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위도도 인니 대통령과 깜짝 마트 들러 소통행보 보여

입력 2017-11-09 2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니 대통령 즉석에서 바틱 셔츠 선물, 두정상 음료수 직접 사 나눠 마셔

▲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에 들러 전통의상인 '바틱'을 선물 받고 있다.(보고르/연합뉴스)
▲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에 들러 전통의상인 '바틱'을 선물 받고 있다.(보고르/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9일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공식환영식과 식수행사가 끝난 직후 일정에도 없던 ‘BTM 보고르 몰’ 마트를 깜짝 방문해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문 대통령과 위도도 대통령은 보고르궁에서 함께 전동카드를 타고 1km가량 떨어져 있는 마트에 방문했다. 정상회담도 시작되기 전 인도네시아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고자 보고르궁 근처에 있는 몰을 파격 방문한 것이었다.

두 정상은 카트에서 내리자마자 인도네시아 국민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악수와 손인사로 국민께 화답했다. 이 마트는 서민들이 주로 찾는 중저가 마트로 조코위 대통령이 2016년에 방문한 적이 있는 곳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먼저 두 정상은 인도네시아 전통 직물인 바틱옷가게에 들러 문 대통령은 빨간색 바틱 셔츠를 골랐고 조코위 대통령은 ‘커플룩’인 파란색 바틱셔츠 사서 그 자리에서 자켓을 벗고 셔츠를 착용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즉석에서 문 대통령에게 바틱셔츠를 선물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물론 두 정상도 한바탕 크게 웃어 친서민적 행보를 보였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에 들러 전통의상인 '바틱'을 선물 받은 뒤 함께 사과주스를 마시고 있다.(보고르/연합뉴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에 들러 전통의상인 '바틱'을 선물 받은 뒤 함께 사과주스를 마시고 있다.(보고르/연합뉴스)
옷가게에 나온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안내로 근처에 있는 간이 가게에 들러 ‘떼(Teh)’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식 아이스 홍차로 목을 축였다. 문 대통령은 음료 가게 점원들과 담소를 나눴으며, 이를 지켜보던 조코위 대통령도 문 대통령의 대화를 웃음으로 지켜봤다.

두 정상은 음료 부스를 떠나 출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인도네시아 시민들은 쉽게 두 정상을 보내주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은 조코위 대통령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적극적으로 악수를 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모두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처럼 아이들을 위해 무릎과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떠나는 순간까지도 시민들은 두 정상에게 연방 우렁찬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양국의 화합과 협력을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귀띔했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을 방문, 시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보고르/연합뉴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기념식수를 한 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안내로 인근 비티엠 보고르 몰을 방문, 시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보고르/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76,000
    • -2.47%
    • 이더리움
    • 3,053,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366,100
    • -4.76%
    • 리플
    • 1,623
    • -6.29%
    • 솔라나
    • 124,400
    • -1.27%
    • 에이다
    • 257
    • -0.39%
    • 트론
    • 434
    • +1.17%
    • 스텔라루멘
    • 212
    • -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2.67%
    • 체인링크
    • 15,010
    • -0.53%
    • 샌드박스
    • 60.34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