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40분 내려진 호의주의보가 오전 9시 20분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갑자기 쏟아진 호우로 인해 태화강 둔치와 주요 도로 등 지대가 낮은 지역은 침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각 기초자치단체는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안전하게 이동 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중구 태화교 아래 태화강으로 연결된...
특히 대구와 경산을 포함한 경북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고,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의 태풍 예보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야기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 진출한 뒤 북북서쪽으로 진행, 13일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32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이후 14일 오전에는 백령도 서남서쪽 310...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1시를 기해 강릉·속초·고성·양양 평지와 속초·고성·양양·양구·인제 산간에 발효 중인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이와 함께 홍천·평창·강릉 산간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도 해제했다.
기상청은 "7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영서...
이날 속초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도로범람, 주택 침수 등 90건의 크고 작은 민원이 접수됐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속초시는 설악산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했다. 통제된 탐방로는 오색~대청, 백담~대청, 공룡 능선, 서부능선 등 고지대 20개 탐방로다.
한편, 기상청은 앞으로 영동지역에 8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고, 영동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6일부터 고치 현과 에히메 현을 포함한 11개 현에 호우특별경보를 내렸다. 2013년 처음으로 호우특별경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가장 많은 현에 경보를 내린 것이다. 8일 오후 비가 그치면서 호우특별경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국토교통성은 이날 오전 5시 30분을 기준으로 37개 철도 노선에서 토사 유입과 교량 유실이 일어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남서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7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남서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7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 단절이나 침수로 연락이 두절되면서 실종된 사람도 63명으로 나타났고, 부상자 중 7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충북 청주와 오창 등에 5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고 격상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충북 청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8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내렸다. 오후 5시 47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오창(가곡) 98.8㎜, 오창 70.5㎜, 진천군 위성센터 43.5㎜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비는 밤까지 이어질...
곤지암천은 폭 20m, 깊이 1m에 불과하지만, 이날은 비가 많이 와 하천물의 양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경기 광주에 호우 경보를 내린 바 있다. 오후 5시 10분 기준 이 지역의 이날 하루 강우량은 152.5㎜, 시간당 강우량은 최고 67.5㎜를 기록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A군을 찾기 위해 이틀째 하천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0㎜, 지리산 110.5㎜, 영주 103.5㎜ 등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전북 부안군·군산시, 전남 구례군·영광군·보성군·신안군 등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그밖의 전북 지역과 충남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도는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은 2일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충렬사 참배 등 취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대책회의를 갖고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오전 10시 회의실로 옮겨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으로 출근해 태풍 북상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을 거쳐 북상하면서 전남 구례·신안·영관·보성, 전북 군산, 흑산도와 홍도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또 서울과 인천, 경기, 세종, 대전, 충남,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 제주도를 지나 3일 오전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경상남도, 전라남도에는 호우경보가, 부산·경상남도·흑산도·홍도·전라남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동부·서부·남부 앞바다의 풍랑특보도 이날 밤 9시를 기점으로 태풍경보로 격상된다.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육상의 강풍주의보는 16일 새벽을 기점으로, 북부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의...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전역에는 최고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거제에서는 국도 토사가 유출되고 초(20곳)·중(6곳)·고(6곳)교 32곳이 휴업하는 등 비 피해가 드러나고 있다. 부산 역시 이날 오전 3시부터 시작된 비가 시간당 최고 116mm까지 내렸으며 이날 밤까지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예정이어서 피해가...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31일 서울·인천·경기·충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31일 오전 현재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8월 1일 새벽까지 서울·경기·충북 등에 최고 15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부권 호우특보(서울·인천·경기·충청 31개 지역) 발효에 따른...
21일부터 시작된 강우 누적과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의 호우 특보 및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등이 발령된 데 따른 조치다. 앞으로도 돌풍ㆍ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상향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산림청은 각 기관별 매뉴얼 위기경보 단계에 맞는 비상근무, 산사태 주의보ㆍ경보 발령, 산사태발생에 대비한...
기상청이 23일 오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의왕, 수원에 내려진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간 경기도 성남, 가평, 남양주, 구리, 과천 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경기 용인시에만 호우 경보가,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 양평, 하남시 등 5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하지만 앞서 서울과 경기 일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쏟아진 폭우로 급류가 흐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쏟아진 폭우로 급류가 흐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기자 foto@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쏟아지는 폭우에 맨발로 길을 걷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