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주와 시장에 혼란 초래 유감

입력 2012-02-23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1일 매매거래정지 결정에 입장 표명… “재발 않도록 최선 다할 것”

한화가 한국거래소의 1일 매매거래정지 결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한화는 23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고, 23일 공시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안타깝게도 1일 매매거래정지로 인해 주주와 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지연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한화는 이후 ‘경영투명성 제고 및 공시역량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6일엔 긴급이사회를 열어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도록 하고, 내부거래위원회와 이사회 운영 강화 및 감사위원회의 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결의한 바 있다.

한화 측은 “한국거래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주주들과 약속한 ‘경영투명성 제고 및 공시역량 강화’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화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오는 24일 하루 동안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한화는 지난 3일 장 마감 후 김승연 회장 등이 한화S&C 주식 매각과 관련한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40,000
    • -0.2%
    • 이더리움
    • 4,35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07%
    • 리플
    • 2,843
    • +0.11%
    • 솔라나
    • 188,600
    • -1.26%
    • 에이다
    • 564
    • -1.9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11%
    • 체인링크
    • 18,820
    • -1.77%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