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월호 선박 소유자 시체로 발견…사망원인 조사 중”-중국신문망

입력 2014-07-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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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국 사회를 큰 충격으로 빠져들게 했던 세월호 침몰 관련 선박 소유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시체로 발견됐다고 22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 남성이 6월 12일쯤 한국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됐고 지문과 DNA 등의 확인 결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시신 발견 당시 한국 경찰은 사망한 남성을 노숙자로 판단 신원 확인을 하지 않아 약 40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유병언의 시신인 것으로 확인했다.

신문은 한국 인천지방법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6개월 유효 구속영장을 재발부한 시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현재 유병언의 사망원인은 조사하고 있으며 타살의혹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앞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4월 세월호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중국과 한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나라고 서로에서 좋은 동반자이자 친구”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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