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로 공개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증거 보존이 가능하고 필요한지를 판단하고자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의 정확한 원인과 사고 당시 해군 등의 구조 및 수색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침몰 원인과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들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것.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이 선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선장은 “사고 당시 조타실의 비상벨을 왜 누르지 않았느냐”는 한 변호인의 질문에 “그때까지 생각을 못했다”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다. 판단할 능력이 안됐다”고 말했다.
이 선장은 세월호 출항 전 안전점검 보고표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6일 제주에서 목포로 가는 여객선에 올라 세월호 침몰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화물 고박 부실 여부를 살펴보는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출항을 앞둔 제주∼목포간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 화물칸에 올라 송나택 제주해경청장, 선사 측 관계자 등과 함께 화물차 고박 상태를...
지난 7일 전남 진도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한 G호는 선박자동위치식별장치(AIS)를 ‘수신 전용’으로 장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여수사업소는 지난해 10월 29일 G호에 대해 무선국 검사를 벌여 합격 판정을 내리고 검사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검사에서 진흥원은 선박 해상용 무전기인 ‘SSB’, 레이더...
이로 인해 너울성 파도가 상승했고 빙하가 떠내려 와 타이타닉이 침몰했다.
해당 항로에 유난히 빙산이 많이 출현했던 것도 슈퍼문과 같은 천체현상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슈퍼문 소식에 네티즌은 "슈퍼문, 멋지기 보다 무섭네" "슈퍼문, 음기가 충만할 듯" "슈퍼문이 재앙과 연관이 있을려나?" 등의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12년 미국의 한 물리학자가 슈퍼문 재앙설을 주장하며 지난 1912년 타이타닉 호 침몰의 원인에 슈퍼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물리학자의 주장에 따르면 타이타닉 호 침몰 당시 달은 1400년만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왔으며 이로 인해 파도가 상승, 빙하가 떠내려 와 타이타닉이 침몰했다.
뿐만 아니라 이 학자는 타이타닉 호가 빙하에 대한 경고가...
세월호가 바다위에서 침몰하고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구조 과정에서 우리가 목격한건 무능과 무대책의 참담함뿐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7일 그제, 294명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10명이 실종된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전말에 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저버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여야에 의해 합의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야가 합의한...
아직 침몰한 선박의 위치도 확인하지 못했다.
칸 장관은 사고 현장의 수심이 24m이며 바람과 물살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할 때 170명 정도가 탑승했으며 기착지에서 100명 이상이 더 탔다"고 말해 사고의 원인이 정원 초과라는 사실을 시사했다.
BD뉴스24에 따르면 피낙 6호의 허가 정원은 150명이다.
현재 예측된 탑승인원은 350명 이상으로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 역시 정원을 초과한 여객선이 풍랑을 만나 침몰한 것으로 구조당국은 보고 있다.
침몰한 배는 주로 통근에 사용되는 배로, 이날은 라마단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이라니 그날의 아픔이 떠올라 가슴이...
국과수 현장검증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국립과학수사원구원(이하 국과수) 현장검증에 나선다. 지난 25일 국과수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검결과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지 못한데 대한 후속 조치다.
야당 위원들은 30일 국과수 서울 분원에서 유병언 시신의 정밀 검식 과정을 체크하고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지난 4월 한국 사회를 큰 충격으로 빠져들게 했던 세월호 침몰 관련 선박 소유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시체로 발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 남성이 6월 12일쯤 한국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고 지문과 DNA 등의 확인 결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시신 발견 당시...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다음달 초 예정된 청문회에서 전·현직 청와대 핵심 인사들의 증인 채택을 추진키로 했다.
세월호 국조 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21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8월 4일 시작되는 청문회에서 정확한 사고 시각과 사고 원인, 초기 구조활동 실상, 정부와 청와대의 법적 책임, 정부와...
이밖에 에어포켓의 존재 가능성이 낮은 것을 알면서도 구조작업을 진행한 것, 해경의 인력 부족, 사고발생시각, 선박자동식별장치 항적 기록 네 차례 수정, 급변침이 침몰 원인인지 여부 등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전명선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은 “유가족들로서는 받아들이거나 이해할 수 없는 형식적인 기관보고였다. 유가족들이 특별법을 제정해 대한민국이 이번...
또 세월호 침몰원인 진상 규명을 위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억원의 기금 중 1억원 가량을 모 영농조합의 세금 납부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금수원 인근 자택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를 상대로 금수원 자금 운영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해 나중에 성인된 뒤 나라 바로잡는게 먼저 간 아이들 위하는 거다","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진짜 우리는 침몰원인조차 모르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분할까",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우리가 뭐라 해야하는 거냐",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도착해다네요. 친구들과 선배, 후배들을 위해서 저렇게 나오다니...
지난 11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세월호 기관보고에서는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사고와 연관된 22개 정부기관에 대한 기관보고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전날에도 파행을 거듭했다. 이날 세월호 기관보고는 세월호 참사를 조류인플루엔자와 산불에 비유하는 듯한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의 발언과 이에...
김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국가안보실 기관보고에 출석해 "청와대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있으므로 대한민국 모든 일에 대해 청와대가 지휘하지 않느냐는 뜻에서 그런 말이 나왔겠지만 법상으로 보면 재난 종류에 따라 지휘·통제하는 곳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는 청와대 책임을 일정...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벌인 끝에 얻은 중간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감사원 감사결과는 사고발생 84일만에 나온 것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기관의 첫...
감사원은 지난 5∼6월 50여명의 감사인력을 투입, 1·2단계로 나눠 안전행정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등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감사를 벌인 데 대해 8일 중간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감사원 발표는 사고발생 84일 만에 나온 것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