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과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해운 및 항공 수송 공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물류 사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중소ㆍ중견기업들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화물기 편에 중소기업 전용 공급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입물류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시기 선‧화주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업‧단체 간 협약식에 이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6만TEU급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울호'의 출항식이 있었다.
HMM 한울호는 이 날...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입물류 관련 업계 간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시기 선‧화주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업‧단체 간 협약식에 이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6만TEU급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울호'의 출항식이 있었다.
HMM 한울호는 이 날 부산항을...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해운 대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벌크화물, 컨테이너 화물 모두 선박 부족과 운임 급등으로 물류난이 심화하는 와중에 포스코의 이번 지원이 우리 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국내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포스코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스틸앤닷컴과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 또는 트레이드 콜센터를 통해서도 유선 상담이 가능하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해운 대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스코는 이번 협력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HMM(옛 현대상선)과 고려해운을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선사의 도움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인 해운 대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화주 단체 대표가 직접 선사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날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14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에 따르면 ‘조선 빅3’(현대중공업그룹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를 제외한 우리나라 중형 조선사들의 수주 선박은 지난달 누적 기준 33척이다.
지난해 전체 수주 건수(18척)를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달성한 회사는 대선조선(21척)이다. 그 뒤를 이어 대한조선이 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과...
13일 SM상선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우선으로 선복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매주 일정량의 선복을 무역협회를 통해 수출화주들에게 지원해 물류난 해소를 돕는 방식이다.
SM상선은 현재 투입 가능한 모든 선박을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미주노선에 나선 6500TEU급(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선박 SM 닝보 호는 지난 4일...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구자열 회장은 10일 국회에서 박병석 의장과 면담하고 무역업계 현황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구 회장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 때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 규모가 화제에 오른 것처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핵심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경쟁 중...
5% 감소했다.
해운 운임이 크게 오른 데다 선복 부족으로 운송이 늦어지면서 재고를 신속하게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항공 운송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관계자는 “항공화물 대비 해운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컨테이너 용량 부족으로 인해 항공 화물을 대안으로 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와 SM상선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미국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증가로 미주지역 수출 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항만 적체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중소기업의 선적 지연 피해가 잇따르자 양 기관이 중소기업을...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 부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정위가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선주들이 배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가격담합 혐의를 받은 해운사들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혐의를 받은 해운사들은 국적선사 11개사, 외국적선사 12개사 등 총...
한국해운협회는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국제선박에 대한 과세특례 일몰기한을 2024년까지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용교 위원장이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선사들이 조세감면 목적으로 선적지를 편의치적국(파나마, 라이베리아 등)으로 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해양특별세션 친환경 선박 세션에서는 배재훈 HMM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앤 스테펜슨 덴마크 해운협회 CEO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토론에서 배 사장은 2030년까지 2008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대비 5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배출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HMM 한바다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다섯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170만 명 선원 중 20만 명 이상이 인도 출신 위기 해소되지 않으면 해운업 마비로 이어질 수도 의약품·의류 등의 주요 수출국…금융·IT 서비스 차질 우려 인도 폭스콘 공장, 아이폰 생산량 반 토막
인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글로벌 공급망 혼란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시아에서 세...
‘출혈경쟁’으로 인한 항공사의 어려움과 호황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해운업계의 기조는 한동안 지속할 전망이다. 여객 수요 회복, 해운 물류 적체 현상 해결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탓이다.
항공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국제선 운항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다. 낮은 운임을 통해서라도 승객을...
29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BDI는 28일 기준 2957포인트이다. 27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2889)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BDI는 연초부터 고공 행진했다. 1월 초에는 예년보다 3배 이상 높은 1856을 기록했다.
2월 중순에는 1303까지 하락했지만 이른 시일에 반등했다.
BDI 상승세는 철광석이 견인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이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면서 철강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