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청약 경쟁률 고공행진은 입지와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원도심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개발 시 주거 시설은 물론 주변 기반 시설까지 재정비돼 지역 가치가 상승한다. 또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 가구만 일반에 공급돼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규제...
회의에서 다룬 주요 쟁점사항은 재건축 상가의 위치와 조합 의결과정에 참여하는 수용, 상가 조합원의 분양 문제 등이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재건축 상가는 대치역과 인접한 현재 은마 종합상가의 위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상가 조합원의 분양 문제는 아파트 분양권 10% 비율로 합의했다. 추진위는 아파트 소유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며 10%를 최종...
한강변의 노후화된 압구정아파트를 재건축해 그곳에서 나온 개발부담금을 가지고 서울숲과 연결되는 보행교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지만 재건축 조합원들이 동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언제 완료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강낙조를 즐길 수 있는 한강 교량을 살피던 중 보행, 자전거 및 대중교통이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14일 정비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는 전날 신모 씨 등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2017년 롯데건설은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선정되기 전 롯데건설은 직원들을 통해 미성·크로바 조합원 일부에게 현금이나 여행상품 등 5100만 원...
조합원들은 조합 지도부의 일방적인 분담금에 의문을 제기한다. 조합이 설립되기 전임에도 해당 분담금에는 △1, 2월 조합 직원 급여 5573만 원 및 3~5월 지출예정 급여 4951만 원 △비품비 1957만 원 △근로계약위약금 1836만 원 △기획설계 검토비 1100만 원 △복리후생비 612만 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해당 금액에 대한 책정 기준에...
상가 지분 쪼개기는 재건축 사업을 지연시켜 수익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추후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늘리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아파트 재건축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전체 소유주의 75% 이상, 동별로는 5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아파트 상가는 전체를 1개 동으로 보기 때문에 상가 소유주의 결정이 재건축조합 설립의 '캐스팅보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조합이 최고 68층(기존 최고 35층)으로 설계변경 시행을 가정하고 계산한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형(36평) 기준 23억6769만 원으로 계산됐다. 전용 113㎡형(45평)은 28억6585만 원, 전용 127㎡형(50평)은 31억2450만 원 수준이다.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97㎡형(75평) 분양가는 41억4063억 원이다.
한강맨션이...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가 단지 내 어린이집 소송 문제로 돌연 입주가 중단됐다.
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조합 측은 전날 조합원 상대 공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는 열쇠 불출(지급)이 불가해 입주를 진행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 전부터 단지내...
층수를 35층에서 50층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나 조합원 분담금 등이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재건축추진위는 조합원들에게 분담금 부과 소지를 통보하고 이를 근거로 조합설립동의서를 받는다. 이후 동의서를 징구해 조합을 설립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2구역 재건축, 대흥2구역 재개발 △광주 계림1구역 재개발, 운남구역 재개발, 지산1구역 재개발 등이다.
이 8개 조합을 점검한 결과 총 108건을 적발했다. 이 중 19건은 수사의뢰, 14건은 시정명령, 75건은 행정지도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A 조합은 조합원에게 부담이 되는 정비기반시설 공사, 내진설계 등 14건의 용역을 총회 사전의결 없이 계약을 쳬결한 것으로...
조합은 사업시행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과 감정평가 등을 거쳐 조합원 분양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응봉1구역은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3만9465㎡ 규모다. 재건축 사업을 거쳐 총 15개 동, 525가구 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얻었다. 응봉1구역과 맞닿은 응봉대림1차는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하고...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 모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하며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에서 총 1만846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631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는 작년 동기(1845가구)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유형별로 재개발이 5395가구, 재건축은 1874가구다.
건설사들은 규제완화 분위기를 타고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GS건설은 이달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재건축 부담금은 기존 전용 84㎡형을 보유한 조합원이 같은 평형을 받을 경우 1억1847만 원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전용 76㎡형을 가진 소유주가 최대 평형인 전용 109㎡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최대 7억7654만 원으로 분담금이 늘어난다.
은마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28개 동, 4424가구 규모에서 최고 35층, 31개 동, 5778가구...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투자는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문제가 있고, 공사비 인상으로 추가분담금도 커지고 있어 조합원 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정책, 경기 여건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영향도 리스크로 작용하는 만큼 초기 단계의 재건축 아파트일수록 장기적인 자금계획을 세운 후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도심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주요 대안으로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대건설의 아파트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 1부에선 마포아파트 등 현대건설의 초기 아파트 건설 역사를 설명한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건설 배경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소개도 담았다. 2부에선...
재개발·재건축 사업(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 지원계획인 신속통합기획을 서울시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고 있는 도시설계기법 중 하나가 조망, 개방감 및 통행 편리성 확보를 위해 조합원들의 사유지에...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삼성’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본격적인 수주전 채비에 돌입했다. 조합은 이사 선출 등 필요한 과정을 거친 뒤 이르면 3월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향후 신길뉴타운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현재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포스코건설은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배신동아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843가구로 구성된다. 도급액은 3746억 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방배’를 제안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핵심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