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친서(親書)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친서에서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날 회동에서 김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 등 메시지를 전달했을지 주목된다. 접견실로 향하는 김 제1부부장의 손에 들린 파란색 파일에 친서가 담겼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전날 비행기를 통해 방한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1일 북한으로 돌아간다.
특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 제1부부장이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 등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사전 리셉션에서 김 상임위원장과 첫인사를 나눈 뒤 헤드테이블에서 만찬을 같이했다. 이어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서 김 제1부부장과 악수를 하며...
개회식에서 김 상임위원장, 김 제1부부장과 남북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는 장면을 함께 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바 있다.
이번 접견 및 오찬 회동과 관련해 김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지 주목된다.
일부 외국 언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김 제1부부장을 통해 문 대통령을 평양으로 초청할 가능성 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도 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남북 정상회담 파격 제안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평양에서 김 위원장 전용기 ‘참매-1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오늘 낮 1시 30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의겸 청와대...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남측 방문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남북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가 하면 일부는 평창올림픽이 아닌 북한 인사와 예술단에 쏠린 지나친 관심에 우려를 나타내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여정이나 북한 선수단 등 내용이 너무 많아...
이날 접견과 오찬 회동에서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과의 접견·오찬에 김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외에 최휘·리선권 위원장 등 다른 단원이 배석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접견·오찬 장소와 추가 참석자 여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남북 간 협의할 내용이...
이 자리에서 칼둔 특사는 문 대통령에게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의 친서를 전하면서 “현재 모하메드 왕세제께서는 대통령님의 제2의 국가인 UAE로 방문하길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고 모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하며 상호 방문이 이뤄지길 희망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내에 UAE를 방문할 뜻을 나타냈다고 박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야마구치 대표는 아베 총리의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가 조기에 개최돼 방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야마구치 대표에게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아베 총리가 방한해 줄 것을 기대한다는 뜻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과거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물론 두 정상도 한바탕 크게 웃어 친서민적 행보를 보였다.
옷가게에 나온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안내로 근처에 있는 간이 가게에 들러 ‘떼(Teh)’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식 아이스 홍차로 목을 축였다. 문 대통령은 음료 가게 점원들과 담소를 나눴으며, 이를 지켜보던 조코위 대통령도 문 대통령의 대화를 웃음으로 지켜봤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 전 장관을 인도·호주 특사로 파견하기로 하고 15일 출발할 계획이다”며 “정 특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를 만나 우리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문 대통령의 인도·호주 협력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행단 대표단에는 정 전 장관을 비롯해 김철민...
문 대통령은 니카이 간사장으로부터 한·일 위안부 합의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담은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받은 뒤 “무엇보다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 점을 한일 양국이 직시해야 하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베 총리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를 희망하고, 이른 시일...
이번 예방에서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한일 양국 현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입장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일본을 공식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아베 총리와 합의한 양국 간 정상회담, 셔틀외교의 정상화 등 양국 대화채널의 조속한 복원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 의장 방문 때 아베...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황께서는 한반도 평화와 한국민의 번영을 늘 기원하고 모든 분쟁과 갈등에 상호 신뢰와 외교적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문 대통령이 보낸 친서에 답서도 보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친서에는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도록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도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받은 친서의 답례로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황이) 한국 교회에 대해서도 아주 관심과 애정이 많고 또 문 대통령께서 시작하신 새 정부가 아마 잘 될 거라고 말씀했다”며 교황이 선물한 묵주 2개를 전달했다.
묵주 2개를 전달 받은 문 대통령은...
송 특사는 24일 오후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서 한·러 및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송 특사를 통해 중단된 가스관 및 철도 연결 사업 재추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 9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이뤄졌다. 이후 2년여 간 한·러...
중국 측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방문한 특사단에게 “사드는 중국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하는 위협”이라며 “실절적 조치 없이 한중관계는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사단 방중 간에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은 “한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한한령(限韓領) 해제에...
이어 그는 “강력한 안보 시그널을 보내야 할 때 돌출적인 정상회담 언급은 한미 갈등을 가져오고 국제사회에도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친서에 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을 통해 교황에게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에 따르면 송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북핵 문제 해결에 러시아 측 협조를 요청하고 우리 정부의 한·러 경제협력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국회 내 대표적인 ‘러시아 통(通)’이다. 송 의원이 인천시장으로 재임할 때, 인천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