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국영 석유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이날 중국과 인도양 미얀마를 잇는 천연가스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유관의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부터라고 CNPC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FT는 이번 천연가스관 운영이 지난 2년간 관계가 냉각됐던 중국과 미얀마 정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가스는 미얀마와 중국 내륙의 육상 가스관을 거쳐 중국 국영석유회사(CNPC)의 자회사 CNUOC에 이번 달부터 판매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가스 판매와 육상수송로 지분에서 나오는 이익을 합친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익은 가스 생산 기간 동안 연 평균 3000~4000억 원에 달한다. 즉, 수익중심축이 무역에서 자원개발로 전환되는 셈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야...
첫 판매 대상은 중국 국영석유회사(CNPC)로 이달 말 완공 예정인 미얀마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국경 지역으로 수송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달부터 가스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 25~30년간 가스 판매를 통해 연평균 3000억~4000억원의 세전이익을 안정적으로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원유 환산...
중국 석유 메이저기업인 시노펙그룹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영국 석유업체 BP는 중국 기업들에 밀려 지난해 4위에서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중국 전력업체 스테이트그리드가 7위,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폭스바겐과 프랑스 에너지업체 토탈이 각각 9~10위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중국 대표 국영 석유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카자흐스탄의 세계 최대 유전인 카샤간(Kashagan) 지분을 50억 달러(약 5조6725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CNPC가 추진한 인수건 중 최대 규모다. 중국은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원유 산업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라고 FT는 전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생산한 가스를 오는 7월부터 미얀마 중국 국영석유회사(CNPC)에 판매할 예정이다. 미얀마 가스전은 가채매장량이 원유 환산 8억배럴에 달하는 대형 가스전으로 국내 기업이 순수 자기 기술로 외국에서 발견한 석유가스전 가운데 최대 규모다. 가스 생산이 본 궤도에 오르면 25~30년간 가스 판매를 통해 연간 3000억~4000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대우인터는 가스 생산과 처리 설비의 가동을 확인한 뒤 오는 7월부터 미얀마 서부 해안 짝퓨(Kyauk Phyu) 지역에 위치한 가스 판매지점(육상가스터미널)에서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CNPC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곳 육상가스터미널에는 총 2500km에 달하는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이 연결돼 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육상가스터미널에서 메인 밸브를 여는 즉시부터...
중국 국영석유회사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에콰도르에서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석유 탐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우 지핑 CNPC 대표는 지난 6일 라파엘 포베다 에콰도르국영석유공사 페트로에콰도르 대표 겸 전략조정장관을 만나 합의문 초안에 서명했다.
CNPC는 성명서에서...
중국 최대 석유업체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대규모 투자로 아프리카 공략을 주도하고 있다.
CNPC는 3월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기업 에니(ENI)가 소유한 모잠비크 천연가스 프로젝트 지분 20%를 42억 달러에 사들였다. CNPC는 당시 지분 매입을 통해 동아프리카 천연가스 탐사와 개발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또 이는 중국의 해외 천연가스 프로젝트 투자...
대우인터는 내달부터 해상 플랫폼에서 가스를 생산 개시할 예정이며, 이후 시운전을 거쳐 7월 미얀마 짝퓨 지역의 가스 인수지점에서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CNPC에게 가스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된 가스는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약 800km 길이의 미얀마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국경 지역으로 수송된다.
미얀마 가스전의 가채매장량은 약 4조5000억 입방피트...
중국 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최근 CSR 보고서에서 미얀마에 약 2000만 달러를 투입해 학교와 병원 건물을 지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알본 기업들의 윤리경영은 환경과 인재활용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토요타자동차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 등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요타는 일본 내 공장의 풍력·태양광 발전 시스템 도입...
중국 최대 석유업체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의 대변인은 전일 전날 쓰촨성 관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양한 첨단과학기술을 동원해 새 프로젝트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NPC는 현재 쿤밍과 청두의 정유단지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사상 최처 발행금리로 2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PC는 지난 9일 1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인덱스에 따르면 발행금리는 3.4%로 신흥시장의 에너지업계 평균 채권 금리인 4.18%에 비해 크게 낮았다.
CNPC는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중국 정부는 네덜란드 석유업체 로열더치셸과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의 셰일가스 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리루샤 셸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쓰촨성 푸순-융촨 지역에서 셰일가스를 탐사, 개발, 생산하는 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3월 공동 셰일가스 개발에 합의한 이후 꼬박 1년이 걸려서야...
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은 오는 2018년부터 중국에 연 380억㎥의 시베리아산 천연가스를 가스관을 통해 30년간 공급하기로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간 가스 공급량은 600억㎥로 확대될 수 있다고 가즈프롬은 설명했다.
이에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러시아의 최대 가스수입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또...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가스관을 이용한 러시아 천연가스의 중국 공급에 전격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수년간 가스가격에서 큰 이견을 보이면서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하는데 실패했다.
밀레르 가스프롬 사장은 “동부 노선 가스관을 건설해 러시아 천연가스를 중국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는 오는 2015년까지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들여오는 천연가스 규모를 현재의 약 두 배 수준인 600억㎥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이 신흥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자원확보는 물론 이들 지역의 소비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이미 미국을 능가한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이 된 중국은...
중국 국영석유업체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이 미국 셰일유전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장제민 CNPC 회장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우리는 처음으로 미국 셰일유전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NPC의 경쟁사인 시노펙은 앞서 지난달...
2011년에는 중국 CNPC와 쉘(Shell)이, 그리고 중국 SINOPEC과 엑손모빌이 각각 공동연구개발 협정을 맺었다.
반면, 세계 최대의 에너지 자원 수출국인 러시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러시아는 국가 총 수입의 60% 가량을 에너지 수출로 벌어들인다. 특히 최대 수출품인 천연가스의 가격 하락과 판매 감소는 재앙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