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특사 니카이 간사장, 12일 文 대통령 예방…친서 전달할 듯

입력 2017-06-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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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사진제공=연합뉴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방에서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한일 양국 현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일본 입장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일본을 공식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아베 총리와 합의한 양국 간 정상회담, 셔틀외교의 정상화 등 양국 대화채널의 조속한 복원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 의장 방문 때 아베 총리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간 새로운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자민당 서열 2위인 니카이 간사장은 11선 중의원으로 경제산업성 대신과 국토교통성 장관 등 주요 요직을 지냈다. 특히 2015년 한일관계 악화 때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여행협회협회장으로 1400명의 일본 여행관계자와 함께 방한해 한일관광산업발전 등 민간 교류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일본의 대표적 친한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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