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경영진 퇴진, 사외이사 2인 추가 선임을 포함한 경영 안정화방안과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 등 종합적인 경영투명성 개선계획을 거래소에 제시했다.
앞서 거래소는 하이마트가 지난 16일 2590억원의 횡령 및 배임혐의(자기자본 대비 18.1%) 발생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페지 실질심사 대상 지정 여부에 대한 검토를 개시하고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또한 “경영진 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가 직접 통제함으로써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마트는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내부거래위원회를 활성화하고, 각종 구매 및 납품업체 관련 제도도 선진 글로벌업체 수준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유진그룹은 인수합병...
주식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지난주 물러날 뜻을 밝힌 선 회장은 유 회장의 동반퇴진과 사외이사 전원 교체를, 유 회장은 단독 대표이사직 유지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주장하며 강경하게 맞섰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열쇠를 쥔 이사회 구성이 최대주주인 유 회장에 유리하게 돼 있고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하이마트가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경영정상화 방안도...
이 이사장은 자신이 버티면 조직이 더 망가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거래소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간접적 사퇴 압력을 많이 받았다”며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하던 선후배까지 동원됐고 증권 관련 단체와 사외이사 , 직장 내부의 몇몇 인사들까지 회유했다”고 폭로했다.
반대의사 표시 안건은 사외이사선임(15건)이 가장 많았고 감사선임(9건), 이사선임(4건) 등 임원의 임면 관련사항이 많았다.
개별 기관별로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S-Oil, 녹십자, 현대모비스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총 7개사의 10개 안건에 반대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삼천리의 이사 액면분할 등 6개 안건에 반대했다.
의결권을...
작년 한해 이사회 개최가 가장 잦았던 곳은 석유공사로 18회의 이사회를 가졌고 석탄공사와 전력거래소는 14회, 한국전력과 난방공사는 13회가 열렸다.
한편 20개 공기업 사외이사의 평균 출석률은 90% 이상을 기록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를 받지 않는 당연직 사외이사를 제외한 사외이사 88명의 평균 출석률은 94%였으며, 작년 연중 선임돼 한해 동안...
한전은 중소기업청청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지낸 유창무 씨를 올해 2월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전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과 전 기획예산처 성과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남동균씨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거래소는 한국전력 처장 출신인 장정규 양산대 명예교수와 산자부 석유산업팀장인 이학노 동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개정 상법 제400조 2항에서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회사에 대한 이사의 책임을 최근 1년간 이사 보수액의 6배(사외이사는 3배) 이내로 제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이사책임은 무한책임이어서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위축시키고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데 제약이 많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를...
차이나킹하이웨이는 지난해 국내에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보와 한국증권업협회 코스닥 관리부를 역임한 김병재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차이나그레이트 역시 한국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인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완리인터내셔널은 거래소의 요청으로...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 547개사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주총회를 열었거나 주총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이 가운데 이사의 책임한도를 최근 1년 사이 보수의 6배 이내로, 사외이사는 3배 이내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면제하는 등 이사의 책임을 줄이는 정관개정을 도입하려는 상장사는 185개사로 34%에 달했다.
반대로...
소금회 멤버인 이두희 우리금융 사외이사는 최근 참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홍재형 민주통합당 의원은 정권 초반에만 반짝 출석했다. 류시열 전 제일은행장도 소금회에 참석하지 않은지 1년 이상 됐다.
물론 금융권력과 소금회를 결부짓는 것에 대해 소금회 관계자들의 거부감은 크다.
김재실 전 사장은 “창립한 지 16년이나 됐는데 지금이나 처음이나 우린...
소금회 초대회장을 지낸 홍 전 증권거래소이사장은 카이스트 교수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까지 소금회 회장을 맡았던 장병구 전 수협은행 대표도 2009년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나,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제한규정 때문에 선임 직후 퇴임했으며, 현재까지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이어 지난 6일엔 긴급이사회를 열어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도록 하고, 내부거래위원회와 이사회 운영 강화 및 감사위원회의 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결의한 바 있다.
한화 측은 “한국거래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주주들과 약속한 ‘경영투명성 제고 및 공시역량 강화’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향후 이러한 일이...
한화 이사회는 이날 회사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유가증권 공시사항 관련 진행경과 및 이행계획서 실시계획(안)'을 보고받고 신중히 검토한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우선 내부거래위원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중 1명을 위원장으로 선임토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 자산·유가증권·자금 거래시에는 종전 5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품용역을 매매할때는...
2009년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박종수 회장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사외이사 등에 재직하며 재기를 노렸다.
실제로 박 회장은 지난 2009년 11월 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공모에 응모했다. 당시 같이 응모한 인물들은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 등이다.
하지만 김봉수 현 거래소이사장에게 밀려 낙마했고 박 회장은 절치부심한 뒤 금융투자협회 2대...
또 회계 부정의 재발 방지를 위해 새 경영 체제에서는 이사 절반을 독립성이 강한 사외이사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림푸스는 임시주총 2주 전인 4월6일까지 주주들에게 소집일을 통지해야 한다.
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가 정해지는 기준일은 2월20일, 주주제한 기한은 총회 개최일 8주 전인 2월 하순이다.
올림푸스의 회계 부정은 작년 10월...
우선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대한 승인을 담당하는 의사결정 기구 위원장을 사외이사 중에 선임하도록 해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 향후 도입될 준법지원인 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영해 이사회 부의안건에 대한 법적 내용의 사전 검토 권한, 공시 업무 관리 감독권을 부여한다.
세번째는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기능에서 이사회 부의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