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면 현안인 사용 후 핵연료(핵폐기물) 처리 문제와 관련해 양국 간 협력 방향도 기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한 협력이 증진되면 국내 문제 해결뿐 아니라 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평가하고 있다.
현재 원전 건설을 위한 국제입찰 또는 정부 간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나라는 현재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방사선방호 2종은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의료분야 방사선폐기물 처분기준’, ‘감마나이프 선량 교정’ 등이다. 의료분야에서 오염된 방사선폐기물에 대한 간소화된 처분 기준을 제시하고 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에 대한 선량교정방법을 제안한 것이 골자다.
원전계측제어 1종은 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시설 적용 무선 요건’이다. 원전시설에 적용되는 안전성...
이어 박 대통령이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차원에서도 대체에너지로 원전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만큼 원자력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원전 안전, 국제적 핵폐기물 저장 등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자 에코 총리는 적극 협력의사를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제가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유학을 한 적이 있다”며 “그 당시...
특히 그는 원자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미래원자력시스템 개발, 개도국 원전 인프라 구축지원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협력을 강조하고, 한국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미래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원자력 국제무대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연구용·상업용 원자로를 수출하는 발판이...
신문에 따르면 재활용한 플루토늄을 사용할 경우 보통의 핵폐기물보다 훨씬 강한 방사능을 지닌 폐기물이 나온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또 해외에서 MOX를 만들어 반입한다는 구상은 핵무기의 원료가 되는 플루토늄을 해상으로 운송함으로써 테러 조직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점 등에서 논란을 낳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수십년,수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산업폐기물처럼, 인터넷은 인간에게 최소한의 권리인 '망각의 사이클'조차 허락하지 않는 고약한 악의 소굴이 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인정보유출과 신상털기로 고통받고 죽음으로 내몰리는 수많은 사람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제 온라인상에서 연예인은 물론 불특정 다수들이 아무런...
한미 양국은 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본협상을 열고, 핵폐기물 처리와 원전 연료 확보 방안 등 원자력 협정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협상은 미국 협상대표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에서 토머스 컨트리맨 국제안보·비확산담당 차관보로 바뀐 이후 첫 협상이기도 하다. 우리 측에선 박노벽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담대사가 참여한다....
양 당사자(한미)가 공동으로 결정해 양 당사자가 수락한 시설 내에서 동 재처리 또는 변형한다'에 의해 미국의 동의가 없는 경우 우리나라 자체적인 재처리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자체적으로 재처리를 할 경우 고준위 핵폐기물의 양을 줄일 수 있어 2016년께 포화가 예상되는 폐기장 문제를 덜 수 있지만 추출된 플루토늄이 핵무기 원료로 전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SFR은 냉각제로 물 대신 소듐액체를 사용해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고 방사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원자로 방식이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우리 정부도 미래에너지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원자력에너지는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중요하며 국민들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오는 2024년이면 한국내 모든 원전의 핵 폐기물 저장소가 포화상태를 맞는 만큼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 권한도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원자력 발전소의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원자력 주기’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미국은 국제적인 비확산 체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감안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 "지하수 오염 가능성"…정부에 대책마련 촉구
미국에서 가장 오염된 워싱턴주 핸포드 지역의 지하 핵폐기물 저장 탱크 6곳에서 방사성 액체가 유출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연방 관리들을 만난 뒤 발표했다.
지난주 워싱턴주 핸포드 지역에 있는 핵폐기물 저장소의 탱크 177곳 가운데 한곳에서 방사성 액체가...
첼랴빈스크주엔 핵물질이 보관된 마야크 핵처리 공장과 저준위 액체 방사능 폐기물을 저장하는 테첸스키 저수지 등 핵 시설이 있다. 인근의 스베르들롭스크주에서는 벨로야르스크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또한 우랄 지역에는 핵무기를 보관해두는 지하 핵시설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린피스는 러시아가 이번에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유사한 참사를...
박 당선인은 또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핵폐기물 처리 문제해결을 위해 미국이 좋은 대안을 함께 논의해주길 바란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 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면서 “북한주민들의 생활을 살펴볼 때 인도적 차원의 대화 창은 열어두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캠벨...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2일 경주 본사에서 1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방폐공단은 이날 선포식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적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이란 새 비전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중저준위 처분능력을 35만 드럼규모로 확보하고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착수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관리비용을 상향 조정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방사성 폐기물관리 기금운용 심의회를 열어 `2012년 방사성 폐기물 관리비용 재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사용후핵연료 관리부담금,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비용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지경부는 28조원이던...
이번 계획안은 △가동 원전 안전성 △신규 원전 안전성 △고신뢰성 핵연료·기자재 △원전 방사성 폐기물 처리·해체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한국형 신형 원전인 APR1400을 개량해 만든 ‘한국형 토종 신형원자로(APR+: Advanced Power Reactor+)’를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APR+는 원자로를 안전하게 냉각시킬 수 있는...
윤희도 연구원은“정부가 지난 20일 '사용후 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의결하면서 내년부터 핵폐기물 저장시설 건설부지를 정하기 위한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핵폐기물 처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가스 관련 상장사들이 반사 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부지 선정이 자주 다뤄지면서 핵폐기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지경부는 오는 2014년까지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중간저장시설 등의 부지선정계획 및 투자계획이 포함된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2015년부터는 부지선정 및 건설 등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정부는 적어도 오는 2024년까지는 중간저장시설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간저장은 임시저장 다음 단계로...
화학 및 분석 기술의 원자력 산업 분야에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처분 △질량 분석기를 이용한 방사성 폐기물 화학 분석 △악티나이드 물질 계산화학 등 원자력 화학을 주제로 한 6건의 초청 강연과 20여건의 논문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송규석 원자력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