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단일화를 하려면 우리 당 후보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겠냐"면서 “우리는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인데 한쪽에서만 급하다고 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또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선 “그런 제의를 받아본 적도 없고...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직무배제와 징계 청구를 발표하며 든 여섯 가지 근거와 관련 "가장 충격적인 것은 판사 사찰"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요 사건 담당 판사 성향과 사적 정보 등을 수집하고 유포하는 데 대검이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며 "조직적 사찰 의심을 받기에...
민주당 계열 의원이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발의한 건 2004년 17대 국회 열린우리당 이후 16년 만이다. 당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하는 등 적극적이었지만, 국가보안법 전체를 폐지하자는 주장과 찬양·고무죄만 삭제하자는 의견이 충돌하면서 무산됐다.
조수진 의원은 "17대 총선을 앞둔 2004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는 발언을 해 탄핵소추를 당했는데, 헌법재판소는 후보자가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하면서도 '선거 중립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라고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문제점...
서울·부산시장 재·보권 선거를 150여 일 정도 앞두고 나온 안철수 대표의 야권재편론 발언과 관련, 선거 셈법이 복잡해지는 양상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당이 어느 한 정치인이 밖에서 무슨 소리를 한다고 거기에 휩쓸리거나 할 정당이 아니다”라면서 “혼자 하면 하는 거지 그걸 어떻게 막겠나. 자기 혼자 할 수밖에 없는 거지”라고 선을...
김 총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배후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지검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인사도 함께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12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6월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김 모 씨의 소개로 이 모 대표, 이종필 라임 부사장이 국회의원 회관에서 민주당 김 모 의원을 만났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이 “‘금감원에서 라임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야 하지 않냐’고 하자 김 의원이 ‘금감원장과 부원장에게 전화해주겠다’며 자신 앞에서...
기동민 의원, 비례대표 초선 의원 A씨, 전 의원 B씨 등 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C씨 등이 수사 대상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남부지법에서 벌어진 재판에서 김 전 회장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 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폭탄 발언도 터뜨렸다.
여기에 이낙연 대표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옵티머스 관련...
김 전 회장은 “오래된 지인 김 모씨(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의 주선으로 이종필 라임 부사장과 함께 정무위원회 소속 김 모 의원실을 찾아갔다”며 “김 의원이 직접 도와주겠다며 금감원에 전화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수석비서관과 이 전 대표의 만남은 김 전 회장이 김 의원실을 방문한 이후 이뤄졌다. 김 전 회장은 “피고인이 전화가 와 내일 청와대 수석을...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대표는 “누가 억누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지 상황의 위중함, 열린우리당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반성의 기류 속에서 절제 분위기가 많이 형성됐던 것은 아닌가”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당무를 시작한 이낙연 대표는 처음으로 주재한 당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도 회의 참석자들의...
민주당은 힘의정치를 당장 중단하고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양보의 자세가 필요하다. 힘의정치를 고집하단 과반의석을 확보해 독주하다 민심을 잃은 열린우리당의 전철을 밟을수 있다. 통합당은 반대당이 아닌 정책을 놓고 경쟁하는 대안정당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 윤희숙 신드롬이 여야에 던진 메시지다. leejc@
경찰은 비서실 관계자 등 박 전 시장의 주변 인물들도 조사할 예정이다.
고 전 실장은 민간 부문에서 일하다 열린우리당 정책기획연구원과 정세분석국장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서울 디지털재단 이사장을 거쳐 올해 별정직 공무원인 서울시장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박 전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이달 10일 당연퇴직 처리됐다.
그는 "고인의 명복을 빌지만, 장례식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피해자가 우리당 출신인 나 전 원내대표의 보좌진이었다가 비서로 들어갔다는 100% 가짜뉴스가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가짜뉴스를 퍼뜨려 상대방을 공격하고 물타기 하는 세력이 있는데 이 점에 대해 향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김 전 의원은 “국민이 민주당에 허락한 176석에 안주하지 않고, 당정청 삼두마차가 속도를 더하면서 안정을 이루도록 당부터 책임을 다하겠다”며 “당 대표가 되는 것을 넘어 우리당 합의한 비전에 국민이 동참해 대한민국 가치와 국가운영 후퇴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제 모든 것을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당층 24%, 미래통합당 20%, 정의당 8%, 열린우리당 4%, 국민의당 3% 순이다.
6월 월간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2%, 통합당 18%,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등이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4%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미래통합당 13% 등이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정의당에서 이탈한 지지율은 무당층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무당층은 2.8%P 늘어난 14.6%로 조사돼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 전체의 지지율이 정체된 가운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타며 정당 지지율이 30%에 근접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주로 대구ㆍ경북(9.6%p...
민주당은 처음으로 과반의석(152석)을 확보하고도 실패했던 열린우리당 시절을 기억할 것이다. 불과 13년 전 얘기다. 열린우리당은 ‘싸가지 없는 말’로 국민의 화를 돋우었다.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와 사학법 개정 등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힘의 정치로 민심을 잃었다. 100년 정당을 외쳤지만 3년 9개월 만에 간판을 내려야 했다. 정권도 내줬다. 높은 지지율은...
군소 정당 지지율은 열린우리당이 0.8%P 하락한 4.9%, 정의당이 0.7%P 하락한 4.7%, 국민의당이 0.4%P 오른 3.9%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0%로 지난 조사(3.2%)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7일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응답률 4.6%)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앞서 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후보 경선 비용 명목으로 고(故) 한만호 씨로부터 9억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했다.
고 한만호 씨는 한신건영 전 대표로,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그의 비망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과거 논란이 됐던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열린우리당 시절의 과오를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관계정치, 계파정치는 다시는 당에 있어서는 안된다. 일의 순서를 잘못 잡아 우왕좌왕했던 과오도 다시 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위기 극복이 곧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다. 집권4년차가 아니라 새로 집권했다는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당정청의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