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12개 측정소에서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서울 등 7곳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요오드 농도 최고값(수원)인 0.142m㏃/㎥를 사람이 1년 동안 받는 방사선량으로 계산하면 0.0000137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약...
22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에 따르면 원자력규제부장을 포함한 KINS 직원 10여명이 이날 고리원전에 투입돼 오후 2시부터 회의를 가진 뒤 1호기 정밀점검에 착수했다.
KINS는 전날에도 장시간 회의를 갖고 어떤 분야를 점검할지에 대한 세부 점검계획을 논의했다.
KINS 직원들에 이어 23일에는 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말 구성된...
21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현대중공업이 납품한 고리원전 1호기의 나머지 차단기 41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 중 1개에서 추가로 결함이 확인돼 교체됐다.
결함이 확인된 차단기는 가동중단을 초래한 차단기와 같은 4천A(암페어) 규격이었다.
가동중단을 가져온 차단기의 경우 내부 연결단자를 고정하는...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21일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고리원전1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해 옴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2일 발생한 고리원전 1호기 전력선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원자로 정지는 단순 부품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근본적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최근 일본...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21일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20일 고리원전1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요청해 옴에 따라 정밀 안전점검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2일 발생한 고리원전 1호기 전력선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원자로 정지는 단순 부품결함으로 인한 것으로 근본적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최근...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전 당국은 기술적인 수명 연장 조치를 통해 가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행법상 원전의 신규 건설이 아닌 수명 연장은 지자체나 지역 주민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원전당국은 고리원전 1호기의 안전성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인근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입장은 다르다....
김종신 사장은 “고리1호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영구폐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원전 정지 상태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심도 있는 정밀 점검을 받고 정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협의 후 가동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정부가 한달 동안 21개 원전을 일제히 점검했으나...
김종신 사장은 “고리1호기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영구폐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원전 정지 상태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심도 있는 정밀 점검을 받고 정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협의 후 가동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정부가 한달 동안 21개 원전을 일제히 점검했으나...
임 이사장은 방사성동위원소의 실용화, 한미 원자력협력 및 외교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학회의 창립과 육성발전에 기여하고 인허가 심사의 국제화로 국산원자로 수출의 토대 마련, 원자력 이해증진 및 안전문화 확산, 최초의 연구용원자로 영구보존 확정에도 결정적 공헌을 했다.
남수우 KAIST 명예교수는 KAIST 교수로 부임한 이래 30여년간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안전운영정보시스템(OPIS)에 따르면 고리 1호기의 경우 78년 4월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12일 사고를 제외하고도 모두 127회의 사고·고장이 발생했다. 국내 전체 원자로 21기에서 발생한 총 643회의 19.8%를 차지한다.
반면 고리 1호기에 비해 가동기간이 4년 적은 월성1호기의 사고·고장 횟수는 49회, 5년 적은 고리 2호기는 62회여서...
현재 국내의 방사능 검사기관은 농식품부 소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을 비롯,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정한 ‘원자력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원, 부산대 핵물리방사선연구소’ 등 7개 기관이다.
기관별 연락처, 검사절차, 검사비용 신청절차 등은 농수산물유통공사 T/F팀의 실무대책반(02-6300-1353)...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요오드 농도 최고값(군산)인 0.392m㏃/㎥를 사람이 1년 동안 받는 방사선량으로 계산하면 0.0000378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약...
이번 해양관측조사에는 국토해양부 외에도 해양환경관리공단,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연구원 등 국내 주요 해양조사기관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며, 시료분석 및 결과공표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국립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본 원전사고 사태추이 등을 감안해 8월 이후에도 해양관측조사를 연장실시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원전 사고·고장 발생 자료’에 따르면 1978년에 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지난해까지 모두 127차례, 연간 평균 3.84건의 사고·고장이 발생했다. 특히 2007년 설계수명 30년을 마치고 안전검사를 거쳐 10년의 연장 가동을 해왔던 만큼, 이후에 다른 원전의 연장 운전 결정에서도 반대여론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리 원전 측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윤철호 원장은 13일 브리핑에서 "1994년 이후 해마다 두 차례 실시하던 해양방사능 조사를 상시 감시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상시 감시 계획에 따르면 어·패류, 해조류의 경우 매월 4~12개 지점에서 세슘(Cs-137), 요오드(I-131)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해수 역시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연구원으로부터 28가지...
이는 우리나라의 식품 잔류 기준치(요오드-131은 300베크렐, 세슘-134와 세슘-137은 370베크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나, 전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발표한 국내산 삼치(0.253베크렐)와 고등어(0.0927베크렐)의 검출량보다는 훨씬 많은 것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안전위생과장은 “가장 많이 검출된 통영산 시금치의 방사능량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한국정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문가 6명과 교육과학기술부 실무자, 주일 대사관 관계자를 이번 협의에 참석시켰다.
일본 측에서는 원자력안전보안원, 원자력안전기반기구, 원자력연구개발기구, 문부과학성 관계자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협의 결과는 내달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원자력 안전협력 논의에 기초자료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11일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극미량의 방사성요오드(131I)와 방사성세슘(137Cs, 134Cs)이 측정됐다고 밝혔다.
방사성요오드(131I)는 전국 최대치가 1.23mBq/m3로 연간 피폭선량 환산시 0.000119mSv다. 이 값은 일반인이 하루도 빠짐없이 일년동안 방사선을 받는 경우에...
1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 따르면 일반인은 연간 2.4mSv(밀리시버트)의 자연방사선에 노출되지만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나 항공기 승무원·조종사의 경우 이보다 훨씬 많은 자연방사선을 쬐게 된다.
비행기로 유럽을 왕복하면 0.07mSv, 뉴욕을 다녀올 경우에는 0.2mSv 정도의 방사선을 자연방사선에 추가로 받게 된다는 것이다.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전 10시까지 공기를 모아 방사성 물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방사선량은 0.132~0.764m㏃/㎥로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수준이다.
농도 최고값(춘천)인 0.764m㏃/㎥를 사람이 1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