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실직 후 5~6개월이 경과하면 취업을 단념하고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지기 때문이다.
한편 장기실업은 경기적 요인보다는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자동화에 따라 중간계층 직업군이 사라지고 있는 데다, 인구고령화로 노령층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 과장은 “장기실업자...
1%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하면서 1989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청년층 고용률도 43.7%로 전년동월대비 0.8%P나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전년동월대비 1.5%P 줄었고 이는 2012년 9월 6.7% 이후 최저다.
9월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12만7000명 증가했다. 9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0.8%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지금까지 플랫폼 노동은 지역 기반의 호출형 플랫폼 노동 중심으로 퍼졌다”며 “새로운 노무 제공 형태의 출연, 노동 유연성을 통한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 참여 등 효과가 있지만, 플랫폼 노동의 최대 쟁점은 플랫폼 노동자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상 노동자인지의 여부이다. 서울시는 플랫폼 노동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하고, 정책 대상을 발굴해...
내년 국세 세입예산안 기준으로 총 국세수입의 22.1%가 기업들이 납부하는 법인세이고, 국세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득세는 납부대상에서 비경제활동인구와 면세자가 제외돼서다.
특히 다른 세부담 지표인 조세부담률은 내년에 오히려 하락한다. 조세부담률은 국세수입과 지방세수입 총액을 경상 국내총생산(GDP)로 나눈 값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8000명 증가했다. 이중 쉬었음은 34만9000명 증가했고 가사 15만5000명, 재학ㆍ수강 등 9만4000명에서 각각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74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4000명(11.0%)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명 늘었다.
8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0%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5만8000명 증가했다. 이중 쉬었음은 34만9000명 증가했고 가사 15만5000명, 재학ㆍ수강 등 9만4000명에서 각각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74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4000명(11.0%)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명 늘었다.
8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1.0%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고...
고용률은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되는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해 계산하는 경제지표로 실업률의 과소추정 문제를 해결해준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법인세 인상, 노동시장의 경직화, 2년 연속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으로 인한 노동비용 증가 등의 추이는 유로존 위기를 잘 극복한 국가들과는 반대 방향의 움직임이다”고...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5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 감소했다. 쉬었음(20만8000명)은 증가했으나 가사(18만4000명), 재학ㆍ수강 등(12만3000명)은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74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4000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52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명 줄었다.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 잠재경제활동인구 등을...
비경제활동인구의 취업시험 준비 분야를 보면, 일반기업체 준비는 23.7%로 0.9%P, 교원임용 및 일반직공무원 준비는 각각 4.2%로 1.6%P, 30.7%로 2.6%P 하락했으나 언론사·공기업 준비는 9.9%로 1.9%P,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 준비는 24.8%로 4.3%P 상승했다. 전체 청년층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15.3%로 전년 동기보다 2.2%P 올랐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기간(2000~2018년) 중 고용상태 전환율을 보면 취업자중 0.9%(22만명)는 익월에 실업자로, 2.8%(67만명)는 육아와 가사 등을 이유로 비경제활동인구로 바뀌었다. 반면, 실업자중 31.6%(28만명)은 익월에 취업자로, 16.9%(15만명)은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했다. 또, 비경제활동인구중 5.5%(84만명)은 익월에 취업자로, 1.8%(28만명)은 실업자로 바뀌었다.
이같은...
먼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고, 신규 자영업자가 대부분 고용원 없이 창업한 경우다.
지난달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에서 6만6000명, 도·소매업에선 4만 명 각각 줄었다. 여기에는 다른 사업체에 부품 등을 납품하는 소규모 제조업체나 편의점 등 소매업체의 관리자(자영업자)도 포함돼 있다. 관리자 감소는 곧 사업체 폐업을...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일자리가 공급되면 더 많은 수요가 비경제활동인구로부터 유입된다”며 “특히 경제활동과 비경제활동의 경계에 있는 취약계층은 공급이 발생할 때 경제활동 쪽으로 이동했다가 사라지면 다시 비경제활동으로 돌아오는데, 지금 경제활동으로 유입된 비경제활동인구의 상당수는 이런 경계의 취약계층인 것으로...
가구주의 주된 경제활동상태 변화를 보면, 소득 1분위의 대부분은 실업·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돼 있었다. 이는 1분위에 속하는 1인 가구의 가구주가 대부분 노인이나 장애인, 만성질환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나마 1인 가구를 포함했을 때 1분위 가구의 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인 가구 이상을 기준으론 2.5% 감소했으나, 1인 가구...
지원 대상이 공적이전소득에만 의존하는 최빈곤층이 아니고, 제도가 저소득층 비경제활동인구에 근로 유인이 될 수 있어서다.
보고서는 올해 EITC 확대개편에 따른 소득불평등도 지수 개선율이 사업소득가구에서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소득재분배 개선에 대한 기여도는 지니계수 기준 EITC 지급액 상향(50.3%), 소득요건 완화(33.1%), 재산요건 완화(8.8...
근로자’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했지만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모두 실업자로 보고 계산한 것이다. 공식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4주간 일자리를 찾았지만 1시간 이상 일하지 못한 사람이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배추
한자어 백채(白菜)가 변한 말. 중국어 발음에서 ‘바차>배추’로 변했다.
☆ 유머/변호사는 못...
3%P, 이하 실업률 등락), 2만3000명(0.3%P) 증가했다. 40대는 실업자가 2만 명(0.2%P) 줄었으나, 이는 실업자 중 일부가 비경제활동인구로 이탈한 데 따른 영향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30·40대 취업자는 마이너스가 이어졌고, 30대 고용률은 전월 보합이었으나 이달 하락으로 전환됐다”며 “고용 상황이 좋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업자가 8만4000명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 5만 명 가까이를 청년층이 끌어올렸다”며 “작년과 올해 지방직공무원 접수인원 차이가 17만8000명 정도 되는데, 이것으로 상당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4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9000명 늘었다. 1~3월과 비교해선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청년층에서 실업률이 내리고 고용보조지표3이 오른 건 실업자 중 일부가 일시적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해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고용보조지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잠재구직자인데, 잠재구직자가 늘면서 보조지표도 올랐다”며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아직 접수기간이 안 돼 준비하고 있는...
확장실업률 상승에도 실업률이 내린 건 실업자가 일시적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잠재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한 데 따른 일종의 착시효과다.
정 과장은 “고용보조지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잠재구직자인데, 잠재구직자가 늘면서 보조지표도 올랐다”며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아직까지 접수기간이 안 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