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마포 민우회 사무실에서 만난 최희연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광주 지부에서도 두 명이 (100만 원의 목돈을 후원하는) 평생회원 자격으로 가입했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성평등 퇴행에 분노를 표출하고 목소리를 내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1월 28일 민우회 정기총회를 거쳐 새롭게 자리에 오른 최 공동대표는 광주를...
서울 관악구가 양성평등 문화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대상 ‘번역 자격증 취득’, 여성장애인 대상 ‘차와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단기 숙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점수는 ‘남성 수준 대비 여성 수준’을 의미하고 완전 평등 상태는 100점, 완전 불평등 상태는 0점으로 표현된다.
이에 따르면 국가 성평등지수는 75.4점으로 2020년 대비 0.5점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보건(96.7점), 교육 및 직업훈련(94.5점), 문화 및 정보(84.5점) 등에서 상대적으로 성별 간 격차가 적었다.
반면 복지(79점), 경제활동(76.4점), 안전(73.1점), 가족(65.3점)...
환경에서는 이산화탄소 직간접 배출(Scope 1과 2), 사회에서는 성평등(Gender)과 보건 안전(Health & Safety), 지배구조에서는 각종 소송(Litigation) 및 반부패(Corruption) 항목들이다. PEF와 VC들이 향후 투자 시 ESG에서 최소한 반드시 챙겨야 할 지표들이다.
LP들의 ESG 적용 자산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트랜드에 따라 GP들의 ESG 보고(Reporting)와...
김 장관은 18일 오후 3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3년 여성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열렸다. 특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김 장관,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등 여성계 인사 200여...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진취적인 정책과 실행력으로 성 평등 문화를 주도하고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 당선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영훈 변호사는 △온라인 진정 제도 신설 △양성평등 조사위원회 신설 △양성평등 관련 윤리연수 개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병희 변호사는 △법률사무소 성평등 교육 정기적...
또한 구조적 불평등에 대한 불인정(예를 들어 성평등은 개인의 문제라는 발언), 장애인, 여성, 노동자 등 비기득권층의 권익 추구에 대한 비판적 시각, 관치금융을 통해 이자를 낮추고 또다시 부채를 통한 자산 매입을 촉진하는 상황, 기존에도 낮은 보유세를 더 낮춘다는 측면에서는 신자본주의에 가까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동시에 약자 복지(따라서 선별적 복지)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여가부가 가족, 청소년 정책 대비 성평등과 여성 관련 정책은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장관은 “여가부 정책 중에서도 핵심 가치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법제도 측면에서 (구조적) 성차별 문제가 많이 개선됐고, 젊은 세대들은 경제활동은 남성 돌봄은 여성이라는 과거의 사고에서는 많이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현재는 여성 직원 수가 증가한 만큼 남녀고용평등의 관점에서 여성 직원을 야간 숙직에 배정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았다.
인권위는 “과거와 비교하여 여성 직원 수가 증가하고 보안 시설이 발전하는 등 여성들이 숙직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면 성별의 구분 없이 당직 근무를 편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성평등...
학교 통합사회 교과에서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성에 대한 편견'으로, '성소수자'를 '성별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바바뀌었다. 보건 과목의 ‘성·생식 건강과 권리’가 ‘성 건강 및 권리’로 수정되고, '섹슈얼리티' 용어도 삭제됐다.
이 밖에 근대사에 비해 전근대사 비중이 적다는 역사 관련 학회의 요구를 반영해 고대·고려·조선 등 3개의 성취기준이 추가돼...
출산 축하금, 가족수당 지급, 대학생 학자금 지원 등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복장 자율화, 정시퇴근을 위한 PC-오프(OFF) 제도, 장기근속 직원 안식 휴가, 패밀리데이 등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제도,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켜야 할 문화와 사라져야 할 문화를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두돈텐텐’ 캠페인...
'보건' 교과에서는 '성·생식 건강과 권리'가 '성 건강 및 권리'로 고쳐졌고, '실과'에서는 의미가 불명확하다며 '전성(全性)적 존재'를 지웠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 담론을 후퇴시킨다고 우려했던 '성평등', '성소수자' 등의 용어는 삭제된 채로 변경 없이 국교위에 상정됐다.
'자유민주주의' 표현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시대상과 역사적 맥락에 맞게...
2022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 수상생리대 전성분표시제, 세부표시제 이끌어내“생태적이고 성평등한 사회 위해 계속 노력”
1만4000개. 여성 1명이 평생 사용하는 생리대의 최소 개수다. 여성들은 줄곧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으로 불안에 떨어왔다. 그러나 생리대의 품질검사 기준은 20년이 넘도록 그대로였다.
여성환경연대가 나섰다. 생리대의 안전성을 공론화해...
도덕·보건 과목의 '성소수자, 성평등' 표현은 삭제됐으며 '자유경쟁과 시장경제' 개념이 사회·경제 과목에 보완됐다.
이밖에 이태원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교육 강화 등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됐다.
국교위는 오는 29일 행정예고가 끝나면 교육부가 상정한 최종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교위 심의·의결이 끝나면 교육부 장관이 연내...
도덕, 보건 과목에서도 성 관련 표현이 수정됐다. 도덕에선 기존 ‘성 평등’, ‘성평등의 의미를~’이라는 표현을 ‘성에 대한 편견’, ‘성차별의 윤리적 문제~’로 수정했다. 보건의 경우, 정책연구진은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를 ‘성·생식 건강과 권리’로 수정하고, 성취기준 해설에 ‘성·임신·출산과 관련한 건강관리와 육아휴가 등 권리’에 관한 학습...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11월까지 연장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성평등 도서관과 스페이스 살림 일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누리집 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도 청년, 양육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마음 회복...
코로나로 인한 고용의 충격이 여성에 집중되었다는 성평등 차원의 지적도 간과할 수 없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심화시켰다는 것은 모든 국가에서 벌어진 공통의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보다 훨씬 큰 인명피해를 냈던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학교와 복지시설의 폐쇄(셧다운)만큼은 최소화하려 노력하였다....
성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농식품부와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해수위 전체 소속기관의 상임 임원은 45명으로 이 중 여성 비율은 4.4%, 2명에 불과했다. 관리자급 여성 비율은 11.2%로 조사됐다.
현재 정부는 성평등 구현과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해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도덕교과 시안에서는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관련 교과 공청회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동성애 교육을 폐지하라’는 등 고성을 내며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교육과정이 연말에 확정될 때까지 이 같은 충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공청회는 끝났으나, 교육부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