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중부 '폭우'-남부 '폭염' 천차만별
오늘 날씨에 호우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나란히 발효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인천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강원·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와중에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사실상 오늘 날씨는 중부와 남부 지방이...
현재 전남, 제주도, 광주 등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돼 있다. 경남, 경북 일부 시·군과 부산 등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다. 경남, 경북, 전북 일부 시·군과 부산, 울산 등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와 아주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심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거듭...
도 교육청은 19일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이날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제주도에 호우 경보가, 부산광역시, 전라남도(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거문도·초도), 경상남도(창원·하동·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제주도(추자도)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 제주 앞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서부...
또한 강한 강수대의 폭이 좁게 형성되면서 인근 지역 간 강수량 차이도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용인에 호우경보, 서울, 충북 영동, 경기도 성남, 광주, 안성, 하남, 평택, 남양주, 구리, 의정부, 고양, 포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 제주도 남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항공기상청은 26일 오후 5시 23분과, 27일 오전 5시 54분을 기해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를 각각 발효했다. 이에 따라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4일 오후 3시 청계천 배오개다리에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시 청계천 시민 고립 상황을 대비한 실전 체험형 인명 구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에는 중부소방서, 동대문·성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누비 어린이집이 합동해 공무원, 어린이, 장애인 등 약 100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청계천 이용 시민을...
서울시는 집중호우시 순식간에 불어나는 하천 물로 인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출입 원격차단시설’(올해 11개 하천, 127개 소 설치)은 기존 수동 방식이 아닌 상황실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토록 했다. 또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 유도를 위한 ‘예ㆍ경보시설’도 지속적으로 설치한다. 올해는 자동경보시설 3개소, 문자전광판 6개 소, CCTV 29개 소를 설치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제주 산지와 남부, 북부, 동부, 서부 등 육상의 모든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돌풍)와 강풍특보를 내렸고,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20여편의 항공편이 지연 운항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로 제주시 구좌읍과 표선면에서 주택 2채가 침수 피해를 봤으며, 산지 도로 곳곳이 한때 침수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베네토,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리구리아,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중부 아브루초 등 6개 주에 최고 등급의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특히 북동부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의 피해가 컸다. 이날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10년 만에 최악의 침수가 났다.
베네치아는 매년 늦가을과 초겨울에...
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남부·동부·북부에는 호우경보,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날 오전 한때 시간당 최고 8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진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에서는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차량 운행이 마비되기도 했다.
오전 9시 25분 남원의례회관 앞 도로에서 1.5톤 트럭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19에...
8월 폭염기간에 대량 발생했던 녹조(남조류)가 최근 북상한 제19호 태풍 ‘솔릭’(8월 23~24일)과 이후 이어진 집중호우로 하천구간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달 3일 기준 녹조(남조류)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8월 넷째 주 기준 10곳이었던 상수원 조류경보(경계 2곳·관심8곳)가 6일...
밤사이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일부가 통제 중인 가운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집중호우로 인해 교통 통제 중이다.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지점부터 수락 지하차도까지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강원지방기상청은 인제 평지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29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높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동송 419mm, 인제 서화 301mm, 양구 방산 259.5mm, 춘천 북산 221mm 등이다.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선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도내 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에는 올해 첫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현재 동두천과 여주, 파주와 의정부에서도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중랑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5m, 해발기준 14.17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라고...
전국 곳곳에 게릴라성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산사태와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30일까지 중부지역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목요일인 30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광주 지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해 10시경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바꼈고,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비구름이 중부 지역으로 올라가면서 이 지역에 최고 8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구름 띠의 끝부분이 광주와 전남 일부에 걸치면서 국지성 호우를 쏟아냈다.
현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포트홀은 이날 호우경보가 발효된 울산에 13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포트홀 피해 신고한 차량은 타이어가 펑크난 5대이지만, 이미 지나간 차량 중 피해 차량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1시간여 만에 포트홀 도로를 원상 복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