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3위 엔비디아에 쫓기던 애플…이제 AI 앞세워 1위 MS 맹추격

입력 2024-06-13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아이폰 발표…시총 3.27조 달러↑
전날 7% 급등 이어 2.9% 추가 상승
3위 엔비디아 따돌리고 1위 MS 추격

▲한때 시가총액 3위 엔비디아에 밀려 2위 자리를 위협받았던 애플이 '생성형 AI 전략'을 공개한 이후 엔비디아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나아가 올해부터 1위를 고수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리 재탈환까지 겨냥하고 있다.  (그래픽=이투데이)
▲한때 시가총액 3위 엔비디아에 밀려 2위 자리를 위협받았던 애플이 '생성형 AI 전략'을 공개한 이후 엔비디아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나아가 올해부터 1위를 고수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리 재탈환까지 겨냥하고 있다. (그래픽=이투데이)

올해 들어 시가총액 순위 2위로 내려앉은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략을 앞세워 다시금 1위 마이크로소프트(MS)를 위협하고 나섰다. 최근 액면분할 호재를 앞세운 엔비디아에 밀려 한때 시총 순위가 3위까지 내려앉았던 바 있다.

12일(현지시간) 배런스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2.86% 오른 213.07달러에 장을 마치며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하루 전에는 7.26% 급등 마감하기도 했다. 이틀째 상승세를 바탕으로 한 애플 시가총액 3조2672억 달러까지 올랐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애플 시총은 4485조9000억 원에 달한다. 대한민국의 1년 국가 예산이 600조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애플의 기업가치가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

애플의 주가가 약진하다보니 올해 들어 시총 1위를 지켜온 MS는 자리를 위협 받게됐다. 이날 MS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 오른 441.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은 3조2781억 달러(약 4500조8000억 원)에 그쳤다. 종가 기준, 애플과의 시총 차액은 우리 돈 14조 원 수준이다. 실제로 이날 장 중 한때 애플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작년까지 시총 1위를 지켜온 애플은 올해 들어 MS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나아가 AI 칩과 ‘액면분할’ 호재를 앞세운 3위 엔비디아에 추격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주식 액면분할 직후 애플을 제치고 잠시나마 시총 2위에 오르기도 했다.

MS에 1위를 내주고, 3위 엔비디아의 추격을 받았던 애플은 AI 전략으로 다시 한번 시총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 10일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 개막에 맞춰 AI 전략을 발표한 게 주효했다.

당시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 등 애플의 모든 기기에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도입한다”라고 밝혔다.

아이폰 운영체제 iOS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오픈 AI와 동반관계를 통해 AI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접목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곧바로 증시에 긍정적 반응을 쏟아졌고, 이는 곧 시가총액 상승으로 이어졌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도입할 AI 기능은 차별화된 구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애플 제품 ‘교체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트럼프 피습' 비트코인, 3% 껑충…리플은 일주일간 20%↑ [Bit코인]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은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
  • 공모주 ‘과열’일까 ‘흥행’일까…하반기 IPO 시장 전망은[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1,000
    • +3.79%
    • 이더리움
    • 4,565,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1.71%
    • 리플
    • 742
    • -0.8%
    • 솔라나
    • 207,100
    • +5.29%
    • 에이다
    • 612
    • -0.81%
    • 이오스
    • 808
    • +5.35%
    • 트론
    • 192
    • -2.54%
    • 스텔라루멘
    • 1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00
    • +5.32%
    • 체인링크
    • 18,870
    • +3.85%
    • 샌드박스
    • 455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