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우즈, 예전 실력 탈환 할 것"

입력 2011-08-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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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아일랜드 출신 골프 선수인 파드리그 해링턴이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에 대해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18승을 넘어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25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끝난 PGA 챔피언십에서 우즈와 2라운드까지 동반 플레이를 펼친 해링턴은 우즈의 샷이 아직 살아있다며 머지 않아 예전 실력을 되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해링턴은 "만약 코스에서 우즈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결과가 안 좋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예전과 달라졌다"고 말했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5번홀까지 선두를 지켰으나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면서 순조로운 게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7오버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해링턴은 "우즈의 경기력이 그의 실제 성적보다 훨씬 나았다"며 "우즈는 항상 라운드마다 자신이 얻어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뽑아냈었는데 이번에는 최저의 성적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는 올 시즌 무릎 부상이 재발, 3개월여의 공백기를 가지는 등 침체기를 맞고 있다. 우즈는 PGA 투어 8개 대회에 출전해 단 번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역시 113위(62만9863달러)에 기록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물론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위권 선수들의 대회로 알려진 가을 시리즈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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