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프레지던츠컵 한국 개최 '청신호'

입력 2011-11-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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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한국 개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대표팀이 2년 간격으로 벌이는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올해 호주 멜버른에서 17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경주 (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등 세 명이나 출전할 예정이다.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가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프레지던츠컵의 한국 개최에 가능성을 높였다.

핀첨 커미셔너는 9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레지던츠컵이 열리지 않은 대륙은 아시아와 남아메리카뿐이다"며 "남미보다는 아시아가 개최지로서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팀 핀첨은 또 지난 8일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아시아를 지켜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ㆍ일본ㆍ중국이 2015년 대회 개최지 후보로 꼽히고 있고 그중 한국이 선두주자다"며 "3명이 인터내셔널 팀에 포함돼 있는 한국은 엘리트 선수를 키우는 강력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회 전야제인 16일 2015년 대회 개최지가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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