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를 제출한 업비트를 비롯해 고팍스, 코인원, 빗썸, 코빗 등 중소형 거래소가 여기에 포함된다.
ISMS 인증을 완료하지 못한 42개사 중 18개는 현재 ISMS를 신청 중이다. 나머지 24개사는 ISMS 인증을 신청하지 않았다.
다만 정부는 “상기 명단은 가상자산 이용자들에게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현황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속 타는 중소거래소, ‘트래블 룰’ 복병 = 시장에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시행이 9월 25일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소 신고의 필수 요건인 실명계좌 확보 여부를 놓고 빗썸·코인원과 NH농협은행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3일 NH농협은행은 ‘트래블 룰(가상자산 사업자가 이전 관련 정보를 수취인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 체계를 구축하기...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두나무, 코빗) △전자상거래 소매업(빗썸, 후오비)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코인원, 프로비트)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비스업(스트리미, 포블게이트) △기타 금융 지원 서비스업(한빗코) 등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업종이 뚜렷하지 않다.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다 거래소로 넘어온 회사들도, 상품권을...
실명계좌를 가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는 은행 심사를 다시 받았다.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업비트의 신고 시기가 업계 화두였다.
업비트가 최초로 사업자 신고를 한 상황에서 다른 거래소들은 더 초조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당장 이들 거래소부터 은행 실명계좌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전체 거래소 가운데 수일 내에...
현재 ISMS 인증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한 업체는 19개 사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은 4개 사(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4개 가상자산사업자의 경우에도 은행의 평가가 다시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신고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들은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위험 평가방안’ 연구용역을...
은행과 실명계좌 발급이 된 거래소는 기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가 현재로선 전부다. 다른 중소형 거래소는 은행들이 계좌 발급을 망설이면서 계약 체결에 애를 먹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실명계좌 없이는 신고가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실명을...
업비트뿐 아니라 빗썸·코인원·코빗도 전방위적으로 개발자를 구하는 중이다. 빗썸은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UI/UX 디자인을 막론하고 수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 체결한 서강대 블록체인연구센터와의 MOU 또한 개발자 구인을 위한 포석이다. 해당 MOU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빗썸은 가상자산 프로젝트와 연계된 개발자를, 서강대는...
9월 거래소 신고 후 내년 3월까지 송수신자 정보수집 시스템 공백농협은행, 빗썸·코인원 입출금 제한 요청…사고 때 ‘은행 책임’ 회피
시중은행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에 ‘코인 이동제한’을 요청했다. 다음달 말 가상화폐 거래소 신고기한과 내년 3월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 사이 공백 기간 발생할 문제를 우려해서다. 가상자산 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은행...
농협은행이 최근 빗썸‧코인원과 실명계좌 발급 관련 한시적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재계약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계약을 확정적으로 체결하며 이를 마무리한 것이다.
3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최근 이 은행은 빗썸과 코인원과의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만 유효한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과 빗썸‧코인원의 계약 만기일은 본래 이달 31일이었다....
업비트가 트래블룰(Travel Rule) 공동 대응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빗썸·코인원·코빗은 공동 대응 기조를 강화화면서 의기투합하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 27일 4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설립하기로 한 트래블룰 공동대응 합작법인에서 빠지겠다고 돌연 선언했다. 지난 6월 29일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MOU를 맺은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벌어진...
공정위는 두나무(업비트), 빗썸코리아(빗썸), 코빗, 코인원 등 8개 주요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의 이용약관을 심사하고 15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에 대해 시정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정 권고를 받은 거래소는 빗썸, 업비트(두나무), 고팍스(스트리미), 프로비트(오션스), 코빗, 코인원, 한빗코(플루토스디에스), 후오비다.
이들은 △약관 개정 조항...
앞서 지난달 29일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는 가상자산 트래블룰 공동대응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는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부과한 규제다. 국내 특금법 시행령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다른 거래소에 가상자산을...
따라서 신규 진입 거래소보다는 이미 은행과 실명계좌를 트고 있는 기존 4대(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거래소의 컨설팅 결과가 중점 요소가 될 전망이다. 업계는 이들 거래소 중에서 1호 신고 거래소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실명계좌 발급과 별개로 중소형 거래소도 이번 컨설팅 결과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컨설팅 결과 자체로 향후 은행과의 실명계좌 발급에...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위는 이날 “추가 확인한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3대 가상자산 사업자는 ‘휴면계정 해제’ 시 신분증 사진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최소수집 원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사업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최근 실명 계좌 발급 제휴를 맺은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제외한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계약 연장 결정이 미뤄지면서 자포자기의 마음이라고 호소한다.
◇요건 충족에도… 은행 ‘문전박대’ = 최근 이투데이와 만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금융당국과 특금법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왔는데 금융당국의 태도 변화가 없어 막막하다고...
금융위 "사실이 아니다" 일축은행硏 등 비공식 회동서 언급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만 실명확인 계좌 발급 제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은행에도 연대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80개 정도로 추산되는 가상자상 거래소의 ‘무더기 폐쇄’...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각각 업비트, 빗썸·코인원, 코빗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계약 연장 결정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가상화폐 거래소의 신고 기한인 9월 24일까지 미루기로 했다.
당초 업비트 계약은 지난달 말, 빗썸·코인원·코빗 계약은 이달 말 각각 끝날 예정이었다.
지난달...
최근 코인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 및 유의종목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그간 보수적인 상장 및 상폐 심사를 거치며 투자자를 보호해왔다는 것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7가지 기준을 통과해야 코인이 상장되며, 상장 후에도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라며 “예고 없이 대규모 상폐가 나올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거래소들의...
현재 국내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곳만 실명 인증 계좌를 확보했다. 나머지 거래소는 이른바 ‘벌집계좌’를 사용하고 있어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들 거래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세와 수수료, 무료 코인 이벤트 등으로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지만, 제도적 보호 장치가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특금법 신고를 마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현재 시중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는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가 유일할 것으로 관측된다. 4대 거래소 이외 중소거래소의 피해가 클 것이란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모호한 기준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취득하는 등 시스템 관리에 힘쓰고 있는 중소거래소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