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3차원 프린터·드론 등 8개 제품 핵심부품 국산화 시범운영 공고

입력 2024-01-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사업 중 핵심부품 국산화 시범운영 대상을 확정해 총 8개 제품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비상경제 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구매력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도록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3년 주기로 지정하며, 공공조달시장에 중소기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약 26조4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을 구매한다.

이번에 확정된 8개 제품은 △3차원 프린터 △드론 △LED 실내조명등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영상정보 디스플레이장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영상감시장치다.

핵심부품을 국산부품으로 대체해 사용하는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에서 우선 심사할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개정하고,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입찰 시 심사에도 최대 가점을 부여한다. 수의계약이 가능한 중소기업제품 성능 인증 제도에도 가점을 부여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더 많은 부가가치가 공공시장에서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4,000
    • +0.55%
    • 이더리움
    • 4,742,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29%
    • 리플
    • 744
    • +0%
    • 솔라나
    • 203,800
    • +2.16%
    • 에이다
    • 670
    • +1.52%
    • 이오스
    • 1,157
    • -0.77%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1.63%
    • 체인링크
    • 20,210
    • +0.85%
    • 샌드박스
    • 659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