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경제 활동인구가 한 달 만에 감소하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61.7%로 0.3%p 상승했다"며 "경제활동 참가율이 상승한 가운데 실업률이 1%p 하락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실업자 중 영구 실직자의 비중은 33%로 4월 이후 꾸준히 오름세지만 10월 영구 실직자는 368만4000명을 기록해 3개월 만에 전월...
일 안 하는 ‘비경제활동인구’ 지난해보다 53만 명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일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1년 전보다 53만4000명 증가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가 넘는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말하는데요. 전업주부, 고령자, 진학 준비자, 구직 포기자 등이 대표적입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8월 비임금근로 및...
이들은 비경제활동 인구로 실업률 계산에서 빠진다.
9월 ‘쉬었음’ 인구가 241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8만8000명(13.6%) 증가했다.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구직단념자도 64만5000명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많다. 게다가 통계적으로 취업자인데 실제로는 실업자인 ‘일시 휴직자’도 9월 78만9000명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갑절이 늘어나 1982년 이래...
비경제활동인구는 1681만7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3만2000명 늘었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41만3000명으로, 9월 기준으로 2013년 통계 개편 이래 가장 많았다. ‘쉬었음’ 인구는 20대(8만3000명↑), 30대(6만6000명↑), 40대(5만명↑), 60세 이상(5만1000명↑) 등 전 연령층에서 늘었다.
구직단념자도...
청년들이 취업 실패로 비경제활동인구 또는 실업자 상태가 장기화하면 이는 곧 재정 부담으로 전가된다. 중앙정부의 실업급여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수당이 대표적인 예다. 구직급여의 경우, 월간 지출액이 5월(1조162억 원)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6월 1조1103억 원, 7월 1조1885억 원으로 매달 증가세다.
구직처 쏠림은 인구 이동도 수반한다. 대기업으로 대표되는...
또한 비경제활동인구는 같은 기간 53만4000명(3.3%) 늘어난 1686만4000명으로, 구직단념자가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구직단념자는 총 68만2000명이다.
노민선 중기연 미래전략연구단장은 “경기위축 상황에서도 소비의 상승세 유지와 창업 증가 등 주요지표가 선방하는 모습”이라며 “창업기업의 경우 경기 회복기에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8월의 경우 15세 이상 인구가 전년 동월보다 26만7000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경제활동·학업·가사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쉬었음’ 인구가 29만 명 확대됐다. 통상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실업기간이 길어지면 구직활동 포기도 늘어 실업자가 줄고 비경제활동인구가 는다....
동안 취업자 감소(25만 명) 폭은 크게 넘어서지만, 외환위기 첫 여섯 달 취업자 감소(141만 명) 폭에는 못 미쳤다.
김 이사장은 "8월 실업자는 4만 명 감소했다. 구직활동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실업자 추이보다는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를 합친 무직자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9월 고용동향부터는 제대로 기사를 써야겠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비경제활동인구가 53만4000명 증가한 1686만4000명으로 현행 통계기준이 적용된 1999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는 인구가 29만 명 늘어난 246만2000명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많다. 구직단념자도 13만9000명 증가한 68만2000명으로 2014년 이후 최대다. 일자리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장기...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가 전년 동월보다 53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늘어난 비경제활동인구 중 29만 명은 경제활동·학업·가사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쉬었음’ 인구가 됐다.
통계청은 9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가 전년 동월보다 26만7000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26만7000명 늘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과 구직활동을 모두 중단한 인구로,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실업자 증가보다 안 좋은 상황이다. 통상 실업 상태가 1개월 이상 장기화하면 실업자에서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한다.
전월과 비교해 경제활동인구...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26만7000명 늘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26만7000명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000명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감소 폭은 전월(-23만6000명)보다 3만1000명 확대됐고,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폭은 3만2000명 확대됐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쉬었음’ 인구가 29만 명 늘었다.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청년층(15~29세)에서...
시 지역의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기대비 58만1000명(7.2%) 증가했고 군 지역은 1만7000명(1.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취업을 아예 포기했기 때문이다.
시 지역의 고용률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69.4%), 충청남도 당진시(68.1%), 서산시(66.5%)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동두천시(50.9%), 과천시(51.4%), 남양주시(52.9%) 등에서 낮았다.
군 지역의...
더 심각한 것은 경제활동인구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다.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는 4479만5000명으로 26만5000명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2824만4000명으로 23만6000명 감소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655만1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최대치다.
수출 100만 달러 당 취업유발 인원은 상품 수출의...
더 큰 문제는 실업이 고착화하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까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7월 취업자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27만7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3월부터 5개월연속 감소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연속 감소한 이래 가장 긴 침체다. 실업자 역시 113만8000명에...
취업자 감소, 실업자 증가보다 큰 위기는 경제활동인구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다. 특히 20, 30대 청년층 중 취업 의지 상실로 경제활동인구에서 이탈해 취업률과 실업률이 동반 감소한 것은 심각한 고용절벽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칫 경제활력 동력을 잃을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655만1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최대치다. 취업 대기수요가 구직활동을 중단하고 비경제활동으로 이동한 결과다.
이런 경향은 청년층(15~29세)에서 두드러졌다. 청년층은 고용률이 42.7%로 1.4%P, 실업률도 9.7%로 0.1%P 내렸다. 고용률·실업률 동반 하락은 고용시장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