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태풍 '말로'는 낮 12시 현재 부산 남남동쪽 100㎞ 해상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시속 25㎞의 속도로 진행 중이다.
소형 태풍급인 '말로'의 최대 풍속은 초속 24m, 중심기압은 990hPa, 낮 12시 기준 7일 내린 강수량은 58.5㎜이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말로'는 밤늦게나 내일 새벽 사이에 동해 상으로 진출해 태풍...
제9호태풍 '말로'가 7일 남해안을 지나면서 경상도 등 남ㆍ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려, 경남 남해 180mm, 거제 172mm, 통영 146mm, 합천 126mm, 부산 90mm, 대구 89.5mm, 포항 59.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태풍 말로는 이날 새벽 제주도 동쪽 해상을...
7일 오전 9시 현재 울산지역은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제9호태풍 '말로'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이날 오전 8시15분 김포에서 출발해 울산으로 오는 아시아나 OZ8601편과 오전 8시45분 울산에서 김포로 향하는 아시아나 OZ8602편이 각각 기상악화로 결항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20250ha 면적에서 배를 재배하는 1500여 농가는 출하를...
제9호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결항됐던 제주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가동 되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제주-김포 대한항공 KE1200편이 전날 항공기 결항에 따른 연결편이 없어 운항이 취소, 태풍 영향 등으로 모두 4편이 결항했다.
그러나 김해를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오전 8시 현재 출발 2편, 도착 6편 등 모두...
경남도교육청은 제9호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통영시내 6곳의 초등학교가 이날 하루 휴업한다고 7일 밝혔다.
휴업대상학교는 통영초등학교, 충렬초등학교, 유영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죽림초등학교 등 6곳으로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지만 교직원들은 정상 출근한다.
제9호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7일 인천과 앞바다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제주도 1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11개 항로는 정상 운항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인천에서 주 3차례 제주도로 떠나는 여객선 오하마나호는 6일 오후 7시 인천에서 출항, 제주도로 갈 예정이었으나 태풍이 북상하자 인천에서 머무르고...
제9호태풍 '말로'가 7일 오후 대한해협을 지나면서 남해안과 동해안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부산 남남서 약 180km 해상 부근에서 시간당 15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태풍은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160km로 약한 소형급 규모다.
태풍 말로는 이날...
제9호태풍 '말로'가 북상하는 가운데 울산지역에는 7일 오전 6시30분 현재 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울산기상대가 밝혔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9시께까지 총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바람은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울산 앞바다의 파도는 오전 3∼5m, 오후 4∼6m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울산지역에는 6일 오후 10시부터...
제9호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7일 오전 6시30분까지 75.5㎜의 비가 내린 부산지역은 말로가 근접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후 3시께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이 말로의 직접 영향권에 든 이날 0시20분을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지역에는 20∼60㎜ 정도의 비가 더 오고 해안가에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최대...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9호태풍 '말로'가 제주도를 빠져나가고 있어 중산간 지역에 조금씩 내리는 비는 이날 오후께 그칠 전망이다.
바람도 많이 약해져 초속 3∼4m의 풍속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났지만 태풍 잔류세력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까지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9호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경남 전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균 110여㎜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남해 172.5㎜, 개천 164㎜, 거제 146㎜, 명사 141㎜, 의령 4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초속 14.8m를 기록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동쪽으로 계속 이동, 점차...
북상하는 제9호태풍 '말로'가 남해안에 상륙하지 않고 대한해협 쪽으로 지나가면서 광주·전남지역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통과했다.
여수항을 기점으로 13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17척과 완도항을 기점으로 13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23척의 여객선 운항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7일 제9호태풍 말로가 남해안에 접근하는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와 인근 해상, 남해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고 흑산도와 홍도,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및 남해 서부 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돼 선박보호 등에 유의해야겠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부산 등에는 폭풍 해일주의보가 내려졌고 서울 등...
제9호태풍 `말로'(구슬이란 뜻의 마카오어)가 7일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남해안을 스치고 지나갈 것으로 보여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70km 해상 부근에서 시속 15km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동부 및 남해서부 먼바다...
북상하는 제9호태풍 '말로'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남 여수항과 완도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6일 여수와 완도 여객선운항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수항을 기점으로 13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17척과 완도항을 기점으로 13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23척의 여객선의 운항이 각각 중단됐다.
또 여수항과 국동항, 완도항 등 주요...
북상 중인 제9호태풍 말로(구슬을 뜻하는 마카오어)가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남해안을 따라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이 6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말로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70km 해상 부근에서 시속 17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말로는 현재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
제9호태풍 '말로'가 7일 낮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말로는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와 강풍으로 피해를 준 제4호 태풍 '뎬무'와 이동경로가 유사해 비와 바람, 폭풍해일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 남쪽 120km 해상 부근에서 시속 24km로 동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