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1번 선석에 접안한 뒤 오후 8시께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소 198톤은 수입업체 반입 후 차량용이나 산업용 요소수로 생산된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해운협회 등과 함께 요소와 요소수의 해상 운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요소 적재 선박이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사의 운임 담합 행위를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에 공동행위 결론을 조속히 내달라고 촉구했다. 공정위 조사는 2018년 12월 시작된 이후 3년간 결론내지 나지 않고 있다.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해운사들은 내년도 선박건조계획, 운항계획 등 사업계획 수립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3일 오후 서울...
무역협회는 7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SM상선, HMM, 고려해운,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사 및 대기업과 협력해 무역업계 총력 지원에 나섰다. 7월 이후 지금까지 무역협회와 이들 기업이 해상운송을 지원한 중소기업은 148개사로 컨테이너 물량은 492TEU, 벌크물량은 약 21만 톤에 달한다.
벌크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철강제품 수출 기업 A사는...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86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다.
철광석 가격 내림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하반기 철광석 가격은 (최대 생산 지역인) 브라질 공급 회복 등으로 상반기 대비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철광석...
업종인 해운과 조선이 빠른 회복을 넘어 경제 도약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선해양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산업부 장관의 ’K-조선 재도약 전략 보고’, 조선사와 유관협회 대표의 조선업계 미래 전략 발표에 이어, 조선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이 함께...
한국해운협회는 2일 "HMM 노사가 이날 오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HMM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이날 오전 8시에 극적 합의했다. 협상을 시작한 지 무려 77일 만이다.
한국해운협회는 "HMM 노사 양측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상황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우려를 인식하고 한...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선박 운항이 중단돼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 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금융권도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져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물류대란이...
한국해운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해 해원노조 파업이 현실화하면 국내 유일한 원양 컨테이너 선사의 선박 운항이 중단돼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노사가 상생 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금융권도 HMM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져 한진해운 사태와 같은...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머스크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은 부분 폐쇄 조치 이후 닝보항 정박을 건너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닝보 외곽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는 다른 항구로 선적을 돌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남동부 샤먼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수는 이달 초 6척에서 이날 24척으로 4배나 급증했다.
하지만 폐쇄가 풀리기를 기다리는 선박들의 수도...
접종 대상은 국적 외항상선, 원양어선 및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는 국내 단기체류 내국인선원으로서 한국해운협회‧한국해운조합‧한국원양산업협회‧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원이다. 해수부는 약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작성한 2019년 원자력 산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원자력 산업 분야 전체 인력은 3만5469명으로, 전년(3만6502명)보다 2.8% 줄었다.
중국, 조선ㆍ원자력에 대대적인 지원
인력난으로 우리나라가 고민할 때 경쟁국들은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조선의 경우 중국은 ‘중국 제조 2025’의 10개 산업 육성 분야에 첨단기술선박을 포함했다....
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 화물 수요는 2019년에 비해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0.2% 성장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상반기 실적이다.
IATA는 코로나19로 인한 왜곡을 고려해 올해 항공 화물 시장 데이터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고 있다.
국제 화물수송실적(CTK)을 기준으로 측정한 6월 화물 수요는...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8억375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상승했다.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은 포스코 실적에 큰 타격을 미치지 않았다. 철광석 가격에 비례해 제품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후판 유통가격은 최근 톤당 130만 원을 넘었다. 작년 말(65만 원)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올랐다.
비철강...
일반적으로 해운 물동량이 급증하는 3분기가 해운업계 최성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선을 활용한 수출 지원이 중소기업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 선박에 화물 선적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무역협회 또는 수출입 물류 종합대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 또는 트레이드 콜센터를 통해서도...
무역협회는 미주지역 수출 선복 확대를 위해 HMM과 협력해 장기운송계약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고려해운과도 동ㆍ서남아시아 항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전용 선복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다.
김병유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기업과 물류기업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이번 지원사업이 수출 물류...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해운 물류 대란이 지속 중인 가운데 항공 화물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
이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항공 화물의 평균 운임은 해운 운임보다 약 12배 비쌌다. 반면 올해 5월 기준, 이 격차는 6배 수준까지 줄었다. 해운 물류 대란 탓에 운임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전준수 서강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법무법인 세창 김현 변호사, 양창호 전(前) 인천대 교수, 한국해운협회 조봉기 상무가 의견을 나눈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해운 운임 급증으로 수출 기업이 고충이 커지는 가운데 물류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운송물류산업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에...
항공 및 해운업계에서 계속되는 물류대란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요 물류기업들이 지원에 나섰다.
1일 대한항공은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하는 화물기에 중소기업 전용 화물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부터 해운 및 항공 화물 운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