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검증된 업무 능력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 증진과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 우리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 경제 영토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자는 "우리 산업계는 격변하는 세계정세 속,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며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구축한 글로벌...
이는 지난달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의 하나다.
지난 동절기 등유·LPG 난방비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기존의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동절기에 신규로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경우 기명식 선불카드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고용부 장관으로는 노동경제학을 연구해온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거론되고 있고, 과기부 장관에는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과 유지상 광운대 총장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총선 역할론'이 제기되며 연말·연초에 '원포인트...
당이 이 지경인데 아직도 한가로우신 모양"이라며 "2012년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근혜라는 정치인이 이명박 대통령을 치받을 수 있는 여당 인사였고 비대위 구성에서 20대의 이준석, 경제민주화를 외친 김종인 같은 파격적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또 다른 비상상...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기재부·한은·금융위·금감원 참석추경호, 이창용 총재 발언에 ‘험한소리’ 표현에 “싸운거 아니다, 오해 말라”회의 끝나고 추경호 먼저 자리 떠…이창용·김주현·이복현 따로 환담 나눠
윤석열 정부의 1기 경제팀(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기재부·한은·금융위·금감원 참석1기 경제팀 F4 회의 종료…추경호 “기관장들께 감사” 소회 밝혀이창용 “추경불호, 인기 대신 어두운 길 택한 것…공헌 평가받을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소위 ‘F4(Finance 4)’로 불리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관 간 공조체계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윤 대통령은 지난달 초 비상 경제 민생회의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가격 정책을 지적하며 “아주 낮은 가격으로 해서 경쟁자를 다 없애버리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에 독점이 됐을 때 가격을 올려서 받아먹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장관은 TV 연설을 통해 ‘경제비상조치’ 패키지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를 54% 평가절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공식 환율은 이날 종가였던 달러당 366.5페소에서 800페소로 폭등했다. 추가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매달 페소화 가치를 2%씩 낮춘다는...
실업률은 2.3%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3%로 0.4%p 하락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제조업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되는 등 생산연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고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물가가 추세적인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기상 여건 악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 등 물가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고용 동향과 관련해서는 "취업자 수가 27만7000명 증가해 증가 폭은 다소...
비상경제회의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5년간 38조 원의 정책금융 지원내년 R&D 투자액도 31% 증액한 736억 원
내년부터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 높이고 활용 촉진 등을 위해 3단계 안전점검 체계가 도입된다. 해외자원개발 투자엔 3%의 세액을 공제해주며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5년간 38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용량 축소 등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방안 마련에 앞서 한국소비지원이 진행한 참가격(가격정보종합 포털사이트) 내 73개 가공식품(209개 상품) 실태조사 결과 견과류(16개), 소시지(1개), 치즈(2개) 등 3개 품목 19개 상품에서 용량 축소가 발견됐다.
지난달...
도심 속 비상발전기를 잘 활용하기만 해도 추가적인 전력 공급 없이 대비가 가능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통신은 한국형 스타링크 개발을 주목해볼 만하다. 데이터의 도시화 현상은 특히 심각하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해 수도권은 원전 40기가 있어야 운영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소규모 분산형 데이터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일각에서는 경제 침체 그늘이 짙어지는 비상 시기에 내부 리스크 대응 준비보다 정부 입맛에 맞는 ‘상생안’ 마련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불만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7일 은행연합회 및 20개 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진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은행별...
다만 우리 경제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수출과 함께 내수 역시 살아나야 한다. 현재 내수를 대표하는 소비는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10월 서비스업 생산은 0.9% 줄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재화 측면의 소매판매도 0.8% 줄어 한 달 만에 플러스를 반납했다. 서비스생산 및 소매판매가 모두 줄어든 것은 소비 전반이 위축된 것을 의미한다. 여전히...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방안’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주요 골자는 교통대책 수립 시기를 앞당기고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된 지 4년이 지나 만시지탄의 감도 없지 않지만 뒤늦게나마 맥을 짚고 개선을 시도하는 점은 다행이다.
정부는 우선 신도시 지구 지정 후 평균 2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