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긴급 이사회…투명경영 방안 안건 통과

입력 2012-02-06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는 6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열고 내부거래위원회 운영과 이사회 관리감독 기능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경영투명성 제고 및 공시 역량 개선 방안'을 의결했다.

한화 이사회는 이날 회사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유가증권 공시사항 관련 진행경과 및 이행계획서 실시계획(안)'을 보고받고 신중히 검토한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우선 내부거래위원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중 1명을 위원장으로 선임토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 자산·유가증권·자금 거래시에는 종전 5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품용역을 매매할때는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각각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를 위해 채무보증과 채무인수·처분과 관련된 회부요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감사위원회가 공시 감독을 할 수 있도록 했고 필요시 감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타법인 출자·처분 및 고정자산 취득·처분요건에 대해서도 기존보다 크게 확대시켜 의결했다.

이사회는 준법지원인제도 도입 및 공시업무 조직 역량 강화방안과 관련, 대표이사가 주관해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2005년부터 시행해 온 경영투명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이른 시일 내에 시장의 신뢰를 되찾을 것을 경영진에게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30,000
    • +1.06%
    • 이더리움
    • 4,385,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48%
    • 리플
    • 2,866
    • +0.46%
    • 솔라나
    • 192,900
    • +1.53%
    • 에이다
    • 572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52%
    • 체인링크
    • 19,020
    • -0.58%
    • 샌드박스
    • 1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