는 OMICS가 2019년 가짜 해외학술단체라는 지적을 받고 같은 해 5월 정부의 실태조사도 받았지만, 한 달 뒤인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해 항공료 340만 원 등 총 643만 원을 출장비용으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 및 환경공학과 B 교수는 2017년 7월 WRL이 미국에서 연 학회에 1박 2일간 참가하면서 항공료 380만 원, 체재비...
김은혜 "경기도 예산 및 인력, 대선 캠페인 활용해 지사 찬스"행안위 국감서장에서도 '기본소득' 여러차례 언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자신의 ‘기본’ 시리즈 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예산과 인력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그동안 경기도지사 위치를 이용해 도 자원을 대선 캠페인에 활용하는 ‘지사 찬스’를 누려왔다는 지적이...
부담금 추이를 보면 2017년 27억6900만 원에서 2018년 34억2880만 원, 2019년 56억5679만 원, 2020년 60억4625만 원으로 꾸준히 늘어 2017년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4년간 총 179억 원을 납부했다.
출연연 중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24억3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17억4000만 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6억7000만 원...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동대문을)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피의사건 수사기관 결과 통보 내역’ 자료를 보면 2017년 72건, 2018년 80건, 2019년 71건, 2020년 57건, 2021년 8월까지는 35건으로 최근 5년간 총 315건의 공무원 피의사건이 발생했다.
315건의 공무원 피의사건 중 수사기관의 처분 결과 혐의없음, 각하, 조사...
이어 배 의원은 “(매각 과정을) 산업은행에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고 있다”라며 “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인 만큼 산업은행이 갖고있는 주식을 매각하려면 일반경쟁에 부쳐야 하는데 2019년 매각 당시 모두 KDB인베스트먼트에 넘긴 것이 계약 규정 위반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기타공공기관이 당사자일 경우는 국가계약법에 따라야 하지만, 2019년 매각...
이는 2년 전인 2019년 2분기말(106만1000명, 448조1000억원) 대비 각각 34만5000명, 141조8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전체 자영업자 대출은 250만5000명, 858조4000억원을 기록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각각 56.1%, 68.7%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중채무자란 가계대출 기관 수와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통상적인 가게부채...
2019년 새만금개발공사에 재취업 후 감사실장으로 승진했으나 올해 3월 LH 투기의혹 사태가 불거지면서 징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채용된 것으로 적발됐다.
하지만 4월 열린 징계 관련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 공사는 해당 직원은 “직권면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기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임용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공사는 채용공고 당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어촌공사가 2019년 공사 소유의 대장동 입구 인근 토지 6필지(총면적 72평(241㎡))를 대장동 공공개발사업 편입이라는 명분으로 시행사인 성남의뜰 주식회사에 매각하며 매도금액으로 총 2억 3906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최저임금 적용제외 장애인 노동자는 2019년 8971명, 2020년 9005명, 2021년 8월 654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노동자의 월 평균 임금은 2019년 38만169원, 2020년 37만1790원, 2021년 8월...
지하4층 지상16층 규모의 통합별관 신축과 함께 본관 및 제2별관 리모델링(대수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당초 2019년 12월5일 착공해 2022년 3월23일 준공 예정이었다. 다만, 지난해 비가 많이 온데다, 공사 하청업체 직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에 따라 한은 창립기념일인 6월12일까지도 준공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공사 선정에도 우여곡절을...
이미 공사 감사실은 2019년 사후결제방식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보증보험 등 위험 방지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적했지만 공사는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다. 양 의원은 “불리온 사업의 전체적인 문제에 대해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면서 “불리온 사업 외 사업에서 매출거래의 결제방식을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