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성평등부, ‘경력단절예방 주간’ 운영

입력 2026-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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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는 이달 16~20일을 ‘경력단절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미지=ChatGPT 생성)
▲성평등가족부는 이달 16~20일을 ‘경력단절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미지=ChatGPT 생성)

성평등가족부는 이달 16~20일을 ‘경력단절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전국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여성의 고용 유지가 국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단절예방 주간에는 전국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91개 새일센터에서는 토크콘서트·특강 16건, 공모전·전시회 7건, 응원 메시지·설문조사 캠페인 55건, 기업체 직접 방문 홍보 27건, 버스·지하철·SNS·홈페이지 홍보 50건 등 총 155건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평등부는 경력단절 예방 사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 실천약속 캠페인’ 홍보 영상도 배포한다. 영상은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 1519개와 재직자 3312명의 인증 사진을 활용해 제작됐다.

아울러 취·창업,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예방, 창업, 집단상담 등 여성 경제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 10건을 웹툰으로 제작해 성평등부와 새일센터, 지방자치단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성평등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경제활동 지원 정책의 방향을 기존의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중심에서 ‘여성 고용 유지’ 중심으로 전환해 경력 단절을 사전에 예방하는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이 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재직 여성에게는 심리·노무상담, 직장복귀지원, 경력개발 등의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성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열쇠”라며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지역사회와 함께 여성 고용 유지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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