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행동 측은 또한 "대안으로 낸 '우리는 성평등에 투표한다', '우리는 페미니즘에 투표한다'는 문구 또한 성평등이라는 단어가 특정한 정당이나 후보를 떠올리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젠더 폭력 문제로 시작된 보궐선거가 '젠더 없는 선거'가 됐다"고 비판했다.
작년 총선 "100년 친일(親日) 청산 투표로...
이들을 위한 차별이나 혐오 등 인권침해 상담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자료나 홍보물의 성평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수자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인식 개선과 성차별 해소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차별 방지를 위해 차별·혐오표현 인식조사도 진행한다.
학교 내 성평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ESG 경영, 인권, 성평등 등 사회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조합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위원장은 "성장과 환경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달라"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정혁 서울대 교수는...
정부ㆍ국회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 미래 기반 조성을 주문했다.
기업은 자율규범으로 시장질서가 확립되기를 원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ESG 경영, 인권, 성평등 등 사회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학계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각계 목소리를 담은 태블릿을 손에 들고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 후보는 무상 생리대 도입·서울시 25개 보건소 미프진(임신중지의약품) 상시 구비·서울시 여성전문 공공 병원 건립 등 ‘성평등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정동희 후보는 부동산가격 13% 인하 및 세금 13% 감면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도엽 무소속 후보는 촛불혁명 완수와 기후위기 해결을 다짐했다. 역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지예는 시장 직속의...
성별에 따른 차별 금지와 성평등 의식 제고 역시 컴플라이언스 경영 체계에 포함된 주요 요소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성희롱 예방을 포함한 윤리 교육을 온ㆍ오프라인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9년 조직장과 현장직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희롱 예방 교육만 해도 총 2744건에 달한다.
성희롱, 폭언 등과 관련한 문제는 사내 심리상담센터 ‘힐링샘’에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채용과정에서 당시 인사팀장이 여성 지원자에게 군필자 가산제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것이 “‘특정 성별에만 유리하거나 불리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거나 질문하지 않는다’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성평등 채용 안내서’ 기준을 위반한 질문”이었다고 인정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지원자와 어려운...
A 씨는 17일 오전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이 개최한 '멈춰서 성찰하고, 성평등한 내일로 한 걸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피해자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자신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쟁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는 심경을 밝혔다. 특히 A 씨와 그의 대리인들은 계속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A 씨 발언은 선거개입...
A 씨는 17일 오전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이 개최한 '멈춰서 성찰하고, 성평등한 내일로 한 걸음' 기자회견에 참석해 심경을 밝혔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이후 그가 모습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 씨는 이 자리에서 피해 사실 왜곡을 멈춰달라며 2차 가해로 인한 아픔을 토로했다. 그는 "(박 전 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및 캠페인과 남성 육아휴직 통계 공표 및 우수 기업 인센티브 개정,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공구매 금액 중 일정 부분을 여성대표 기업에 할당하는 ‘여성기업 의무구매 비율제’ 도입을 약속했다.
또 성평등 임금공시제 확대와 여성 친화 기업 인센티브 제공,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호출기 지급, 2~4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여성폭력예방팀 신설도 공약했다.
우리나라 역시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평등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년간 국민들과 함께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2005년 호주제 폐지로 양성평등 사회를 향한 토대를 마련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정책과 일‧가정 양립 정책 등으로...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개선을 쟁취하기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그로부터 1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성들은 고용과 임금, 일상생활에서 직간접적인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는 성평등 시행계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성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공기관·지방공기업은 '양성평등 임원임명 목표제'를 2019년 7월 전면 시행하고, 각 기관별 5개년(2020~2024년) 여성임원 임명목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기반으로 공공기관 여성임원 비율이 대폭 증가했다.
교수 직종은 국·공립 대학 교원 중 특정 성이 4분의 3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국립대 여성 교원 비율이 2030년까지 25% 수준에...
전문평가위원회는 국가성평등지수 측정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활동과 교육·직업훈련, 복지·문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전문평가위원은 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다.
또 성평등·재정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문평가위원회는 성인지 분석 필요성 등을 검토해...
강 비대위원장은 "정의당은 그동안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진보정당으로서 이번 선거에서 젠더인권을 위해 노력할 것을 일관되게 말씀드렸다"며 "그러나 김 전 대표 성추행 사건으로 그동안 정의당을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많은 논의와 고민이...
김 차관은 "여가부는 지난 4년간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2019년 8개 주요 부처에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는 등 성평등 기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2019년 처음으로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이 20%를...
여성가족부는 올해 경력단절 예방 등 여성 고용 지원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여가부는 성평등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3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여성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9월 '노동시장 성별임금 격차'를 발표한다. 또...
항상 각성하고 각자 자기검열을 열심히 해야 함은 물론 여성을 존중하는 인식 개선을 위해 여성이 의사결정 구조에 진출하는 게 필요하다”며 “각 당의 당헌·당규상 성 평등 관련 조항이 실제로 작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거듭 강조하는 건 여성의 ‘의사결정 구조 진출’이다. 이는 비단 정치권만의 이야기가 아닌 사회 전반적으로...
서울시는 이날 위드유센터, 우아한형제들과 온라인 협약식을 열고 ‘서울시 외식업 사업장 내 성 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소규모 사업장은 성희롱 피해율이 높은 데 반해 성희롱 예방과 피해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세 기관은 ‘서울시 외식업 사업장 내 성 평등 일터 조성’을 위해...
이어 “제도가 공허해지지 않으려면 사회적 공감대와 구성원들의 의지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성평등이 문화가 되고 일상이 될 때까지 민주당은 전국여성위와 교육위를 중심으로 성평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윤리감찰단과 윤리신고센터, 젠더폭력상담센터를 통해 당내 성비위 문제를 더욱 철저히 감시하고 차단할 것”이라면서 당 내부부터 다잡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