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대표는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와 문화 차이가 벌어지는 남과 북을 노래와 춤으로 잇고 탈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었다”고 예술단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평양통일예술단의 공연은 매 주말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볼 수 있다. 주중 공연은 예술단 홈페이지(www.ptart.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또 수도권의 초·중·고교생들이 참여한 대합창 등 다양한 평화공연으로 기념식이 이뤄졌다.
반면 북한은 '전승절'(정전협정 체결 기념일) 6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을 선보였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방북 중인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군 정치국장...
◇3쪽
(노) 오늘 아리랑 공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원장님과 함께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4쪽
(노)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도...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해안포병의 노래' '전사의 노래' '병사들아 영웅이 되자' '남해가 앞에 있다' '천만이 총폭탄되리라' 등의 기악과 노래 공연을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제531군부대는 평양에 있는 포병부대로 알려져 최근 김정은 제1위원장의 포병부대 시찰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1일 백령도 타격임무를 부여받은...
2005년 8월 23일 평양 유경 정주영체육관의 7000여 북한 관객은 냉정한 표정으로 일관하다 조용필이‘꿈’이라는 노래를 부르자 눈물까지 흘렸다. 2005년 9월30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4만여 관객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미동도 하지 않고 조용필의 노래에 환호를 보내는 장관을 연출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데뷔 40주년 콘서트‘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7월6일 평양 만수대극장에서 모란봉 악단의 시범연주 모습이 공개돼 있다.
이 공연은 당시 김정은 제1비서와 북한 최고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선보인 모락봉악단의 시범공연으로 여성들이 미니 원피스에 킬힐까지 신고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북한판 소녀시대'로 불리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북한판...
기념식 제2부 행사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 및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 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우수평가시설 종사자(2인)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이후, 황영택 교수(테너, 휠체어장애인), 가수 박마루,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때 캄보디아 시아누크 국왕이 평양에 왔고, 김일성이 베푸는 특별공연에 참석해 20m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되어 김일성을 보고 왔다고 했지"라고 했다.
김씨는 강씨가 1심 재판에서 간첩 혐의를 인정했다가 2심에서 진술을 번복한 사정에 대해서도 "네가 체포되어 재판을 받을 때, 비겁한 모습을 보이느니 차라리 사실대로 조선노동당의 당원임을...
같이 녹음한 멤버들과 같이 공연도 다닐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이장원) 바이킹'이란 곡이 있다. 이번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난해 초 보름 동안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막상 도착해서는 술 마시고 노느라 시간을 다 보냈지. 유일하게 열심히 했던 게 매일매일 근처에 바이킹 타러 갔던 일이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 싸기 전에 어쩐지 맘이 쓸쓸해져서...
감독이 북한의 조선민족음악연구소 관계자를 만나 작년 9월 방북했을 당시 오간 의견의 후속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정 감독은 지난해 9월 평양을 방문해 남북 교향악단의 공동 연주를 제안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서울과 평양 사이의 남북 축구대회인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 공연을 정식 제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서울과 평양 사이의 남북축구대회인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공식 제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작은 일이라도 긴장을 풀고 평화를 여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서울시 차원에서 시도해보려고 한다"며 "경평전 교류와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우리 통일부와 북한당국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돼 서울-평양 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할텐데 정부가 자치단체의 조의표명도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서울-평양 교향악단의 상호교환공연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싶지만 현재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그렇게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이 여사는 이에 대해 “남북관계가 불안한...
가서 음악가들을 만나고 싶다"며 "한 명의 인간이자 음악가로서 더 자연스럽게 남북한이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지난 2006년 평양에서 열린 '윤이상 평화음악축전 2006'에 참가해 북한의 평양 윤이상관현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을 연주할 예정이었으나 공연 직전 북한의 핵실험으로 무산됐다.
이특은 “얼마 전 남미 공연을 하려다가 성사되지 못했는데 슈퍼주니어로 남미와 유럽 각국, 미국 뉴욕에서 공연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또 한국 가수들이 남북 평화 교류 차원에서 평양 공연을 했듯이 우리도 평양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음반 활동을 마치면 이특과 희철 등 일부 멤버는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특은 “이번 음반...
중국은 북ㆍ중 우호협력원조조약 50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이 작품을 평양에서 공연하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실크로드의 꽃비'가 외래 문화와 문물 수용으로 자국 문화를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하려는 중국의 의도가 담긴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북한은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4차회의를 열고 주상성 전 부장의 해임으로 공석인 인민보안부장에 리명수 국방위원회 행정국장을 선임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그러나 당초 국방위원회 진출이 점쳐졌던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추가보직 부여는 이날 회의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이 회사는 2003년 홀트와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하고 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영혼의 소리로’ 의 정기 공연은 1년에 한 번씩 이뤄지고 있다. 이 합창단은 1999년 창단됐으며 중증장애인들로만 구성된 유일한 장애인...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김정철은 미국의 팝 음악과 미 프로농구(NBA) 마니아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8년에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을 통해 에릭 클랩턴의 평양 공연을 초청하기도 했다.
특히 김정철은 클랩턴을 흉내 내 ‘새별조’라는 록밴드를 구성하도록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농구팬인 김정철은 특히 붉은색 유니폼에 현란한...
평양민속예술단과 북한이탈주민 연예인봉사단의 공연이 있었고 북한음식체험과 북한사진전 역시 북한주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지역주민과 새터민 간 화합에 기여했다. 북한음식 판매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복지와 장학금 등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송진수 서울상의 강서구상공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새터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