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쏟아지는 폭우에 맨발로 길을 걷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다만, 북부산지와 철원, 화천, 양구·인제 평지에는 23일 호우예비특보를 내렸다.
한편, 울부산, 대구, 광주, 충남 공주, 전북 임실, 제주 등 12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세종, 대전, 제주도(추자도·남부), 경남(고성·거제), 문경·포항 등 경북 6개 지역 및 무안·신안 등 전남 9개 지역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경북 청도는 이날 오후 3시께 무인...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6일 세종·강원·충남·충북·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14일부터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진 가운데 해당 지역들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데 따른 조치다. 향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 단계에 맞는...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다만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도와 경북 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비가 내렸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온 후 오후부터 차차 그칠...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0일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 등 8곳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최근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까지 서울·경기·강원·충북 등에 50~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상청은 8일 강원 북부 산지에 호우경보, 세종·대전·충청·강원(고성 평지·속초 평지), 전북 익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후 2시부터 모두 해제했다.
또 장마전선이 약화되면서 오후 늦게부터는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인 9일 새벽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고 곳곳에서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는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질...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포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경기도 동두천·연천·가평·양주·의정부·남양주와 강원도 철원·화천·홍천 평지·춘천·양구 평지·인제 평지·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7일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포천 영북 110.5㎜, 연천 초성리와 화천 광덕산 78.0㎜, 가평 읍내 61.5㎜ 등이다. 서울...
장시성도 난창, 징더전 인근의 집중호우로 8개시 34개 현에서 116만3000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이 가운데 20만4000명은 대피했다. 이곳에서는 7명이 사망, 7명이 실종됐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전날 저녁 장시, 구이저우, 푸젠, 윈난 일대에 폭우와 천둥번개 경보를 내린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저장성 원저우, 푸젠성 닝더시 일대에 황색 폭우경보를 발령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5시 40분을 기해 광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전남 고흥은 이날 오후 5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전남 함평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함평에는 이날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많게는 시간당 53.5mm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다.
25일부터 이날 오후...
안전처는 또 태풍이나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선제적으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국민에게 긴급재난문자, TV 자막방송,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마을 앰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처는 전국의 배수펌프장 1982곳, 경보방송시설 등 재난 예·경보시설 1039곳을 모두 점검해 상시 작동할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안전처는 차량 침수...
강원 동해안의 많은 강설량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겨울철 결빙이 예상되는 7개소에 자동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 3개소, 비탈면 붕괴 경보시스템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고속도로로 만들었다.
강희업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내년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을 잇는 동서축 및...
이 경우 호우 자체는 불가항력이었지만, 서초구가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 주민들을 제대로 대피시키지 못한 책임이 인정됐다.
2003년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켰던 태풍 '매미'의 경우 기업 간 소송이 벌어져 거액의 배상책임이 인정되기도 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11일 부산항 감만부두 운영업체인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대우건설과 한진중공업을...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경남 진주ㆍ거제ㆍ사천ㆍ통영ㆍ창원ㆍ남해ㆍ고성ㆍ산청, 부산, 울산, 전남 순천ㆍ광양ㆍ여수ㆍ고흥ㆍ구례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이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15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전처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야간(오후 9시∼오전 6시) 문자방송 송출 대상 재난은 태풍 경보, 호우 경보, 홍수 주의보ㆍ경보, 대설 경보, 폭풍해일 경보, 지진해일 주의보·경보 등 6가지다.
주간(오전 6시∼오후 9시) 문자방송 송출 대상 재난은 여기에 한파 경보, 강풍 경보, 풍랑 경보, 건조 경보, 황사 경보, 폭염 주의보...
안전처는 또 전날 밤 시스템 오류에 따라 부산 일부 지역의 LG유플러스 2G 가입자들에게 호우 경보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를 10분 동안 100통이나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처는 전날 2단계 세종시 이전을 마무리한 후 이날부터 세종청사와 인근 민간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안전처의 세종시 이전은 지난해 10월 확정돼 올해 4월 1단계로 정부서울청사의 50개...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평창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확대했다. 평창 대관령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20~3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또 오후 2시 30분을 기해 강릉과 양양 산간지역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강원도에는 현재 삼척, 속초, 태백, 고성과 함께 영동·산간 지역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
집중호우나 홍수 등이 발생했을 때 홍수경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2009년 홍수경보시스템 고장으로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를 사전에 대응하지 못해 야영객 6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정 의원은 “황강댐 사건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홍수경보시스템의 고장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보가 내려졌고,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낮 기온은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전 9시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원도 고성에는 호우주의...
앞서 6~7월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고장빈도가 높고 고장시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발전소와 송변전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쳤다. 또 전설비 고장 등으로 예비력이 저하되는 경우 전력수급 위기경보 단계까지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수요자원거래시장, 시운전출력 활용, 석탄출력상향 등 긴급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