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망언으로 세계 여론의 비난을 받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겸 일본 유신회 공동 대표가 또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일본을 비난만 하지 말고 오키나와 주민의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겉으로는 사과하는 척하면서 기존...
미국 의회와 정부가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등 일본 정치인의 위안부와 침략전쟁에 대한 잇따른 망언을 맹비난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하시모토의 발언은 지극히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이는 언어도단이며 불쾌한 말”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가 하시모토의 발언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노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팀장은 “하시모토의 망언 직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를 통해 사죄와 발언 철회를 촉구하는 면담을 요구했으며 지난 15일 저녁 오사카시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17일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한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시모토 시장은 위안부들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라...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에 일본 내에서도 너무 지나치다면서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
극우 원조이며 하시모토와 함께 일본 유신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도 도지사는 일본은 침략한 사실이 없다는 망언을 하면서도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후 맥락을 생각해서 발언해야 한다고 선을...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 겸 일본유신회 공동 대표는 “패전의 결과를 고려하면 침략이라고 받아들이고 사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시장의 종군 위안부 발언으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두 공동 대표의 역사인식에서 차이가 분명히 나면서 당내 혼란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시하라 대표는 하시모토에 대해 “정확한...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을 비난했다고 주요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로이스 위원장은 전일 하원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2차 세계대전 기간 제국주의 일본이 조직적이고 무자비하게 여성을 노예로 만든 것을 규탄하려 이 자리에...
위안부 망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본유신회 소속 중진 의원이 일본에 한국인 매춘부가 넘쳐난다는 ‘막말’을 해 또 한번 파문이 일 전망이다.
유신회 소속 니시무라 신고(西村眞悟·64) 중의원 의원(6선)은 17일 당 중의원 의원 회의에서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위안부 정당화’ 발언과 관련해 언급하면서...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이 주일미군의 매춘업 활용 제안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잇따르자 꼬리를 내렸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공동대표는 이날 한 민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너무 국제감각이 부족했다”며 “반성해야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에 허용된 풍속업에 대해 말한 것이며 성매매를 권유한 것은 아니다”라고...
◇…"역사와 인류애에 대한 모욕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끔찍한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 그리고 집단 강간과 강제 낙태, 굴종 등의 성적 폭력에 강압적으로 시달렸던 젊은 여성들에 대한 모욕이다."
마이크 혼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15일(현지시간)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 오사카(大阪) 시장의 '위안부 망언' 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여러...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하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당시 상황상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은 경멸을 받을 만하고 혐오스럽다”며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혼다 의원은 “그의 관점은 역사와 인류애에 대한 모욕인...
미국 하원의원들이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하원의원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당시 상황상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대표의 발언은 경멸을 받을 만하고 혐오스럽다”며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두...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이 위안부 제도가 당시 상황상 필요했다고 발언한데 이어 주일미군사령관에게 매춘을 권유해 연일 파문을 낳고 있다.
1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기자들에게 “위안부 제도는 아니더라도 풍속업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군사령관에게 성매매업소 이용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가 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의 망언과 아베 신조 총리가 ‘마루타’로 악명 높은 731부대를 연상하게 하는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놨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하시모토 시장의 위안부 발언과 관련해 “일본 정치인이 인류의 양심과 역사적 정의를 도발하는 발언을 한 것에 충격과 강렬한...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하시모토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오사카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망언을 쏟아냈다.
그는 또 “왜 일본의 종군 위안부제도만 문제가 되느냐. 당시는 세계 각국이...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협박을 당해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위안부 제도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제도일지도 모른다”라며 “한국 측의 주장을 전부...
일본 차세대 지도자로 총망받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오사카 시청에서 일본 취재진에게 “위안부가 (일본)군에 폭행·협박을 당해서 끌려갔다는 증거는 없다”며 “있다면 한국이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위안부...
급진파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은 “보통 정치가는 상상도 하지 못한 발언”이라며 “그 만이 가능한 판단과 행동”이라고 말했다.
도쿄도 오타구의 한 회사원은 “중국에 약점을 보이지 않기 위애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해 둬야 한다”며 “일본의 외교가 믿음직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세금을 사용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이시하라의 발언을 지지했다.
반면...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지사가 이끄는 지역정당인 ‘오사카 유신회’는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의회 선거에서 제1당으로 약진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일본 통일지방선거는 4년에 한 번씩 치러진다.
이날 12개 도(都), 도(道), 부(府), 현(縣) 지사 선거와 인구 50만 이상의 4개 도시 시장선거, 41개 지역 광역의회 선거 등이 치러졌고 나머지는 오는 24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