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가 2일 해운산업·금융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친환경 선박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5년간(2021~2025년) 재정·정책금융 7조 원과 민간투자자금 13조 원을 매칭해 총 20조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임을 밝힌 바...
한국해운협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최근 이란에 나포된 한국 국적의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의 억류 해제와 선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임기택 IMO 사무총장은 한국해운협회의 지원 건의 서한에 대한 회신에서 "이란의 나포 행위가 IMO 조약에 위반된 경우 적절한 IMO 기구 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수부 등 5개 부처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민간 및 유관기관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수출입물류 현안 점검회의를 했다.
우선 해수부는 국적선사와 협조해 주요항로에 대한 임시선박을 1~2월에도 지속투입해 기업의 선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미주항로에는 오는 23일 HMM 4600TEU급 1척, 2월중 SM상선 3400TEU급과 6500TEU급...
한국해운협회는 5일 우리 국적 선박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억류된 것과 관련해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이란에 억류된 선박은 디엠쉽핑 소속의 케미컬 선박이다.
이 선박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항해하던 중 공해 상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5명을 포함해...
"조선 수주잔량 비율 80년대 이후 최저치"
5일 영국 조선ㆍ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2월 초 기준 글로벌 선박 수주잔량은 1억5250만DWT(재화중량톤수ㆍ2603척)이다.
이는 기존 운영 선대 대비 7.2%에 해당한다. 클락슨리서치는 “해당 수주잔량 비율은 1980년대 이후 최저치”라고 분석했다.
수주잔량 비율 감소는 예견된 일이었다....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경제단체장, 무역 진흥 유공자 등 40여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개막식에는 올해 국내에서 건조된 세계 최대 규모(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알헤시라스호'가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 배의 이름은 외국 선박에 의존하던 유럽노선을 회복해 국내 해운산업을 재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페인 알헤시라스 인근 지브롤터 해협을 실제로...
8월에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한국선급,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바이오 중유 사용ㆍ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 전무는 “세계 해운산업은 전 부문에 걸쳐 빅데이터 기반의 선박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친환경 선박의 시대로 진입했다”라며 “이를 위해 HMM은 업계와...
앞서 중진공은 수출 중소기업의 운송 및 운임 애로해소를 위해 국적해운선사, 한국선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 3일과 12일에는 목포와 인천의 수출기업과 수출애로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중진공은 무역 2조달러, 20만 수출 중소기업 양성을 위한 ‘무역 디지털 전환 대책’의 일환으로 코트라, 무보, 무역협회와...
포스코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조직을 통합한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지만, 해운ㆍ물류업계는 “대기업의 물류 자회사 설립은 해운 및 물류사업의 발전 기반을 무너뜨린다”고 비판했다.
한국선주협회가 12일 “포스코가 그동안 추진했던 물류자회사 설립을 철회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자, 포스코는 곧바로 “설립 철회 결정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한국선주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창립 연월일도 대한선주협회와 한국대협선주협회의 합병일인 1960년 6월 20일에서 대한선주협회 창립 연월일인 1954년 4월 20일로 바꿨다.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60년 이상 사용해 온 한국선주협회...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우리 해운업계는 포스코 그룹의 어려운 결단에 부응해 포스코 그룹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해상수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선주협회 발표에 대해 포스코는 "설립 철회를 결정했다는 것은...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12일 서울 한국선주협회에서 HMM, SM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 머스크, MSC, CMA-CGM, 양밍, 코스코 등 국내외 9개 선사와 한국선주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아시아에서 미국 서부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초 1572달러에서 10월 기준 3853달러까지 급등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은 수익 감소와 운송...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외부적인 평가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내년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담에서) 해운사들이 일시적으로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수출 기업들과 협력 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사들은 공통으로 미주항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며 “해운사들은...
전면적인 산업 재편이 이뤄지는 항공산업과 해운산업에서 시장 1위 기업들이 생존을 넘어 실적 상승까지 꾀하고 있다. 국내 해운사 1위 HMM(구 현대상선)은 2016년부터 이어진 시장재편에 살아남아 독보적인 1위를 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맡은 항공업계 1위 대한항공도 내년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두...
해운물류가 운임 급등과 선박 부족으로 공급난을 겪는 가운데 항공화물의 공급 불균형도 지속하면서 ‘물류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항공화물, 수요보다 더딘 공급 회복
9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9월 기준 글로벌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전보다 감소 폭을 줄였으며 항공화물 수요가 코로나 이전의 90% 이상을...
이번 사업은 지난달 29일 중기부, 해양수산부, 한국선주협회 및 중진공이 체결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아시아-미주노선 해상운임은 하반기부터 미국의 소비재 수요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에 따른 수출 선적 공간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상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 해운선사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적공간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했고 국내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무역협회·한국선주협회·한국항공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4차 수출입 물류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해상운임 등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달까지 다소 안정되는...
앞서 고용부는 올해 3월부터 확산세가 본격화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 항공업, 관광운송업(항공·해운·전세버스), 관광숙박업, 공연업, 항공지상조업, 면세점, 공항버스, 전시·국제회의업 등 8개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 바 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지정된 해당 업종의 사업장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지원(유급휴업・휴직수당의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