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유비벨록스는 지난 1일 한국거래소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사외이사 수가 상법에서 정한 수에 미달했기 때문이다. 중견 기업에 요청되는 의무사항인 사외 이사 선임 부분을 필수가 아니라고 판단한 회사측 실수였다. 양병선 유비벨록스 사장은 주주들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다음달 초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KB자산운용은 관리종목 리스크로 인한...
잘만테크는 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12.61%(295원) 하락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잘만테크의 사외이사 수가 상법 제542조의 8의 규정에서 정하는 수에 미달,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잘만테크는 2012년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 사실이...
“거래소는 사외이사 한 명을 파견하는 것 외에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결과가 부결될 게 뻔한데도 굳이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지배구조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서보영 예탁원 노동조합위원장은 “거래소는 자본시장법 제406조에 의거해 동일인의 주식소유한도를 5% 이내로 규정하고 장외파생CCP와 대체거래시스템에 대해서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유비벨록스 사외이사 수가 상법 규정에 미달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유비벨록스는 2012사업연도 사업보고서에서 사외이사 수가 상법 제542조의8의 규정이 정한 인원수에 미달하는 사실이 확인되면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의해 사업보고서의 법정제출기한 익일인 내달 2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사장 교체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이미 차기 이사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임기만료일이 임박한 7명의 사내·사외 이사들의 재선임 또는 교체건의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는데 이는 김 이사장의 거취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른 유관기관들도 마음을 졸이기는 마찬가지다....
이기원 대표 신규 선임
△디웍스글로벌, 16억5000만원 규모 유상증자
△아티스, 김진방 사외이사 신규선임
△상신이디피, 54억5100만원 출자…말레이시아 현진 법인 설립
△유니켐, 자본금 51.4% 잠식…관리종목 지정 우려
△제이비어뮤즈먼트, 매매거래 정지 해제
△솔본,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피델릭스,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등 STX계열사의 인수합병건을 진두지휘해 온 핵심 재무통으로 이번 매각에도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로는 한준우 전 킨텍스 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최동무, 김종배 현 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이사회 임기를 3년을 3년 이내로 하는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보다 절반 줄어든 100억원으로 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SK C&C는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주순식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주 고문은 지난해까지 SK그룹 계열사인 하나SK카드의 사외이사를 역임했고 지금은 현대중공업 사외이사도 맡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최근 재벌사들을 중심으로 사외이사들이 권력기관 출신으로만 채워지는 것에 대해 이들이 경영 감시라는 본래...
이 중 이사 선임이 217개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123개사, 사외이사 선임이 120개사 순 이었다.
정관 변경의 경우 37개사가 사업목적 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1개사가 상호 변경을 주요 안건으로 올렸다.
이 외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23개사),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18개사), 회사 분할(1개사) 등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주요 부의안건을 살펴보면 임원선임은 이사 선임 180개사, 사외이사 선임 149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124사 순으로 안건이 상정됐다.
정관 변경은 사업목적 변경이 39사, 집중투표 배제 조항추가(2사), 주식분할 및 주식병합(1사) 등으로 집계됐으며 임원퇴직금지급규정 승인 및 변경(9사),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5사) 등도 주총 안건으로...
공정거래 전문가의 사내이사 영입도 추진한다.
기아차는 남상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남 위원장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5년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으로 일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불거질 수 있는 순환출자 등 지배구조 문제를 감안해 남 위원장을 영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한국거래소...
이씨와 의결권을 공동행사키로 한 소액주주 커뮤니티 네비스탁에 따르면, 이씨의 주주제안 내용에는 신규사업 영위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와, 사내이사 추가 선임,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사외이사 2명 추가, 감사후보자 1명 제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장에서는 이번 경영권 분쟁으로 지분매입 경쟁이 시작될 경우 주주의 반사이익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