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모든 성이 행복한 성평등 국가 만들자. 이게 정의당의 페미니즘”이라며 “문제 있습니까, 공격받을 만 한 일입니까”라며 강하게 외쳤다.
또 지난 19대 대선 분위기와 비교하며 “지난 5년 전 대통령 선거 때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후보가 페미니즘을 자임했다, 그런데 5년 후 지금 대통령 후보들은 뭐라 하는가”라며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
심상정 (지지율)이 3배가 되면 성평등 사회도 3배 앞당기게 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 사회에서 수많은 비주류 시민과 함께 주류가 되는 변화 정치를 목표로 한 것”이라며 “변방이 중심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사회가 진정 민주주의가 아니냐”고 외쳤다.
야권 단일화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선 “저랑 만나서...
문 대통령은 "여가부는 올해 예산 규모가 1조 4600억 원으로 정부 전체 예산의 0.24%에 불과한 매우 작은 부처이며, 결코 여성만을 위한 부처가 아니다"면서 "오히려 양성평등 관련 예산은 여가부 예산에서도 7% 남짓으로 매우 적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부모 가족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가족정책에 62%의 예산을 쓰고 있고, 청소년 정책 19...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까지 양당 후보가 대변한 것은 우리 사회의 10%"라며 "심상정에게 두 배로 주시면 비정규직 권리가 2배로 늘어나고 세입자들의 서러움이 두 배로 줄고 성평등 국가 2배로 빨리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오전 7시 20분께부터 40여 분간 서울 마들역 출근길 인사를 하며 막판 표밭...
하지만 젠더 분열이나 여성가족부 존폐 공약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다뤄지면서 일·가정 양립, 고용성평등 같은 문제들은 뒷전이 됐다. ‘여성운동가’로도 활동한 배 부대표 역시 최근 정치권 흐름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또 “비겁한 정치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를 지내면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씨...
심 후보는 같은 날 서울 강남구 강남역에서 유세하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5년동안 고착화시켜 놓은 대한민국의 성 불평등·차별을 없애는 성평등 국가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다”고 외쳤다.
그는 먼저 윤 후보에 대해 “여성가족부 폐지·무고죄 강화가 왜 청년 공약에 포함됐나.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을 성별로 갈라치기 하고 그 차별과 혐오에 기초해...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 성 소수자, 기후위기, 장애인 문제 등을 다루는 이슈 채널인 닷페이스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균형 있는 성 평등 정책을 내놓은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이색 공약 앞세운 허경영도…22일 김동연 제외 토론회
이색 공약을 앞세운 후보도 있다. 혀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다.
허 후보는 15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통합형은 하나의 기관에서 성평등 정책과 조정기능인 성 주류화 정책을 함께 담당하는 것을 뜻한다. 병합형은 집행기능을 담당하는 부서와 조정기능을 담당하는 부서가 분리되는 구조다.
통합형 정책을 추진하는 대표적 국가로는 독일이 있다. 통합형 정책은 성평등 정책과 관련해 집행기능을 확대해 부처 규모를 확보하고 성주류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심상정 후보는 청년 여성 IT업계 개발자·디자이너와의 간담회에서 “심상정 정부는 성별임금격차해소법을 제정해서 성평등임금공시와 후속 조치에서의 정부 책임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30 직장인 여성공약을 통해 ‘생애주기 노동시간 선택권’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일종의 노동시간 단축 청구권 개념으로 출산이나 육아 등 생애주기...
또 △결혼이 아닌 동성커플을 위한 파트너 관계 법적 인정(38.14%) △성평등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언론ㆍ미디어환경 구축(28.12%) △성소수자 배제, 차별적 교육 내용 및 환경 개선(19.60%)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1년간 한국 성소수자 청년 10명 중 3명은 차별을 경험한 것(33.6%)으로 드러났다. 공간별로 살펴보면, △대학(원)(12.7%) △직장(12.1...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2일 부산 서면 1번가 입구에서 대선승리정당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여 대표는 성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고 시민들과 만났다.
그는 "차별과 배제, 폭력으로 고통받는 많은 청년들, 특히 청년 여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실을 바꾸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양성평등 조례를 성평등으로 표현했다가 '그게 왜 성평등이냐, 양성평등이지. 제3의 성을 인정한다는 말이냐'라며 천 명씩 모여서 데모하고 그랬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합리적인 일이니까 나중에 잘 일부 조정됐던 것 같다"며 "실제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준비해야죠. 안 하잖아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등 '이대남'을 공략하자 이 후보는 성평등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5대 공약은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 △부모가 함께 돌보는 사회 △남녀 포괄 성·재생산 건강권 보장 △1인 가구 지원 및 다양한 사회관계망 존중 △한부모가정 아동 성장 지원 등이다.
이 후보는 공시제 외에도 성별 임금 격차...
일은 근로시간과 휴가기간 등, 생활은 가정 내 성평등과 여가시간 등, 제도는 육아휴직 여건과 국공립 보육시설 설치율 등, 지자체 관심도는 관련 조례·조직 유무 등이 세부지표다. 전국적으로 일과 제도 영역에서 점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주 52시간 근로제도 정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연근무제 활성화, 국공립 보육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