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인명 피해 우려가 큰 급경사지 및 마을에 인접한 재해위험 지구 510개소에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2022년까지 둔치주차장(40면 이상 주차 가능 380개소) 차량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침수 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는 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2만 개를...
이때 호우경보 등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대피장소 또는 안전지대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
하천·해변 등 저지대에 차량을 주차해뒀다면 대피명령이 발령되기 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교량에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재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공사장이나 산비탈...
과기정통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망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망 장애에 대한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에 정전, 침수 등으로 이동통신기지국 등에 일부 피해가 발생했으나 대부분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KT 과천 망관제센터는 KT의 전국 통신망의 이상 유무를 감시하고, 기지국...
가금류 151만 마리를 비롯해 돼지 5975마리, 한우 370마리, 염소 295마리 등이 집중호우에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배수장 213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819개소가 방류 중이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9개, 주의보는 60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동서발전은 지난 9일 태풍 영향권 진입에 따른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비상근무를 실시, 24시간 상황 관리 및 응급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사업소에서는 태풍 대비 체크시트를 활용해 발전설비를 현장 점검했으며, 강풍에 대비해 외벽재(Siding) 고정상태와 야외 적재물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방재장비 상태와 발전소 내 배수펌프 등을 살폈다....
가금류 139만 마리를 비롯해 돼지 4618마리, 한우 289마리, 염소 194마리 등이 집중호우에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배수장 220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807개소가 방류 중이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11개, 주의보는 57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지난 10년간 호우와 태풍 피해액은 3조 원을 넘어섰고, 전체 재해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홍수가 날 때마다 매번 피해 발생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발간한 '2018년 재해연보'를 보면 10년간 재해...
김포시 관계자는 "건물 1개동은 대부분 파손되고 나머지 1개동은 절반가량이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야산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김포를 포함한 전국 81개 시·군·구에는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도로 통제로 불편이 예상되자 서울시는 이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출근길 정체를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등 1200여명을 통제 지점과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했다.
서울시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영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하기로 했다.
경찰은 출근길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등 1200여명을 통제 지점과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해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올해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이후 최악의 물난리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47일째인 이날까지 집중호우로 모두 38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지난달 8명이 숨지고, 이달에만 3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수도권과 충청·전남지역에...
서울시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근시간대ㆍ퇴근시간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9일 서울시는 “지난주 증편운행에 이어 10일부터 호우경보 완전 해제 시까지 출ㆍ퇴근시간대 및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해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과 퇴근...
다만 전일 오후 10시 30분 강한 비구름대의 북상으로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최대 50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한강 수위가 또다시 높아져 복구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강사업본부는 호우 시 하천변은 피해 위험 지역으로, 침수 시 뻘의 유입으로 바닥이 매우 미끄럽고, 복구 작업을 위해 중장비가 수시로 드나들고...
산사태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 호우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기 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덮친 산사태는 하행선 덕유산IC를 약 600m 앞둔 곳에서 일어났다.
우측 산 사면에서...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진 남부지방 집중호우 탓에 주요 하천이 범람, 인근 지역에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임곡동 11개 마을에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났다. 폭우로 인한 황룡강 수위 상승으로 광주 광산구 임곡동서 이재민 수백 명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7개 마을에 사는 주민 150여 명이...
산림청이 8일 정오를 기점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심각 단계 발령은 산사태 위험이 가장 크다는 의미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날 심각 단계가 발령된 부산, 대구, 광주...
오후 3시 10분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50분 만에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도로 65곳이 침수됐다. 주택 49채, 개인 하수도 19곳, 석축 축대벽 3곳 등도 피해를 봤다.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 탓에 경전선 화순∼남평 구간도 침수됐다. 대량의 토사가 흘러들면서 코레일은 해당 구간이 포함된 광주 송정∼순천 열차...
현재 대구, 광주,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호우 경보가, 세종, 울산, 부산, 대전, 충북, 충남 등에는 이보다 낮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비구름대의 움직임이 늦어지면서 호우 예비특보는 전국적으로 연장됐다.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8일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과...
앞서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광주와 전남 화순·나주·곡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또 무안·신안·목포·영광·함평·영암·장성·구례·담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같은 시각 강수량은 화순 94.5mm, 나주 93mm, 광주 풍암 83.0mm, 지리산 피아골 74mm, 무안 72mm, 곡성 옥과 68.5mm, 영광 68.3mm의 분포를 띠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