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해운업종의 비수기임에도 해상운임 상승,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6개 분기 연속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64%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SK(55.3%), KT&G(32.3%), 대한항공(28.1%), SK하이닉스(28%), 네이버(27.6%) 순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경련은 총 10개 업종 중 건설업, 숙박ㆍ음식점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양호한 실적에도 잠잠했던 해운주가 반등 채비에 나섰다. 고운임 전망과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 등 호재를 업으면서다. 어려운 증시 여건 속 탄탄한 실적이 전망되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팬오션은 이달 들어 18.02% 올랐다. 대한해운과 HMM도 각각 9.91%, 9.51% 오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37%)을 크게 웃돌았다....
11일 오후 3시 5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9.68%(260원) 오른 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21.8% 오른 2939포인트를 나타냈다. 발틱운임지수는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지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석탄, 철광석 물동량 강세로 대형선 중심의...
2020년부터 지금까지는 한국대학교육협회 회장으로서 우리나라 교육계의 문제점을 꿰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교육부가 당장 해결해야 할 사안은 학부모와 재학생, 교사, 교직원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 정부와 반대 노선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대학 정시를 확대하는 것이 온당하다는 게...
8일 한국해운협회와 MOU해상운송 경쟁력 향상 목적
포스코플로우는 8일 한국해운협회와 서울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 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회사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해상 수출입 물류 발전을 위한 해운업계와...
만약 유가가 오르면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에너지, 철강, 해운 업종에선 호실적이 예상되는 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실적 시즌은 만성적 호황에 노출된 기업의 영업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 금융비용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고, 임금을 비롯한 고정비용 상승이 수익성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한 해운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키프로스, 불가리아, 라트비아, 핀란드 등지 항만의 적체가 40%에서 최대 80%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2월 중순께 로이드 보험 등으로 구성된 런던전쟁보험자협회(JWC)는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흑해 및 아조프해를 전쟁 위험 구역으로 지정했다. 3월 둘째 주에는 선박 항행 위험 지역의 범위를 확대해 흑해 및 아조프...
EU는 새로운 배출 규제(EU ETS에 해운 분야 편입, FuelEU Maritime 등)를 신설했고 일부 태평양 도서국과 선박협회는 탄소세를 도입해 이를 R&D 기금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은미 KIEP 국제개발협력센터 글로벌전략팀 전문연구원은 "배출 규제는 우리나라 기업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이에 따라 매출 원가에서 연료비 비중이 큰 항공업계와 해운업계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1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4일 아시아 지역의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26.65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81.7% 올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2019년 1월 가격이었던 46.57달러와 비교하면 171%가량 급등했다.
통상 항공사의 매출원가에서 연료비가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서방사회는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퇴출시키면서도 에너지 결제 수단은 남겨뒀다. 러시아 원유 공급 중단이 몰고 올 후폭풍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세계 2위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는 전 세계 수출량 가운데 11%를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조처에도 러시아 원유 수출이 급감한 배경에는 기업들의 자발적 거래 중단이 자리하고...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팬오션,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10척의 선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제재가 되면 선사들이 영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항 중단이나 축소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고 정부가 계속 잘 모니터링해서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선 동석한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은 "해운 분야의 경우 흑해 안에 정기선사와 부정기 선사가 있는데 가던 배들은 다 돌아왔고 러시아 쪽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제재가 되면 선사들이 영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항 중단이나...
물류 대란이 벌어지자 직접 HMM, 고려해운 등 선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선복(짐을 싣는 공간) 확보에 도움을 요청했다.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화물기에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무역협회 사업을 점검하기도 했다.
무역협회의 존재감을 키워 5대 경제단체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했다. 삼성물산, 넥센타이어, 동화그룹 등 대기업을 회장단으로 새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0인 이상 1112개 기업(응답 기준)을 대상으로 '2022년 기업규제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규제 전망지수(RSI)는 93.3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고 17일 밝혔다.
RSI는 향후 기업규제 수준에 대해 사업체 의견을 조사해 지수화한 체감규제 전망지표로 기업경기 전망지수(BSI)와 유사한...
업계에서는 지난해만은 못하지만 올해도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해운 업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협회의 해상ㆍ항공 물류 지원을 받은 1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56%가 올 하반기나 내년까지 글로벌 물류대란이 지속할 것으로 응답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현재는 주요국으로의...
정부는 경영 활동을 이어가는 현지기업 및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코트라·무역협회 등을 중심으로 기업인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애로를 접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유사시 항공, 해운 등 철도 운송 대체방안과 기업인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특히,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 원자재·에너지·곡물 등 주요 품목의 물량을 사전확보하고, 국내...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의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이 컨소시엄에 포함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적용해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 △선박용 SOFC 제조 및 공급 △선박용 SOFC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한다.
쉘은...
해운협회는 18일 공정위의 결정 이후 성명서를 내고 “해운 기업들은 해양수산부의 지도감독과 해운법에 근거하여 지난 40여 년간 모든 절차를 준수하며 공동행위를 펼쳐왔던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는 절차상의 흠결을 빌미로 애꿎은 해운기업들을 부당공동행위자로 낙인찍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잘못된 판단을...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물류 적체 현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항공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현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으로의 항공운송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운 업계 다른 관계자는 “물동량이 줄어든다고 가정해도 적체가 풀리는 데만 1~2분기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컨테이너 운임이...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보낸 의견서에서 "포스코터미날을 2자 물류회사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3조 원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전체 물류 일감이 포스코터미날로 이관될 경우 또 하나의 대기업 물류자회사가 탄생하게 된다"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기존 선사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