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도 충분히 적립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면서 “동시에 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개인, 이자와 비이자, 국내와 해외, 은행과 자회사의...
이복현 원장은 '최근 (SVB 등)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감독' 주제 발제자로 나서 유동성·금리 리스크 감독 강화와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리스크 관리 문화 정립을 위한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경험을 공유하고, 리스크 취약 요인이 포착되는...
이 원장은 최근 미국 및 유럽 은행 사태가 통화 정책의 긴축전환 등 거시 경제 측면의 변화와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 등이 개별은행의 취약요인과 결합해 발생한 사태로 평가하면서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위해 유동성·금리 리스크 감독 강화와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리스크 관리 문화 정립을 위한 감독 당국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금감원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의 안정적 관리 △부동산 익스포져 추가부실 발생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투자자 피해 발생 가능성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더불어 황 부보는 “금리가 하락하고 시장이 회복되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안일한 인식은 경계해야 한다”며 “그간 증권업계가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잠재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고려...
금융감독원이 20일 국내 10개 증권사 최고리스크책임자(CRO) 및 기업금융(IB) 담당 임원 등과 부동산 익스포져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관리, 손실흡수 능력 확보, 투자자 피해 가능성 최소화 등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따른 추가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증권사 건전성...
간담회에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은행권 잠재 리스크요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방안, 내부통제 강화 등 은행권 전반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정례화한 이사회와의 간담회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해 은행 이사회의 기능과 역할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울러 은행 지배구조에 대한 상시감시와...
중앙회 관계자는 “지금 중앙회는 일선 금고에 있는 고객에 대한 응대에 힘쓰고 있다”며 “지금 자본관리 관련해서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소는 아니고 잠시 미룬 상태”라며 “대응이 어느 정도 끝나고 나서 새로운 중앙회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손실흡수능력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매커니즘이라는 게 부동산 PF에 대한 자금을 공급하는 사람들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조금 부실화가 되더라도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면서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순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부동산 PF가 예전엔 건설사가 그 리스크를 책임지다가 금융사와 나눠지게 된 것인데, 어떻게 평가할지는 더 고민해 봐야겠다. 일단...
시장 메커니즘이라는 게 부동산 PF에 대한 자금을 공급하는 사람들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어떤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면서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양은 우리 경쟁에서 부동산 PF 쪽의 수요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서 조정되게끔 하는 게 조금 더 순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계실 때 가계대출...
시중은행 전환 허용,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적극 추진 등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제도개선 TF는 4개월 동안 △은행권 경쟁 촉진 △금리 체계 개선 △금융회사의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 체계 △손실흡수 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사회공헌 활성화 등 6개 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15일까지 12차례 실무작업반 회의를 거쳤다.
그동안 △은행권 경쟁촉진 △금리체계 개선 △손실흡수 능력제고 △비이자수익 확대 △성과보수체계 개선 △사회공헌활동 등 6개 중점과제를 집중 논의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민간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즉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TF논의를 통해 기 발표된 주요 내용은 △대환대출인프라 구축 △온라인 예금중개서비스...
개선방안에는 은행권 경쟁촉진과 함께 비이자수익 확대 등을 통한 은행의 수익구조 개선, 미래에 대비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경제 법치도 확립한다. 우선 주가조작 제재 강화 등 가상자산·증권시장 불법거래를 근절한다.
불공정채용, 상습 임금체불 등에 대한 법적 제재 기반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채용강요·고용세습 등...
연체율은 2022년 6월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한 후 상승 추세에 있다”면서도 “이는 글로벌 통화정책 등의 정상화 과정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측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연체율 추이가 우리 금융시스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상・매각 확대 등 건전성 관리 및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연착륙 지원방안', '새출발기금', '저금리대환 프로그램' 등의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충분한 자본·충당금 적립 유도, 부실채권 매각·상각 확대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과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통해 연체율 상승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은 실제 손실흡수능력인 통합자기자본을 금융복합기업집단 수준의 추가위험을 고려한 최소자본 기준인 통합필요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6개 집단의 통합자기자본은 2021년 말 133조4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16조7000억 원으로 16조7000억 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금리 인상과 주식 가치...
금감원은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에도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익에 기반하여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상손실모형 점검 및 특별대손준비금 도입 등 제도 개선도 차질 없이...
토스뱅크는 손실흡수능력도 확보를 위해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 760억 원을 추가 적립하며 총 2600억 원의 충당금을 확보했다. 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을 의미하는 ‘커버리지 비율’은 2.8%로, 기존 은행권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토스뱅크를 찾은 중저신용 고객들은 제1금융권에서 소외된 경험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 및 부동산시장 추이와 함께 가계대출 및 연체동향을 상세히 모니터링해 이상징후 발견시 금융위와 함께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금융업권의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업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대내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융부문 리스크 증대, 잠재손실 현실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금융당국의 요구가 하반기 은행권에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극단적인 규제 강화는 유동성 공급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