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폭도 축소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13만3000명으로 20만1000명, 1726만9000명으로 56만2000명 증가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번 고용동향은 2월 14~20일 중 집계됐는데, 이 사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이 있었고, 일자리사업도 시작됐다”며 “그런 영향이 반영돼 1월에 비해 취업자 감소 폭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연간 데이터를 분석해 2020년 주요 고용지표를 과거 경제위기들과 비교한 결과 지난해 고용상황의 특징은 △주요 고용지표 역대 두 번째 심각 △일자리 질 악화 △취업자 고령화 △고졸 일자리 악화 △비경제활동인구 급증 등 5가지였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77만5000명으로 1년 전(54만2000명)과 비교해 23만3000명(43.1%)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구직단념자는 취업 희망도, 취업 가능성도 있지만, 노동시장 문제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지난 1년 내...
일이 없거나 일하기를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는 86만7000명이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고용 대참사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 일자리보장제 제도화, 양극화 해소 정책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종관...
내수에 대해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와 고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며 “감염에 대한 우려와 방역조치의 강화로 외부활동이 위축되면서 준내구재 소비와 대면서비스업 생산의 감소 폭이 확대됐고, 수요 부진과 경제활동 제한에 따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도 대폭...
코로나19로 일한 의욕을 잃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되는 청년 규모도 2019년 36만 명에서 작년 44만8000명으로 확대됐다.
그는 "현재 청년고용 상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각 부처 청년고용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또 청년 고용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들을 계속 발굴하고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비자발적 실직자 가운데, 구직을 단념하거나 그냥 쉬는 등 실업자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내려앉은 사람이 159만8000명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상황이 최악으로 추락하는 지표만 거듭 확인되고 있다. 정부가 아무리 세금 쏟아부어 관제(官制) 일자리를 만들어보려 애쓰지만, 단기 알바성 노인 일자리를 양산하는 것 말고 별 성과가...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가 넘은 인구 가운데 일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일을 할 의사가 없는 사람을 지칭한다. 그중에서도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취업 준비, 가사, 육아 등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그냥 쉰 사람을 뜻한다.
연령대별 쉬었음 인구 증가 폭은 20대도 가장 컸다. 지난달 20대 쉬었음 인구는 1년 대비 8만 8000명(26.8%) 늘면서 가장...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가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늘었는데, 일할 의사가 있지만 직장을 못 구해 ‘그냥 쉬는’ 인구가 235만3000명, 아예 구직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63만1000명으로 모두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들의 절반이 20대다.
업종별 취업자는 코로나19 충격이 큰 대면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점업(-16만1000명), 도...
고용률(취업자÷만15세 이상 인구)은 실업률(실업자÷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되는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자 등 비경제활동인구 수를 포함하기에, 실업률의 과소추정 문제를 보완하는 개념이다. 고용률이 높은 국가는 리투아니아 92.4%, 네덜란드 91.6%, 영국 90.4%, 스위스 90.1%, 아이스랜드 89.9% 순이다. 한국보다 고용률이 낮은 국가는 그리스 72.8%, 터키 72.3...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취업자 감소분 중 구직활동조차 포기한 인구는 실업자를 건너뛰고 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증가했는데,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35만3000명으로 21만8000명 늘었다. 증가분의 절반가량은 20대다. 구직단념자는 63만1000명으로 14만4000명 증가했다.
20대 후반의 고용 부진은 신종...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235만3000명으로 21만8000명 늘었다. 증가분의 절반가량은 20대다. 구직단념자는 63만1000명으로 14만4000명 늘었다.
한편,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발형 지원 인원은 15만 명(청년 10만 명ㆍ경력 단절 여성 등 비경제활동인구 5만 명)이다.
구직촉진수당 수급자는 고용센터에 제출한 취업 계획에 따라 직업훈련과 일 경험 프로그램 등 구직활동 의무를 이행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특고,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영세 자영업자 등을 위해 창업 준비 활동과 전문 분야 보수 교육 등도 구직활동으로 인정한다....
비경제활동인구로도 월평균 74.7만명 빠져..2018~19년 평균 65.5만명 웃돌아위기전 수준 회복까지 경기회복 후에도 외환위기땐 1년·금융위기땐 6개월 더 걸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이 일시휴직자 급증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고용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과거 위기시에도 경기회복 후 6개월에서 1년...
작년 한국의 청년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18.9%로, 이탈리아(23.1%), 체코(21.1%)에 이어 OECD 3위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한경연은 한국의 고학력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유에 대해서 “고학력을 요구하거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증가속도가 대졸자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1673만6000명으로 50만8000명 증가했다. 인구 증가분에 더해 기존 경제활동인구의 일부도 비경제활동인구에 편입되고 있다.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235만9000명으로 24만7000명 급증했다.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만1000명, 5만7000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61만7000명으로 11만2000명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체감실업률에...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1673만6000명으로 50만8000명 증가했다. 인구 증가분에 더해 기존 경제활동인구의 일부도 비경제활동인구에 편입되고 있다.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235만9000명으로 24만7000명 급증했다.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만1000명, 5만7000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61만7000명으로 11만2000명 증가했다.
이달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연령별로는 50대(-14만 명), 40대(-10만 4000명)에서 비임금근로자 감소세가 컸다. 이들은 주로 가구의 주 소득원, 즉 가장들이다. 이들 자영업자의 폐업은 가구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내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들이 고용하는...
통계청의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보다 12만3000명 감소했는데, 이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분이 5만7000명이었다. 이들에게 고용돼 있던 최소 5만7000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었다는 의미다. 통계에는 집계되지 않는 ‘고용원이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