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호주에서의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까’
프레지던츠컵 대회에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등 한국선수가 역대 최다 출전한다.
미국과 세계연합팀 간의 골프 대항전인프레지던츠컵이 17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GC(파71·6397m)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미국과 유럽이 벌이는 라이더컵과 함께...
최경주와 프로저는 이달 17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을 끝으로 정식 결별한다. 최경주는 내달 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셰브론 월드 챌린지부터 새 캐디인 언더우드와 함께 출전한다.
최경주가 PGA 투어에 처음 진출했을 무렵 캐디를 맡았던 언더우드는 2002년 5월 컴팩 클래식에서 최경주의 첫 우승을 도왔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한국 개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대표팀이 2년 간격으로 벌이는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올해 호주 멜버른에서 17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경주 (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등 세 명이나 출전할 예정이다.
팀 핀첨...
아마도 연말이나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다.”
‘골프지존’타이거 우즈(36·미국)가 17일 호주에서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내셔널팀간의 골프대항전이다.
우즈는 “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다.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의 지명을 받아 출전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면서 “누가...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경기가 있고, 그후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한다. 재단 일정도 있어 쉴틈이 없다"며 "그 후에도 미국으로 출국해 탬파에서 동계훈련을 한다. 내년 1월에는 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토너먼트 오프 챔피언스 대회부터 참가할 생각이다"며 앞으로 일정에 대해 말했다.
이 대회에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대런 클라크(잉글랜드)를 비롯해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 제프 오길비(이상 호주)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에 앞서 양용은은 17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연합팀으로 최경주(41·SK텔레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손발을 맞춘다.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나라면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로 타이거 우즈를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11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세계연합팀 단장인 노먼은 미국팀 단장 프레드 커플스가 우즈를 선발하는 대신 PGA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를 뽑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커플스는 지난 8월 단장 권한으로...
박 회장은 또 다음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사상 처음으로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3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반드시 승리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최경주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PGA 투어 가을시리즈에 출전하지 않고 2주간 한국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와 플레이오프 최종전 우승자인 '1000만달러 사나이' 빌 하스(이상 미국)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인터내셔널팀)간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프레드 커플스 미국대표팀 단장은 28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세계연합팀과 맞대결을 펼칠 12명의 선수 명단에 우즈를 넣었다.
커플스는 올 시즌 성적순으로 10명을...
우즈는 12년간 함께 동거동락했던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와 지난 7월 결별했다. 우즈는 현재까지 전담 캐디 없이 몇개 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스는 애덤 스콧의 캐디를 맡고 있다.
우즈는 지난 8월 PGA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한 뒤 대회에 잠잠한 상태다. 그는 10월 열리는 호주오픈과 프레지던츠컵, 12월 셰브론 월드챌린지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프레지던츠컵 대회 미국팀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미국)가 추락한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36.미국)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즈가 오는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미국과 비유럽 세계올스타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미국대표로 출전한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프레지던츠컵은 성적순으로 상위 10명이 자동선발되고, 단장추천으로 2명이 추가선발된다. 우즈의...
우즈는 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단 번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역시 113위(62만9863달러)에 기록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물론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위권 선수들의 대회로 알려진 가을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남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라이더컵(미국-유럽)과 프레지던츠컵(미국-인터내셔널)이 열린다. 물론 월드컵도 있고 오는 2016년 영국 올림픽에는 골프가 국가대항전으로 들어간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일전이 개최된다.
여자프로골프한일전이 먼저 생겼다. 1999년에 창설됐다. 2001년에만 쉬었고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양국 투어는 라이더컵(미국-유럽)이나 프레지던츠컵(미국-유럽 제외 세계연합팀)처럼 한일대항전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발전시킨다는 취지에 따라 상업적 타이틀 스폰서 없이 올해 대회를 열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대회의 상금은 선수들에게 가지 않고 우승국 선수의 이름으로 대지진 피해를 본 일본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아시아투어...
최경주는 작년부터 가다듬어온 스윙이 안정궤도에 오르게 됨에 따라 PGA 대회 우승과 프레지던츠컵 출전 등을 목표로 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지난겨울 동계훈련을 플로리다주에서 2개월간 해왔다"면서 "노던 트러스트 오픈과 액센추어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는 그동안...
이에 따라 세계 골프 랭킹이 29위로 대폭 상승한 양용은은 올해 PGA 투어 우승과 세계 랭킹 30위권 유지, 미국과 세계연합팀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 등 3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레지던츠컵은 각 12명으로 구성된 미국과 세계연합팀(유럽 제외)이 2년마다 벌이는 골프대항전으로, 올해는 11월 17~20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멜버른...
그러나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해마다 이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도 두 차례 나갔었다.
상승세를 타는 최경주지만 1회전 상대인 구센이 만만치가 않다. 최근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구센은 2005년 이 대회에서 3위, 2006년과 지난해에는 8강에 진출하는 등 매치플레이에 강하다.
'벤 호건' 그룹에 속한...
그는 이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1,2라운드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데 대해 "작년 프레지던츠컵 이후 세번째로 같이 경기를 하는데 우즈와 함께 라운드를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데 자랑스럽게도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작년에 우즈를 꺾고 우승을 했었던 만큼...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의 많은 프로골퍼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길 바란다" 라고 양용은 선수를 격려했다.
박 회장은 또 "귀국 직전 양용은 선수가 출전했던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 그때까지 건강 관리를 잘하고, 기량을 더욱 연마하여 그 대회에서 꼭 좋은 성과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