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8∼19일 이뤄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원희룡·김경율 전략 공천 시사에 대한 공정성 시비, 이태원참사특별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 등 당 내외 논란으로 전주 대비 하락한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과 관련해선 "이재명...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가 22일 인재 영입식을 진행한다"면서 "영입할 인재는 공영운 사장으로, 당의 신성장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정부 지원금 넘는 지출 전망업계 "신용사면 효과 일시적"연체 악순환 땐 소비자 피해
금융권이 조(兆) 단위의 상생비용 지출, 세제 혜택과 신용사면 등 잇따른 정부 상생 정책에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금융권은 그야말로 비상상황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연초부터 긴장상태였던 2금융권은 이자 캐시백에...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비상경제 민생회의·도심 주택공급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 관계 기관(단체) 정책 협의비로 3억1608만 원(1624회)이 쓰였고, 한파 시기 취약 어르신 가구 방문·전통시장 및 전방부대 방문 등 기타 국민소통 경비에 1억1990만 원(420회),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 등 전문가 자문·간담회비에 6183만 원(318회)이 집행됐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전 대표 시절부터 고 고문 영입을 추진했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그에게 합류를 부탁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참석한 입당 환영식도 열 계획이다.
고 고문은 삼성전자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한동훈 취임 한 달 시험대지난해 3월부터 30%대 지지율 답보尹과 관계 재정립 필요김건희 리스크, 개혁신당 등 변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이 가까워지면서 '구원투수'로 등판한 그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총선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인 만큼 표심에 영향을 줄 현안에 대해 그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선거 판세가...
이는 지난달 비상경제 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구매력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도록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3년 주기로 지정하며, 공공조달시장에 중소기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약 26조4000억 원...
그는 “윤 대통령과 이 정부 행태가 가장 큰 문제임에도 계속된 무책임 정책,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한국 경제 리스크 해소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대통령실 참모들과 여당은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을 두려워하지 말고,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를 방치하고 굴종한다면 한국 경제를 망친 공범이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 대통령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양천·구로구 일대의 온수와 난방 공급 중단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신속 복구를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관계 부처에 "주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복구하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들의 연대 가능성에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지향하는 바가 합치돼야 할 텐데 개인적 정치적 목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용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들의 힘겨루기는 이미 감지됐다. 이 전 대표는 "텐트를 크게 쳐달라. 추우면 어떤가. 기꺼이 함께 밥 먹고...
고용노동부는 16일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일자리 예산은 29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자리 예산은 지난해 3.9% 감액에 이어 올해도 3.8% 감액됐다. 금액 기준으론 2020년(25조5000억 원) 이후 최소치다. 총지출 대비 일자리 예산 비중도 4.4%로 2019년(4.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용부는...
박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박 장관은 “SOC는 재정지출 중 경제성장 기여도가 높아, 정부의 적극적인 조기집행을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며 “공사비 상승과 PF시장 경색 등으로 민간 건설투자가 크게 위축된 만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신속한 SOC...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생회복이라면 뭐든 다해보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연두 업무보고 등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조속한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 등 민생의 어려움이 올해 상반기에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설비ㆍ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내수 경기 부진이 예상되고...
국토부는 이날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국토부는 SOC 신속집행 추진 배경에 대해 “건설산업은 GDP의 약 15%, 총 근로자의 8%를 차지하는 핵심 기간산업이지만, 현재 건설 경기는 위축됐고 건설투자도 감소할 전망”이라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민간 건설투자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