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변호사는 지난 25일 한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정홍원 유임론을 주장한다"며 "이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 유임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적폐를 도려내는 참된 일꾼은 대통령 자신"이라며 "차기 총리 인물은 대통령 의지와 결단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창극 사퇴
박찬종 변호사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유임을 주장했다.
25일 박 변호사는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잘못했다"며 "정홍원 유임론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 유임과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또한 이주영 해수부 장관과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장관직을 수행한 각각 3개월, 2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월호 참사에 따른 책임을 물어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영 장관의 경우 야권 일각에서도 유임설이 나왔지만 스스로 용퇴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장관 후보자들은 박 대통령과 문창극 총리 후보자 간 교감 후 명단을 확정하더라도 정식 임명까지...
청와대 관계자는 “새 총리 후보자는 이미 물색에 들어간 건 사실이지만 선거 전에 인사청문회를 치를 순 없다”며 “일러야 내달 중순 이후 새 총리 지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각의 폭이나 대상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인적 개편과 동시에 관피아 방지 등 시스템 개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이날 청문회에서는 농해수위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가 쟁점이 됐으나 조직 수습이 급선무라는데 인식에 따라 청문보고서를 채택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해수부 장관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양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해양 관할권을 강화해 해운항만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가 4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상대로 도덕성과 전문성, 자질 등을 따졌다.
민주당은 특히 이 후보자가 처남, 부친 등 특수관계자와의 이자 지급 없이 거액의 금전거래를 했던 사실을 폭로하며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제기했다.
황주홍 의원은 “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4일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당초 28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국회 본회의가 열려 156건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돼 일정을 뒤로 미뤘다.
이 후보자는 지난 7일 윤진숙 전 장관의 해임에 따라 새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박근혜...
국회사무처는 20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인사청문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이 후보자가 사법과 행정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수산 분야의 입법 및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
청와대는 곧 후임 인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질 논란을 빚었던 만큼 청문회를 통과할 후보자를 찾기란 쉽지 않은 모습이다.
해수부 안에서도 내부 인사나 산하기관장, 정치권 인물까지 훓어 봐도 마땅히 떠오르는 후임자가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 한 두 달 이상의 장관 공백 상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본부장을 해수부장관에 발탁할 당시 깜짝 인사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윤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말 실수와 관련분야 지식에 미흡한 모습으로 자질부족론이 거론됐다. 이후 국정감사에서도 말 실수가 이어졌고, 지난 1월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부적절한 언사로 구설수에 올랐다.
현 정부에서 낙마한...
“윤진숙이 누구지?”
지난 2월 5년 만에 부활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지명되자 해양수산업계와 정관계에서 나온 소리다. 그만큼 그는 박근혜 정부의 장관 임명자 중 단연 ‘깜짝 인사’로 평가됐다.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에 프로필조차 나와 있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과 미혼 여성이라는 점 외에는 큰 공통점이나 친분이...
그는 "장관 후보자가 돼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막상 청문회에 임하다 보니 업무가 광범위하고 현장과 밀접히 연결돼 있어 제가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의 지적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배전의 노력을 통해 해수부의 발전과...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통합당 상임위 간사단과 회동을 하며 소통정치에 나선지 하루 만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하면서 여야 관계가 급냉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 후보자를 비롯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받지 못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야당의 강한 반발에도...
아울러 청와대는 이번주 해수부·미래부 장관 임명절차를 진행하면서 남은 차관급 인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차관인사는 전문성과 국정철학 공유가 인선의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취임 50일을 정부 조직 구성을 매듭짓고 국정과제 실행을...
더욱이 당초 윤 후보자에 대해 강경한 비판 견해를 고수해왔던 새누리당에서도 자칫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에 반대 기류가 다소 수그러지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주 해수부·미래부 장관 임명절차를 진행하면서 남은 차관급 인사에도 속도를 내 새 정부의 업무 정상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차관인사는 전문성과...
최근 개그 소재로 활용되면서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는 장관 후보자가 됐다.
윤 후보자가 유명세(?)를 타면서 해수부 공무원들은 패닉에 빠진 상태다. 애초 박근혜 대통령이 윤 후보자를 지명했을 때 해수부 소속 공무원들은 내키지 않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조직개편안이 발표됐을 때 윤 후보자가 해수부 조직구성을 2실 체제에서 3실체제로 확대한 주역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는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다음 주 중 임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주 중으로는 국가정보원 차장 등 주요간부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윤 내정자가 2008년 해수부 폐지 당시 야당 측 논리를 대변하면서 해수부 존치 의견을 내는 등 상당한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관 후보자로 발표된 이후 40여일 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나온 답변이라 더욱 놀랍다.
윤 후보의 자질 논란이 거센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를 ‘모랫속의 진주’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백지 진숙, 몰라요 진숙, 까먹 진숙’ 등의 낯 뜨거운 별명들을 붙였다.
윤 후보는 ‘생선 반찬을 좋아해서 후보에 올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해양 수도가 되기 위한 비전이 뭐냐"는 질문에 윤 후보자는 "해양…"이라고 말을 흐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잘못된 답변에 사과를 요구했을 땐 혼잣말로 "참, 어떻게 사과해야돼"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트위터리안 yksoon****dms 은 "해수부장관 후보 윤진숙이란 여자!...
국회는 경제부총리직을 겸하는 기획재정부와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정부조직법 처리 이후 시점으로 미룬 상태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청문회 자체를 열 수 없다.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5일 라디오방송에서 “우선 정부조직법이 통과돼야 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다”면서 “여야 간 이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