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불성실 답변 정중히 사과한다"

입력 2013-04-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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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 장관은 이날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청문회에서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인해 (청문)위원들과 국민에게 큰 심려 끼친데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중히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 후보자가 돼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막상 청문회에 임하다 보니 업무가 광범위하고 현장과 밀접히 연결돼 있어 제가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의 지적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여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배전의 노력을 통해 해수부의 발전과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소관 업무와 관련된 고견과 제언을 충실히 담아내겠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윤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는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과 이를 거부한 새누리당 의원들간 대립으로 잠시 파행됐다. 윤 장관이 공식 사과를 밝힌 후 해수부 추경예산안 심사가 정상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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