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협정, 협상재개…만기 2년 연장 후 첫 논의

입력 2013-06-03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미국이 한미 원자력협정의 만기를 2년 연장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본협상을 재개한다.

한미 양국은 3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본협상을 열고, 핵폐기물 처리와 원전 연료 확보 방안 등 원자력 협정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협상은 미국 협상대표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에서 토머스 컨트리맨 국제안보·비확산담당 차관보로 바뀐 이후 첫 협상이기도 하다. 우리 측에선 박노벽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담대사가 참여한다.

양국 수석대표가 만나는 것은 4월 16∼18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6차 본협상에서 현행 한미 원자력협정을 2년 연장하는데 합의한 이후 40여일 만이다. 양측은 이번 7차 본협상 협상을 진행한 뒤 앞으로 3개월 마다 정례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양측 대표단은 지금까지의 협상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핵폐기물의 처리 △원전 원료(우라늄)의 안정적 확보 △우리 원전 수출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목표로 협상에 임할 방침이다.

특히 양측은 지난 6차 협상에서 핵폐기물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권한 등 관련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만큼 이를 둘러싼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67,000
    • -0.08%
    • 이더리움
    • 2,69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303,000
    • +0.3%
    • 리플
    • 1,434
    • -2.58%
    • 솔라나
    • 103,700
    • +0.48%
    • 에이다
    • 283
    • -1.74%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10
    • +0.21%
    • 체인링크
    • 11,480
    • -1.29%
    • 샌드박스
    • 57.83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