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희귀의약품 개발을 장려하기 시작하면서 희귀질환은 글로벌 빅파마에 상대적으로 뒤처진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보완할 수 있는 영역으로 떠올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희귀질환은 7000여 종에 달하지만 승인된 약물이 5%에 불과해 개발에 성공하면 시장 장악이 가능한 상황이다.
GC녹십자, ‘헌터라제’ 캐시카우...
토마스 말콤 캐러밴 CSO는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얻은 결과로, 간암 등 수많은 고형암을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춘 미니-CAR-NK CDV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엠디뮨은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들은 전문 투자기관들로부터 자금유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벤처 기업들에게 글로벌 빅파마가 직접 투자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제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유한의 중요한 미래 성장...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선두권이 아닌 국내 기업들에 췌장암은 매력적인 틈새시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췌장암 치료제는 더 큰 시장을 노리는 글로벌 빅파마보다는 바이오기업들에게 적합한 시장”이라며 “개발 과정은 험난하지만 성공하면 확실한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각 기업이 개발 중인 약물의 최신 연구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눈도장을 찍는 장이란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행사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올해 ESMO에서 임상 3상에서 비임상 단계까지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비소세포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혈액암, 췌장암, 난소암 등...
신약 공동 연구개발의 협업 단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자원·인프라와 플랫폼 상호 활용, 미래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양사의 호혜적인 경영환경 구축 등을 포괄한다.
삼진제약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이 임박한 아리바이오의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국내 임상 진행 시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10월 미국에서 임상1상 IND 신청 예정이며 연내 540억 원 마일스톤 일부 수령 가능하다"며 "그 외 ABL501은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ABL501, ALB111 미국 임상 1상 진행 중, ABL101, ABL103은 2023년 임상 1상 진입 예정으로 현재 논의 중인 글로벌 빅파마가 세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내 1건의 기술이전 가능성 또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부터 글로벌 빅파마의 올리고 기반 고지혈증치료제 물량을 시작으로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약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설명회 자료에서 “R&D 전략을 기존 제네릭 및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s) 의약품 개발에서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로 확대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면역항암제 등...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인 SMI(Sustinable Markets Initiative)에 CDMO 업계 대표로 참여해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GSK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공급망 탄소 배출량 절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노하우와 자사의 신약개발 플랫폼들을 융합해 기존에 공략하기 어려웠던 단백질 타깃들을 공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클리카는 2020년 기술 시장 조사기관(CB 인사이츠)로부터 세계 13대 헬스케어 AI 스타트 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국내외 다수의 회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TT리서치는 루닛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빅파마 2~3곳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루닛이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안하지 않았다.
CTT리서치 리서치센터는 2일 "루닛 SCOPE IO 는 제약 및 바이오사들의 과거 실패 및 현재 진행중인 임상에서 불가능에...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조건부허가 신청으로 글로벌 빅파마 중심의 코로나19 백신 시장에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갖춘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이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영국 조건부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유럽, WHO EUL 등재 등을 통해 전 세계 백신 시장에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코벡스 퍼실리티(COVAX...
한 증권사 연구원은 “임상시험의 결과가 공시 또는 학회에서 발표됐을 때 그 결과가 경쟁사 대비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는지가 포인트”라며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이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과 임상 결과를 갖고 있느냐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원은 “연구개발을 하고 임상을 진행하면서 비용이 계속 발생하기에 단기적으로...
유안타증권은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빅파마(제약회사)와의 연이은 수주 계약으로 글로벌 수준의 CMO(위탁생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8만 원을 제시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점과 4분기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갈 4공장이...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빅파마)들이 최근 기술력이 검증된 중소형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빅파마들의 인수합병은 약 6~7건에 달한다. 1~3월 사이 M&A가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머크(MSD)가 암...
이번 행사에는 길리어드, 로슈, 바이오젠, 존슨앤존슨,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바이오악틱 등 글로벌 빅파마 및 유망 바이오벤처들이 참가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해당 기업들과 상호협력방안 모색 및 잠재 고객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시러큐스 공장 인수 완료 이후 생산되는 물량에 대한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수많은 해외 기업이 우리 기업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섰고, 부스마다 사람들로 북적였다.
빅파마 미팅 요청 줄이어…美바이오협회도 "땡큐 코리아"
올해 바이오USA에 국내에서는 255개사가 참가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전시장 안팎에서는 한국의 존재감이 뚜렷했다. 이번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은 하루 평균 10여 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행사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하는 등 바이오제약 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3일 저녁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Welcome Reception) 후원을 통해 부스 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피에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주요 행사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하는 등 바이오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3일 저녁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Welcome Reception) 후원을 통해 부스 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시회장 내 각 기업 부스에 25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