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ㆍ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먼저 친서를 보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비건 대표의 방한 기간 중 북미대화 재개 모색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알 수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친서였다", "따뜻한 친서였다...
이어 김 위원장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에 대해 “미국에서 대강의 내용을 알려준 바 있다”며 “그 친서 내용 속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다”고 언급했다.
조기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는 한국과 실무회담 개최 추진이 먼저라는 미국과의 시각차가 보이는 대목이다. 한미 간 비핵화 해법을 놓고 방식과 내용...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보낸 친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문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대강의 내용을 들었다”며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 이상으로 제가 먼저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드린다”고 대답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제 궤도에 오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문 대통령은 “평화 프로세스의...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나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전했다.
이번 김 부부장과 정 실장의 만남은 북미 회담 결렬 이후 대남 라인을 전면 개편한 뒤 첫 남북 고위급 만남이라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가가 될지 주목된다. 또 문 대통령이 여러 번 조기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희망했던 만큼 회담 성사의 계기가 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남북 경협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12일 9시 52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우선주인 현대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6.19% 오른 18만 원에 거래 중이다.
철도 신호시스템 업체 대아티아이와 금강산에 골프리조트가 있는 아난티 역시 각각 5.18%, 5.26%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답고 따뜻한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그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2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을 정보원으로 썼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서도 자신의 임기 하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특히 김정은의 친서를 받은 가운데 멋진 내용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등 북미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나왔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실제 북한은 2018 년 ‘경제 총집중’ 노선을 발표한 이후 군사적인 부분 보다는 경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외교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북미 관계를 통해 경제적인 협력이 확대될...
니카이 간사장은 아베 총리의 친서를 시 주석에게 전달했다.
아베 총리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니카이 간사장은 기자들에게 “시 주석이 6월 일본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중일 관계를 여는 새로운 일본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선 시 주석과 니카이 간사장은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서, 조속한 타결을 희망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친서를 보냈다. 그러나 트럼프가 협상 타결 여부를 예단하지 않겠다고 한 만큼 결과를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바닥론도 나온다. 1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미국 경기가 1분기 이후 반등할 것이란 자신감이 커지면서 기업...
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인지, 아닐지는 예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친서에서 "경제무역 협의문의 중요한 문제에 관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조속히 중미 경제무역 협의문에 대한 본 담판이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류허 부총리를 통해 전달한 친서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면서 건전하고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위한 전략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친서에서 “양측 대표단은 한 달여간 각종 회의를 통해 집중적인 협상을 벌였다”며 “경제무역 협의문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 실질적인...
문 대통령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제75기 졸업 및 임관식에 최큰별 소령이 대독한 친서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곳을 나온 독립군의 희생정신은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는 육군사관생도 신조로 지금도 이어오고 있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가족이 3대째 장교의 길을 걷는 분, 형제가 함께 훈련을 받은 분도 있고 최우수 졸업생을...
그는 "제가 들은 바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 간 회담이 아주 유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를 했는데 김 위원장도 만족하는 분위기였다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회담 성과가 어느 정도 나오면 남북 간 정상회담도 잘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고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북미 정상 상봉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지난번 김영철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는, 만남 직후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날리고,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받는 사진을 공개했었다. 이번에는 김영철 방문 이후 이틀 정도 지난 시점에서 사진과 트윗이 공개됐다. 트럼프는 트윗에서 “이번 주에 (북한) 최고 대표자들과 아주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며 “2월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인편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 회담에서 추가 답신 성격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또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고위급 실무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에서 ICBM...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국이 (경협)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경협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획기적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지방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진 뒤 김정은의 답방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선 “북한 지도자가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 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 남북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대전환의 계기”라며 “김 위원장이 직접 약속하고 발표했던 일인 만큼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도 성의를 다해서 친서를 보냈다”고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낸 친서에 답장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보낸 것에 대해 대통령이 어떤 답장을 했느냐'는 질의에 "저도 성의를 다해 친서를 보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새해에도 남북 정상 간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