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금융시장 리스크의 전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개편하고 시스템 리스크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금융회사의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해 위기 대응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도 갈수록 어려운 가계살림을 체감하면서 한숨을 내쉬고 있다. 당장 소비의 중심인 30·40세대는 고금리...
다만, 신규연체율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부실채권 정리를 확대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금융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리스크 발생 우려 시 검사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PF 리스크가 큰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자금조달 상황을 체크하고 보험회사의 해외대체투자 손실 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와 자본적정성 제고 방안 등도 점검한다.
불건전 영업행위...
이번 조치는 PF 부실에 대한 상호금융업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높여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호금융의 PF 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0.09%에서 작년 9월 말 기준 4.18%로 치솟았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지난달 임원회의에서 부실 PF 사업장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금융사가 만기연장...
금감원은 "보험사는 장기채권, 부동산투자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투자자산이 많다“라며 ”다양한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판매 위주 경쟁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서비스 개발 경쟁과 해외진출, 인수합병(M...
이에 양지사는 2022년 헤드폰, 이어폰 등 디지털기기 도소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디지털명품존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뒤 흡수합병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 회기 65억 원, 이번 상반기 34억 원의 디지털기기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
양지사의 연속 적자에는 수주 급증에 따른 생산능력 부족으로 일부 물량을 외주로 돌린 데 따른...
농협금융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손실 흡수 능력 제고에도 비이자이익이 급증하면서 전년 수준의 손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5441억 원으로 전년보다 10.6%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 원으로 전년보다 156.3% 증가했다.
비이자이익 중 유가증권 운용 손익은 1조4478억 원으로 전년보다 245.6% 급증했다....
그는 "홍콩 ELS는 굉장히 만기가 상반기에 몰리고 있는데 반해, 해외 부동산 펀드는 만기가 앞으로 몇 년간 분산돼 있다"며 "투자자들이 일부 공모펀드에 개인도 있지만,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많다.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갖고 있는 손실흡수능력에 비해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중채무자, 취약 차주가 손실 흡수 능력이 취약한 제2금융권에 몰려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금융당국은 선제적인 다중채무 위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고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선심성 정책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옥석 가리기가 급하다.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차주 부담을 덜어 연착륙을 도울 비상처방전을 가다듬을 일이다. 자구 능력이 없는...
저축은행과 캐피털, 상호금융 등 업계 전반의 손실흡수능력 제고 차원에서 PF 부실 대비 충당금을 적절히 쌓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점쳐진다. 가결산이 마무리되고 본 결산이 시작되는 이달 말에 앞서 현장검사를 통해 그동안의 요구가 잘 반영됐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2차 현장 점검에서 금융당국이 눈여겨볼 지점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브리지론...
기업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작년 4분기 2663억 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그룹 대손비용의 약 3분의 1은 보수적인 경기전망과 부동산PF 익스포저 관련 손실흡수능력 확대에 따라 충당금 추가 적립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보험업 진출 등 비은행 사업을 확대하더라도, BNK그룹 및 부산은행의 자본적정성에 큰 부담이 되는 규모는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BNK그룹 및 부산은행은 바젤III 자본규제를 충족하는 충분한...
경기 불확실성과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S&P는 "우리은행이 향후 2년 동안 그룹 내에서 지배적인 자회사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적절한 리스크 관리 능력과 상당한 규모의 충당금은 부동산 시장 둔화와 고금리 기조에 따른 자산건전성 압박을 상쇄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3791억 원으로, 767억 원(16.8%) 줄었다. 반면, 경남은행 순이익은 2476억 원으로, 45억 원(1.9%) 증가했다.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전년 대비 743억 원(34.2%) 감소한 1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관련이익이 증가했지만...
은행 부문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722억 원 감소한 626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부산은행이 767억 원 줄고 경남은행은 45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 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에도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대비 743억 원 감소한 1430억 원의 순이익을...
특히 우리 경제의 뇌관인 부동산 PF에 대해서는 “구조조정과 재구조화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유도하고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해 부실이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할 가능성을 차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부실자산에 묶여있던 자금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부문에 흘러가도록 자금시장의 선순환구조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PF 부실 금융권 손실흡수능력 확충이복현 "부동산 PF 우리경제 뇌관, 정당한 손실인식 미루는 등 책임회피 하면 시장퇴출"은행별 차등해 추가자본 부과중점추진 과제 '공정금융'...단기 실적주의 지양
금융감독원이 올해 우리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방지를 위해 부실 사업장 정리ㆍ재구조화에 속도를 낸다. 신속한...
금감원은 PF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권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엄격한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속한 사업장별 정상화 및 정리‧재구조화 유도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구체적으로 충당금을 통해 확보된 여력을 바탕으로 사업성 없는 사업장은 경·공매 등을 통한 정리·재구조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설사들의 유동성 문제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또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해 개별 자산의 부실이 금융시장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을 차단해 나간다. 이를 통해 자금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한다.
더불어 가계‧기업부채 누증에 대한 건전성 관리 강화 등 취약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 수준을 대폭 상향할 방침이다.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불공정 거래관행을 적극 발굴해...
손실흡수능력 제고 등 자본여력 확보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충분한 자본여력 확보 유도, 글로벌 정합성 제고 등 건전성 감독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은행의 경우 예상외 충격에 대비해 경기대응완충자본 및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은행별 차등적 추가자본 부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