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회사(이하 드림허브)가 정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드림허브는 9일 코레일 이사회의 전격적인 청산 결정으로 용산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한 만큼 정부의 중재 제도에 마지막으로 호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공모형 PF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린 사업비 31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결국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코레일은 지난 8일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사업협약 해제와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용산 개발사업은 6년 만에 최종 백지화됐다.
코레일은 이르면 9일 시행사인...
디폴트(채무불이행) 이후 최대주주인 코레일의 주도로 사업 정상화를 꾀하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결국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사업협약 해제와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용산 개발사업은 6년 만에 최종 백지화됐다.
◇ 코레일, 자본잠식 위기 = 이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화 작업의 불발로 결국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13명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사업협약 해제와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용산 개발사업은 6년만에 최종 백지화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르면 9일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회사(이하 드림허브)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정상화 작업의 불발로 결국 청산절차를 밟게 됐다.
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오후 5시 이사회를 열고 사업협약 해제와 토지매개계약 해제를 결의했다. 이로써 용산 개발사업은 6년만에 최종 백지화됐다.
코레일은 9일 토지반납금 일부를 입금하고 22일 토지매매 계약 해제를, 29일에는 사업협약 해지를 각각 통지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부실로 자금난에 빠진 롯데관광개발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가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8일 오전 11시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원은 “회생절차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채권자협의회의 의견 조회를 거쳐 현재 김기병 대표이사가 관리인의 역할을 하는...
좌초 직전인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불개입 원칙’을 되풀이 했다. 서 장관은 “무엇보다 코레일의 철도 운영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그 관점에서 보고 있다”며 “코레일 자구방안도 말할 게 없다. 철도 운영에 지장이 없어야 하고, 사업은 코레일과 민간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KTX(고속철도) 경쟁체제...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정상화 작업이 불발됨에 따라 청산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경 드림허브PFV 이사회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PFV 이사회가 개최됐지만 롯데관광개발의 승인안 상정 거부 등으로 10시 50분경 한차례 중단되며 파행을 겪었다. 이후 11시30분경 재소집된 이사회에서 표결처리를 한 끝에...
코레일 주도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정상화가 최종 무산됐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회사(PFV)는 이날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사업정상화를 위한 특별합의서 승인 건'을 부결 처리했다.
표결 결과 삼성물산(2명), 롯데관광(2명) 등의 반대로 코레일(3명), KB자산운용(1명), 미레에셋(1명)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특별결의 요건인 3분의2...
이날 이사회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정상화를 위한 특별합의서 승인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박해춘 용산역세권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오후 3시경 대표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했으나 이날 오전 8시에 사임 철회 요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사업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VF) 이사회는 10명이 전원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이다. 주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주도권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려던 계획이 민간출자사들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5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민간출자사를 상대로 특별 합의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취합한 결과 29개 출자사 중 17곳만 찬성했다.
앞서 코레일은 기존 주주간 맺은 협약서 등을 폐지하고 손해배상 소송 금지, 위약금 조항...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주도권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29개 민간출자사를 상대로 특별 합의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취합한 결과 29개 출자사 가운데 17곳만 찬성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지분 기준으로는 민간 출자사가 보유한 75%의 지분...
◇용산개발 어떤 사업이었나
단군 이래 최대 프로젝트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의 직격탄 맞아 좌초됐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51만5483㎡의 부지에 사업비 31조원을 투입해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출범했다.
사업 부지에는 코레일 소유 용산 철도정비창과 서부 이촌동 일대가 포함되는...
특히 지난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면서 초고층 빌딩 개발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용산개발사업이 계획된 2006년과 사업자가 선정된 2007년은 수도권 부동산 경기가 절정에 이른 때였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두바이 버즈 칼리파(828m)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높은 111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인 ‘트리플 원(620m)’이...
국토교통부가 코레일이 주도하는 용산역세권개발(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에 대해 정부 개입 불가 원칙을 재차 밝혔다.
국토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3년도 업무보고회에서 ‘용산 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 기본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용산개발 사업의 경우 코레일이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자율성을 갖고 민간투자자와 협약하에 추진하는 민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놓고 1대 주주인 코레일과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국토부의 철도사업과 용산개발사업의 회계 및 통장 분리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토부는 최근 용산사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몰리자 코레일에 철도운송사업과 비운송사업 간 회계를 분리하라고 지시했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 G1-2블록에서 공급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송도의 허파라 불리는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 조망이 가능하다. 또 서해와 도심 등도 함께 내려다볼 수 있어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약 400m 거리로, GCF 사무국 입주가 예정된 아이타워와는 길 하나를...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마천루(摩天樓)는 하늘에 닿을 만큼 드높은 건축물을 말한다. 즉 초고층 건물을 짓는 국가가 이후 최악의 경기불황을 맞는다는 내용의 가설이다.
예컨대 1930년과 1931년 미국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세워질 무렵인 세계 대공황 이후 2010년 아랍에미리트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내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자산관리회사(AMC) 용산역세권개발㈜은 1일 서울시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도시개발법상 개발구역 지정 후 3년 내 서울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접수하지 않으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역 지정이...
국토교통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의 무산 위기로 경영난에 봉착한 코레일에 대해 회계분리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코레일의 재무상태가 악화되면 철도안전 및 철도운송 사업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운송사업과 각종 부대 개발사업 등의 회계를 명백히 분리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코레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