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령대는 인구도 각각 10만3000명, 14만5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11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 명 줄고, 실업률은 4.3%로 0.2%P 하락했다. 단 확장실업률 개념인 고용보조지표3은 12.6%로 0.4%P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에선 25.1%로 1.1%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도 53만8000명으로 6만3000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용률이 27.9%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15만 명 이상의 노인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취업자로 전환됐다는 말이 된다.
노인 일자리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크게 시니어인턴십, 공익활동, 재능나눔, 인력파견형, 기업연계형, 시장형사업단, 고령자친화기업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빈곤계층에서 실업자나 일자리를 얻지 못해 놀고 있는 비경제활동인구 가구주가 급속히 늘고 있다. 통계청의 작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다. 여기서 소득하위 20%(1분위) 가구주가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인 비율이 71.9%에 달했다. 이 비율은 1년 전(65.0%)보다 6.9%포인트(p)나 높아졌다.
1분위 가구주의...
8%P 올랐는데, 이 역시 노인 실업자 증가의 결과로 보인다.
확장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3도 13.0%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했다. 고용보조지표3은 실업자에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단시간 취업자,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진 않지만 취업을 희망하거나 취업이 가능한 비경제활동인구를 합산한 수치다. 실업률보단 체감실업률에 가깝다.
확장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3도 13.0%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했다. 고용보조지표3은 실업자에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단시간 취업자,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취업을 희망하거나 취업이 가능한 비경제활동인구를 합산한 수치로 실업률을 보완하는 보조지표 중 가장 포괄범위가 넓다.
우선 고용 측면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특정 능력이나 기술이 적용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노동 유연성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봤다. 반면 전통산업을 대체하는 형태로 발전할 경우 임시직 증가 등으로 고용의 질을 떨어뜨리고 소득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성장 측면에서는 새로운...
구직단념자 등 비경제활동인구는 계산에서 제외한다. 러시아 투자은행 르네상스캐피탈의 찰스 로버트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실업률 감소 추이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정설이 뒤집힌 것”이라며 “실업률이 낮아진 것은 구인난이 있어도 임금이 오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업은 고용을 더 늘리는 방향을 택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13만6000명), 육아(-3만8000명)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12만 7000명), 가사(5만5000명) 등에서 늘며 전년 동월 대비 19만 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8만 8000명으로 10만4000명 급증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9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2009년)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빈 과장은...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13만6000명), 육아(-3만8000명)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12만 7000명), 가사(5만5000명) 등에서 늘며 전년 동월 대비 19만 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8만 8000명으로 10만4000명 급증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9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2009년)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2017년 15세 이상 인구는 855만7000명이었으며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539만6000명(63.1%), 비경제활동인구는 316만1000명(36.9%)으로 나타났다.
서울 소재 어린이집은 6226곳으로 2014년(6787개소)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3년 연속 감소했다. 보육아동수는 2016년 23만7000명에서 23만5000명으로 1683명(0.7%) 줄었다. 전년대비 국·공립(203개소)과 직장 내 어린이집...
취업 무경험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제활동 유입이 둔화했거나, 기존 실업자가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다시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됐다는 의미여서다.
현 상황은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10월 취업준비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9000명(7.3%) 늘었다. 취업준비자는 재학·수강 등 취업을 위한 학원·기관에 다니거나 기타 취업준비를 하는 비경제활동인구의...
또 6년 이상 빈곤을 경험한 청년들은 경제활동 상태별로 일용직과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낮은 교육수준은 다시 비자발적 비혼, 또는 늦은 혼인으로 이어졌다. 중졸·고졸 이하의 미혼율은 각각 78.4%, 54.4%로 대졸(46.6%)을 크게 웃돌았다. 중졸·고졸은 혼인율 자체가 낮을뿐더러, 혼인을 한 경우에도 출산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경제활동 상태별로는...
비임금근로자 중에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감소 폭(-10만1000명)이 상대적으로 컸다.
실업자는 97만3000명으로 7만9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3.5%로 0.3%P 상승했다. 20대에서는 감소하였으나, 40대와 50대, 30대 등에서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점자도 52만6000명으로 4만7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실업자였던 사람이 취업이 안 돼 구직을 포기,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지게 되면 오히려 실업률 수치가 낮아지는 등의 한계가 있다.
◇ 핵심연령층 고용률 낮고, 고령층 고용률 높아 = 한국은 주요국과 비교하여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층(15~29세)과 30~40대의 고용률은 낮고, 고령층의 고용률은 높은 구조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30~40대...
잠재경제활동인구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적으로 취업이나 구직이 가능한 자를, 시간 관련 추가취업 가능자는 취업자 중 취업시간이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취업을 희망하고 추가취업을 할 수 있는 자를 가리킨다.
이들은 통계에서 실업자로 분류되진 않지만 일하고 싶은 의사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업자 혹은 '반(半) 실업자'의...
구직활동에 지쳐 취업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도 월평균 50만7000명에 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급격히 늘고 있다. 1∼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월평균 9만9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면 노동 시장의 역동성이 줄고, 체감경기가 악화한다. 경제 성장 둔화에도 영향을 줘 전문가들은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